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의 나이차 많을수록 좋은가요??

뿌잉 조회수 : 7,337
작성일 : 2012-03-21 12:00:30

s본부에서 하는 아침 프로를 보면서 뜨악했습니다.

얼마전 김지수씨 16살 연하남과 교제중이라는 기사를 보고도 놀랐는데

이주노 부부(이주오 46, 아내 23살)를 비롯해 쇼킹 나이차 부부들이 출연을 했더라구요.

18살 연상의 아내와 사는 남자와 24살 남편과 사는 아내가 출연을 했는데,

18살 연상의 아내와 사는 남자(아내 47살, 남편 29살)의 경우 8년전에 만났고, 여자는 재혼이였고 딸이 하나 있는데

지금의 남편하고 나이차가 13살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부인이 어린 남편과 다니며 "이모냐..엄마냐 등"의 소리를 듣나봐

요...그래서 모자를 꾹 눌러 쓰고 장을 보러 가네요...아직 남자쪽 부모님이 허락을 하지 않은 상태인것 같더라구요..

24살 남편과 사는 아내(남편 52살, 아내 28살)의 경우도 남자가 재혼이였고 지금의 아내와 16살 차이가 나는 딸이 있고

둘 사이에 6살,4살 아들이 있네요....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대방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다라는 점인 것 같네요...

 

혹시 주변에도 나이 차이가 많으신 분들 계신가요???

살아보니 부부의 나이차 많을수록 좋은가요???

IP : 119.71.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이좀..
    '12.3.21 12:04 PM (119.192.xxx.98)

    사람마다 달라요. 어떻게 나이차 많다는 사실만으로 좋고 나쁘고를 단언할수 있겠어요.

  • 2. **
    '12.3.21 12:07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세상에 많고 많은 부부중에 아침방송나온 세 쌍의 부부를 보고
    부부의 나이차이가 많이 날수록 좋은가요?라니....ㅡㅡ;;;
    그렇게 좋으면 대부분의 부부가 나이차가 많아야 되겠죠

  • 3. ...
    '12.3.21 12:12 PM (115.126.xxx.140)

    아니요 라는 말이 듣고 싶어서 급조한 제목같다는..ㅋㅋ

  • 4. 뭐가
    '12.3.21 12:12 PM (121.128.xxx.151)

    젊을 때는 잘 몰라요. 노년에 가서 보세요. 나이차 많으면
    둘 중 한 사람은 너무 늙어 치닥거리 하기 힘듭니다.

  • 5. 뿌잉
    '12.3.21 12:13 PM (119.71.xxx.19)

    방송 출연한 부부들만 보고 든 생각이 아니라...
    연예인의 경우가 그렇다보니 주변 사람들도 그런가 해서 여쭤봤던 겁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가 있으면 좋은점은 어떤게 있을까해서요...

  • 6. 저도봤는데
    '12.3.21 12:14 PM (27.115.xxx.132)

    그 여자 연상 연하 커플...
    내가 남자애 엄마라도 앓아눕지 싶더라구요..
    남자는 29살인데 더 어려보이고...
    대체 어쩌자고 딸까지 있는 이혼녀가 18살이나 어린남자랑 그랬는지... 선입견이겠지만 저까지 좀 화나더라는..

  • 7. ...
    '12.3.21 12:17 PM (115.126.xxx.140)

    서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게 좋죠.
    경제력이든, 학벌이든, 나이든, 가치관이든지요.
    달라도 만난거는 어쩔 수 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 거겠죠. 나이차이가 나지만 다른 부분이
    잘 맞으니까 나이를 포기한 경우겠죠.
    (나이차이 많이 나면 많은 쪽이 땡잡은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그런걸 두고 뭐가 더 좋을까요? 라고 묻는다면..
    만약에 tv에 서울대생하고 중졸하고 결혼을 한 커플 몇이 나왔어요.
    그러면 서울대생하고 중졸하고 결혼한 커플이 나왔으니
    학벌차이가 많이 날수록 좋은가요? 라고 하면 맞는 질문일까요? ㅡㅡ;;

  • 8. 에휴
    '12.3.21 12:18 PM (115.143.xxx.59)

    저도 그 여자가 18살 연상녀인거 보고 화나더군요...진짜..
    애딸린 이혼녀에...애랑 새아빠랑 13살차이..원....

  • 9. 뿌잉
    '12.3.21 12:24 PM (119.71.xxx.19)

    종교든,신념이든,학벌이든, 나이든,,기타 등등
    이 모든걸 떠나 사랑한다는 이유로 결혼을 한다는데 라고 얘기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부모의 입장이라면 뒷목잡고 쓰러질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정말로 아무 이유없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가 있다면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서 사니까 좋은점이 머가 있을까해서 여쭤본건데....
    (물론 방송처럼 부모가 반대하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요..)
    너무 유치한 질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10. ........
    '12.3.21 12:52 PM (211.224.xxx.193)

    예전엔 7살차이도 많다고 했건만. 요즘은 자기 자식뻘이랑 결혼을 하니 참. 나이많다고 해서 남편이 꼭 부인을 더 위해 주고 그런거 아닙니다. 더 구속해요. 첨엔 사랑하니까 다 좋아보이다가 나중에 미워지는 시기가 오면 그 나이차때문에 더 싫어 하는것 같던데요. 세대차. 남편이 나이가 많으면 부인 옷차림이나 뭐 그런것 이해 못하고 잔소리하고. 첨엔 부모들이 다 뜯어 말릴 정도로 사랑해 결혼했지만 십년, 이십년 지나니 서로 엄청 미워해요. 제 주변분.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서로 미남,미년데 같이 있는거 싫다고 주말에도 밥차려주고 사우나 오시는분 봤어요.

  • 11. ,,,
    '12.3.21 2:05 PM (59.29.xxx.44)

    그 여자분 술집주인 그남자 일시작전에 잠시 공백기간 알바

    것도 남자가 흑심을 보인게 아니라 아줌마가 덥침 ...............이부분 좀 싫어요 딸까지 그리큰데

    어린남자에게

  • 12. ===
    '12.3.21 7:15 PM (203.249.xxx.33)

    제 주변에 딱 20년 차이나는 커풀있어요.
    남자50대 여자30대인데 서로 나이 있을때 만나서 그런지 이해해주고 잘 살아요.

    첨엔 지인분 결혼한다고 했을때 남자분 나이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살고 알콩달콩 사는거 보니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고 서로 사랑하고 각자의 인격의 문제인거 같
    더라구요.

    남자분은 가진 조건이 좋아서인지 하도 이상한 꽃뱀같은 여자들한테 몇번 데이고는 여자라면 학을떼고
    장가갈 생각도 안하다가 제 지인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 케이스에요.

    남자분도 성격이나 인품이 좋고 제 지인도 성격이 좋고 참한분이라 서로 잘 만나서 잘삽니다.

    나이차는 별거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서로 알아가려고 서로의 대학때 유행했던 문화들 열심히 음악도 듣고 알아가려고 노력하면서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면서 삽니다.

    다 케이스 별로 다른거지 나이차 20년30년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나이차는 사실 눈에 안들어 오나봐요.
    그런건 사실 사랑에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사랑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나이차보다 성격과 인품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81 중3수학교재문의 2 수학어려워 2012/03/22 1,282
88280 급질_ 남편이 어젯밤부터 폭풍설사를 했는데요 ㅠ.ㅠ 8 약사/의사님.. 2012/03/22 3,241
88279 강정마을 지키자 구럼비 2012/03/22 755
88278 네이버 중고나라.. 안전결제 방식을 문의합니다 2 무느 2012/03/22 3,446
88277 (속보) 빅4 지역 야권연대 사실상 파기 6 파기라니 2012/03/22 2,570
88276 고혈압약 드시는 분 몇살때부터 드셨나요? 15 2012/03/22 4,186
88275 개인 사업자 명의 5 로즈버드 2012/03/22 1,462
88274 유전 병? 1 나의집 2012/03/22 1,476
88273 어렸을때 가난하게 자란 사람이 짜게 먹는편인가요 14 ... 2012/03/22 4,145
88272 18평 벽지......전부 흰색하면 이상할까요? 9 코코아 2012/03/22 8,307
88271 연금 비교좀 해주세요. . 4 개미 2012/03/22 1,271
88270 크라제버거 메뉴 추천 해주세요~ 8 ㅇㅇ 2012/03/22 2,010
88269 포장비용 금천우체국 2012/03/22 748
88268 이게 조중동방송에 0.00001% 시청률도 주기 아까운 이유! 4 도리돌돌 2012/03/22 1,353
88267 여...행 eofldl.. 2012/03/22 947
88266 리큅 플라스틱냄새.. 2 혀늬 2012/03/22 2,033
88265 엉덩이랑 발바닥이 뜨거운건 왜 그런건가요? 1 축복가득 2012/03/22 1,152
88264 [긴급요청] 언제삭제될지 모를 ResetKBS뉴스9 -2회 1 탱자 2012/03/22 973
88263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정동영 캠프에 떴다!! 6 prowel.. 2012/03/22 2,420
88262 돌잔치 안한다는데 계속 하라고 말하는 사람들 심리는 뭔가요? 6 나참 2012/03/22 2,178
88261 가족이 제명의로 개인사업자 내달라는데 괜찮을까요?? 34 .. 2012/03/22 5,453
88260 샤이니 셜록 뮤비 나왔어요!! 10 gg 2012/03/22 1,530
88259 그녀들의 오지랖 10 쯧쯧 2012/03/22 2,950
88258 내딸 꽃님이에 나오는 손은서란 배우요. 3 ㅎㅎ 2012/03/22 2,023
88257 화병 증상 좀 봐주세요 0000 2012/03/22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