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건축기사인데
(10년 넘게 비관련 직종에 있어요)
요즘 업무가 좀 수월해져서 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비전공자인데 조경기사 공부하신분 후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전공자나 종사자 이신분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봐도 별다른 후기가 없더라구요.
여기 계신분들이라면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실거 같기도 하고..
회사에 관련 직군들이 있긴 하지만
물어보고 누군가의 관심을 받아야 하는것은 부담스러워서 ㅠㅜ
학원을 꼭 다녀야 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조경에는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집에서 나무키우는거 그런거 관심많다고 다 잘할수 있는건 아니니까..
머리아프게 공부하느니 그냥 머리는 좀 덜 아프고 돈이 많이 드는 플로리스트 공부를
해볼까 .. 고민이 많습니다.
회사도 너무 오래 다닌것 같고(다니고 싶을때까지 다닐수는 있습니다. )
나이들어서 남편에게만 의지하기에는 미안한 마음도 있고,
애들 조금 컸을때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할거 같기도 해서요.
제가 써놓고도 무플 방지 위원회에서 나오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