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생리할때 여행갈 일이 있어서
주기를 연장하려고 피임약을 먹고 있어요.
이제 열흘 정도 먹었는데
딱히 이유없이 우울, 부정적,
잘 붓고, 배도 나오고 (먹는건 비슷.. 좀 마른 체질)
피곤하고 기운도 없고
제일 힘든건 우울하고 말이 없어지는거예요.
약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건
제가 생리주기 때문에 약을 먹어본게 이번이 두번째인데
몇년전에도 이렇게 우울했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런 증상이 있으셨나요?
어떻게 극복 방법은 없는지..
이렇다면, 차라리 여행가서 생리 스트레스를 받을 걸그랬나봐요 ㅠㅠ
수영장도 못가고 해서 약을 먹은건데 ㅜ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