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할까요? 딱 나하고 맞는....그런거 말이예요.
저는 미용실 가면
미용사에게(원장이든....뭐든)
니 마음대로 한번 해봐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마음대로 하지요.
파마를 하든,컷트를 하든(이건 제가 정해주지요 ㅋㅋ)
그래서 그 머리가 마음에 들면
다음에도 그사람에게 하고요.
그런데 미용사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요래 조래 해주세요
암만 말해도 내맘대로 안되더라구요.
그냥 처음부터 내맘에 드는 미용실에 가야하는게 맞아요.
사진? 인터넷? 탈렌트처럼? 소용 없더라구요.
미용사 중에서도
남자 미용사는 전 반드시 피합니다.
얘들은 이렇게 조렇게 해주세요
하면 아무 저항없이 네.네 합니다.
끝나고 보면 저항하는 여자미용사보다 더 엉터리...
저는 새치때문에 염색하는데 미용사들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까맣게 하지말라고해도....나중에 자라고 보면 거의 까만색이고.
그래서 서너번 미용실 바꿨는데
몇달전 새로 가본 미용실에선 정말
갈색으로 염색해주더라구요.
끝나고 나서...
이 색깔은 완전히 깨끗하게는 안나와요..하면서 다들 변명했지만,
오우...전 상관없거든요. 까맣지만 않으면요.
묻지마셈.지방 미용실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