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나 소포를 받고 바로 연락하시나요?

릴리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2-03-20 14:29:40

저는 우체국에서 보내는 소포를3번정도 분실한 기억이 있어서인지

택배나 소포를 보내고나서 받았다는 소식을 들을때까지 안심이 되지않습니다.

저는 아는분들에게 자주 선물을 보내는편인데 가끔 당황하는 일이생깁니다.

동서에게 배한상자를 연락없이 보냈는데 도착날짜가 며칠지나도 연락이 없어 전화해보니

나른한 목소리고 며칠전에 받았다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저도 당황스러워 끊고 다시는 보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냈는데 너무 연락이 없어 나중에는 걱정이 돼

전화해보니 친구가 놀러와 시간이 없었다고하는데,

어디 여행을 간것도 아니고 자주 오는 친구라 집에서 먹고 수다떠는 친구라는거

알고있는데 잠깐 전화해 잘받았다고 손님이와서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고하면 될것을

그리하는게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저는 남에게 한번도 그리 못해보았는데 이런식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도 그렇게 쿨~하게

사는건지......

 

 

IP : 211.216.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2:31 PM (14.47.xxx.204)

    당연히 연락합니다.
    인사해야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저는.
    '12.3.20 2:34 PM (211.246.xxx.230)

    저는 바로합니다만
    안하는 사람도 꽤 있습디다.
    울시누에게 바리바리 싸서 택배보낸지 일주일..
    잘받았다는, 고맙다는 연락 못받았습니다.
    뭐 중간에 분실되든 어쨌든 이제 안보낼라구요.
    내가 뭐 돈이 남아돌아서 그런짓하는것도 아니구..

  • 3. ..
    '12.3.20 2:40 PM (218.238.xxx.116)

    저도 바~로 해요..
    받자마자...
    근데 의외로 안그런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도 한두번 그러면 절대 그 사람한테 뭐 안보내요.
    그거 보내고 기다려본 사람들은 원글님 맘 다 이해할꺼예요..
    저도 많이 겪은일이라 감정이입이 확 되네요.

  • 4. ㅇㅇ
    '12.3.20 2:44 PM (110.8.xxx.29)

    받으면 바로 연락합니다.
    택배 보냈는데 연락 안하는 사람에겐 두번다시 안보냅니다.
    고마운줄도 모르는데 서로 피곤한 일이죠.

  • 5. ㅇㅇ
    '12.3.20 2:46 PM (223.33.xxx.254)

    저도 바로해요.낮에 경황이 없거나 했다면
    저녁에라도 잊지않고합니다.어떻게 보내온 선물을 받고
    아무말도 안할수있나요?기본이 안됐네요.일본계신분은
    변명이라도 했는데 동서분은 도대체 뭔가요?;;;

  • 6. 릴리
    '12.3.20 2:47 PM (211.216.xxx.88)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것만 알아도 좋네요.
    우리 그런 인간들 에게는 뭐 보내지 맙시다.

  • 7.
    '12.3.20 3:27 PM (219.250.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택배 받고 개봉하자마자 바로 연락하거든요
    시댁에서 가끔 김치 보내주셔서 받자마자 연락하면
    먹어보고 다시 전화하라고 하셔서 아예 정리하고 전화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받고도 감감무소식
    제가 물건 보낸거는 그렇다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보내줄 경우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맘에드는지,, 이런거 궁금하잖아요
    그런데 절대 전화가 없어요
    남편은 제가 예민하다고, 니가 전화해보면 돼지... 하는데
    아무리 친정엄마라도 좀 경우없게 느껴져요 ㅠ.ㅠ

  • 8. ..
    '12.3.20 7:47 PM (110.14.xxx.164)

    장터에서 산물건도 연락하는데요
    하물며 선물 받으면 당연히 바로 연락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369 김용민이 민주당 구했다. 13 햇빛 2012/04/09 2,965
92368 우순실씨 가창력.. 3 노장들 2012/04/09 1,349
92367 중학생 아이가.. 3 지들 문환가.. 2012/04/09 1,131
92366 역류성 식도염인줄 모르고 장터에서 한라봉 한 박스 사서 먹었어요.. 너무 아파~.. 2012/04/09 1,257
92365 한명숙/문재인/정동영/박영선/신경민등..2중생활.호화생활.비리 5 정신차려야 2012/04/09 1,962
92364 정두언은 무슨 돈으로 선거운동? 11 심마니 2012/04/09 916
92363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를 박았는데 보험처리 아시는 분 계시.. 4 주차사고 2012/04/09 2,153
92362 오늘 애들 옷은 어떻게 입히나요 날씨가 갑자기 따스해져서... 6 루비 2012/04/09 1,343
92361 50대 선생이 중학생을 때려 뇌출혈 수술까지 했네요... ㅠㅠ 11 2012/04/09 2,462
92360 실비보험을 넣었어요. 3 실비보험 2012/04/09 873
92359 문재인 불법 건물에 대해 7 참맛 2012/04/09 1,452
92358 성경공부 할수 있는 사이트나 카페 없나요? 5 천주교신자분.. 2012/04/09 1,186
92357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09 660
92356 오리발할매 요건 오른발낼겨, 왼발 낼겨? 2 참맛 2012/04/09 517
92355 [펌글, 너무나 대단한 투표체험기] 40시간걸려서 투표....... 3 따뜻하기 2012/04/09 1,496
92354 류시원이혼 24 냠냠 2012/04/09 25,977
92353 한국 여성 토막살인 조선족... 시신 280조각 비닐봉지 14개.. 7 .... 2012/04/09 4,593
92352 제가 투표를 하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 2 투표 2012/04/09 614
92351 효도도 적당히 해야 하는걸까요 ..? 2 데스크 2012/04/09 1,244
92350 네이버 뉴스 괜히 봐가지고 잠 다잤어요...ㅠㅠ 1 괴롭네요. 2012/04/09 1,760
92349 받아들이기 힘든 아들의 말 11 초3맘 2012/04/09 3,012
92348 초딩이 호주에서 한달간 뭘할까요? 2 남매엄마 2012/04/09 793
92347 한명숙 대표 혹시 새누리당 알바? 6 ㅋㅋ 2012/04/09 898
92346 솔직히 부재자 투표.. 신뢰하세요? 1 흠... 2012/04/09 746
92345 김현숙씨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버나요? 12 ... 2012/04/09 1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