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된장 벌레요..ㅠ.ㅠ

궁금 조회수 : 8,717
작성일 : 2012-03-20 12:45:40
친정이 시골이라 농사지은 걸 잘 받아 먹는데요
된장에 까만 벌레가 있어요.

그게 파리 유충인가 뭐 그런거 같던데.

된장이 싱겁게 되어도 벌레가 잘 생긴다고 하고
어떻든  
집된장에 벌레 있는 거 어째야 하나요.

버리기도 그렇고
그냥 골라내고 먹어도 되는지


에효.
IP : 112.16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12:47 PM (1.247.xxx.244)

    골라내고 먹어야지 어쩌겠어요

  • 2. 아진짜
    '12.3.20 12:48 PM (211.210.xxx.62)

    그거 어른들은 골라내고 먹으라고 하시는데요.
    막상 골라낸 본인은 잘 못먹죠.
    어릴때 골라내던 생각나네요. 저는 그 된장 다 먹을때까지 된장 관련 음식은 안먹었어요.
    일단 다른 식구들은 이상 없더군요.

  • 3. 그니까요
    '12.3.20 12:50 PM (112.168.xxx.63)

    방부제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것도 아닌
    농사 지어 담근 된장이라 참 버리기는 아깝고 못할 짓이고.

    저도 정말 벌레 싫어요.ㅠ.ㅠ

  • 4. 저도
    '12.3.20 12:54 PM (175.118.xxx.84)

    몇년전에 친척이 된장 줬는데 파리같은데 좀 나와서
    그냥 버렸어요 아까웠지만

  • 5. ...
    '12.3.20 12:56 PM (112.155.xxx.72)

    이광수 소설에 구데기가 나오는 된장 가지고 된장국 끓여 주시는
    할머니 이야기 읽었던 게 기억 나네요.
    어릴 때 으악으악 하면서 읽었는데...
    요새 된장에 그런게 없는 건 방부제 덕인가요?

  • 6. littleconan
    '12.3.20 1:00 PM (175.252.xxx.2)

    맛있는된장일수록 그런게 생긴데요 하루 날잡아서 벌레 골라 죽이고 소금을 위에 많이 뿌리고 볕좋은날 햇빛듬뿍 받게 해주세요

  • 7. 제가
    '12.3.20 1:06 PM (112.168.xxx.63)

    된장을 항아리째 가져오는 것도 아니고
    작은 유리병 하나 정도 담아 오는지라..ㅠ.ㅠ

    그리고 까맣고 살짝 길쭉한 딱딱한 유충이에요.
    움직이지 않으니 살았다고 하기도 애매한..

    보통 시골에서는 된장 햇볕 쏘이고 할때 항아리 열어 놓는데
    그 위에 헝겁이랑 소금 올려도 파리가 알을 낳는 모양이더라고요.

  • 8. 작은 유리병이라면..
    '12.3.20 1:39 PM (1.238.xxx.61)

    아깝지만 찝찝한 기분일테니 미안합니다.. 생각하고 버리심이..
    본인은 못 먹을테니까요.. 식구들 먹이기도 미안하고요..
    많은 거라면 위에 우선님 말씀데로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위에 싹 걷어내고.. 조금 두껍게..
    위에 벌레들이 있더라고요..(경험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93 카니발 기준으로 전,후진 주차 설명해 주실 분~~~ 1 또 긁었당 2012/03/20 1,379
87192 집전화가 계속 지직거려요.. 2 남들이 더 .. 2012/03/20 1,809
87191 백김치, 무청김치 다시 살려주세요~~ 4 김치sos 2012/03/20 1,562
87190 잔멸치 볶음에 물엿 안넣으면 맛없겠죠? 6 .. 2012/03/20 2,095
87189 국비지원으로 배워서 취업한분 있나요? 6 궁금 2012/03/20 3,552
87188 제주도 7대 자연경관 1 어떻게 되어.. 2012/03/20 1,280
87187 빛과 그림자 고문 장면.. 11 뭘까 2012/03/20 3,521
87186 만약 남편이 이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좀 주세요) 14 넘치는식욕 2012/03/20 3,939
87185 포트메리온 시계 벽에 어떻게 걸어요?? 2 실바람 2012/03/20 3,223
87184 5살 남자아이 방문수업 어떤걸 시키는게 좋을까요? 6 방문수업 2012/03/20 2,139
87183 유치원 하원 후 취침전까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세요 2 민트블루 2012/03/20 2,067
87182 신랑이 만취해서 낸 벌금 어떻게 할까요? 5 벌금 2012/03/20 1,741
87181 요즘 민주당을 보면...... 6 안습~~ 2012/03/20 1,524
87180 택배나 소포를 받고 바로 연락하시나요? 7 릴리 2012/03/20 1,425
87179 "김재철 MBC 사장, 청와대 드나들며 'PD수첩' 논.. 세우실 2012/03/20 1,129
87178 저번에 강아지 미용후 두드러기 생겼다고 한사람인데 강아지가 혹까.. 4 순백 2012/03/20 5,819
87177 개자랑에 이어 고양이키우시는 분들 자랑 한가지씩 써봐요~~ 35 샤로나 2012/03/20 2,683
87176 뒤늦게 미드 위기의 주부들을 다운받아 보는데, 넘 재밌네요^^ 9 위기의 주부.. 2012/03/20 2,325
87175 [원전]후쿠시마에서 세슘137이 24시간만에 5배 증가 6 참맛 2012/03/20 1,636
87174 혹시 15평 정도 되는 집 전체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신가요? 10 휴휴 2012/03/20 14,584
87173 석좌교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교수 2012/03/20 1,842
87172 대치삼성아파트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2 고민 2012/03/20 1,999
87171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6 랄랄라 봄이.. 2012/03/20 2,471
87170 진짜 기본을 아는 사람도 요즘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4 .. 2012/03/20 1,670
87169 재미있는책 추천 감사^^ 6 감자 2012/03/20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