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면서 협력업체들도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완성차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해외 공장 신축 등 동반 진출을 추진하는 협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 협력업체인 다스가 현대차 미국 공장이 위치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공장을 세운다. 다스의 자회사인 다스 북미법인은 50만달러를 투자해 현대와 기아차에 납품할 차량용 시트 생산설비를 만들 계획이다.
규모는 15만ft²(약 4,215평)이고 25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다스는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씨가 근무 중이고 큰형 상은씨가 회장으로 있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1987년 설립돼 자동차 시트 및 시트 작동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대ㆍ기아차의 거의 모든 물량을 전담하고 있는 주요 협력업체로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 가운데 10위권에 드는 알짜 기업이다.
다스는 우리나라 외에 인도와 중국에 공장을 운영 중이며 북미 지역에는 지사만 두고 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생산시설을 만들게 됐다. 가장 큰 이유는 현대ㆍ기아차의 현지 판매 증가다. 현대ㆍ기아차는 2월 미국에서 총 9만6,189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26%나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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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외아들이 다니는 다스는 '떼돈' 벌겠네~
인생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2-03-20 11:30:41
IP : 59.18.xxx.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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