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남자나이 운동 꼭 시켜야하나요?

초 3 운동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2-03-19 17:59:40

저로선 첫아이라 남이 보내는대로 보내게됐어요 ^^;;;

부모니까 부모마음대로 시키는거라지만요

도움받고 싶어서요

 

제아이 태권도 하다 검도를 했는데

일년을 하고...셔틀이용하다보니 2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내내 붙잡고 공부하는것도 아니에요

 

비용대비 효과도 모르겠고

참 고민이네요

남자아이 부모님들 운동 꼭 시키시나요?

오히려 학교에서 사교육을 조장시키는것같아 속상합니다

줄넘기때문에 보내게되고 리코더때문에 피아노를 보내야할지요?

남들 말 안듣고 소신껏 키울려고 해도 참 어렵습니다

IP : 180.65.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6:16 PM (110.14.xxx.164)

    남자애들 경운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 좋더군요
    보통 같은반 아이들끼리 팀 짜서 축구나 농구 많이 해요
    그러면서 놀기겸.. 운동겸
    사춘기 오면 잡생각 안하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운동은 필순거 같아요

  • 2. 컥..
    '12.3.19 6:21 PM (58.124.xxx.5)

    줄넘기를 학원보내서 가르쳐요?;;;
    가르쳐주면서 같이하시지...님도 건강해지실텐데...자전거타기도 좋구요..
    집에서 할수있는건 함께하는게 좋아요..가급적...

  • 3. 컥..님
    '12.3.19 6:28 PM (180.65.xxx.12)

    줄넘기때문에 학원에서 보내는것은 아니구요^^;;;
    단순 줄넘기면 저도 같이합니다...이단뛰기등 여러기법으로 하는건 제가 할수 몰라서요
    급수시험에 넘 연연한듯해서요 속상하더라고요

  • 4. 남자아이만이
    '12.3.19 9:40 PM (89.74.xxx.219)

    아니라 여자아이도 운동하는게 좋습니다. 운동을 해야 체력이 길러지거든요. 안하면 점점 체력도 떨어지구요.
    제가 지금 해외에 있는데 한국에서 온 아이들이 평소에 운동안하던 애들이 많다보니 다들 체육시간에 위축되어 있구요. 체력도 약해요. 여자애들 뿐만 아니라 남자애들도 워낙 운동 좋아해서 꾸준히 해왔던 애들 빼고는 참 그래요. 뭐든지 꾸준히 해서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면 그담엔 다른 운동도 어려워 하지 않고 해보려고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남자애라면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서 할 수 있는 단체 게임 같은걸(축구 농구 같은거) 하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첨엔 잘 못하고 그러면 힘들지만 기술이 몸에 베면 배워서 한 거랑 그냥 무작정 하는 거랑은 달라지거든요.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애들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날 꽤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있어요. 물론 그동안 엄마의 인내심이 상당히 필요하긴 합니다.

  • 5. 병다리
    '12.3.19 10:43 PM (58.229.xxx.247)

    울아들은. 사촌형아. 둘이랑. 수영하구요. 농구는. 구립45분하는거. 하는데. 농구를. 미친듯좋아해요ㅎ ㅎ 운동 안하는. 날은. 마루를 굴 러다녀서. 꼭. 시켜야해요.참. 주주엔. 게임금지라. ㅓ. 심심한가봐요

  • 6. 두아이맘
    '12.3.20 10:43 AM (175.114.xxx.162)

    남자아인데 너무 집에서 꼼지락 거리는게
    안되겠다 싶어 1학년 때부터 태권도 보냈어요.
    지금은 검도를 하고요.
    태권도 학원에서는 태권도만 하는게 아니라
    줄넘기, 스트레칭을 같이 해줘서
    학교에서 하는 줄넘기 수행에 많이 도움이 됐구요.
    아이도 몸으로 하는 활동을 많이 좋아하게 되어 좋더군요.
    좀 얌전한 아이였는데...
    저는 남자아이는 좀 활동적인 게 좋다고 보는 편이라
    공부도 중요하지만 운동은 쭉 시킬 생각이예요.

    그리고 리코더는 따로 안배워도 학교에서 배운 걸로
    잘 넘어가던데요.

  • 7. ^**^
    '12.3.20 1:24 PM (59.16.xxx.103)

    여자아이엄마인데요 운동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제가 몸치이고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아이 아빠는 체력이 있어야 공부도 하고 친구관계도 좋아진다고(??)
    늦더라도 운동은 꼭 가라하거든요

    아이 말로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밌고 몸도 개운하대요
    일단 짜증은 확 줄었고요... 지지리도 안 먹던 밥도 전보다 좀 더 먹고
    무엇보다 키가 훌쩍 자라는걸 느끼더니 기를 쓰고 가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79 학군이 왜 중요한가요 3 우문현답부탁.. 2012/03/26 1,479
85978 오일풀링-기름가글이요~ 포도씨유는 안되나요? 2 오일풀링 2012/03/26 5,974
85977 꼭 조언해주세요!!! 1 615177.. 2012/03/26 442
85976 문재인&윤건 go! - 4.11 투표하러 고고씽~ 1 Go 2012/03/26 825
85975 획기적 비염 치료법 대공개 행복바이러스.. 2012/03/26 1,844
85974 짤즈캄머구트랑 비엔나 부다페스트 잘 아시는 분 4 999 2012/03/26 965
85973 세계와 교감하는 한국 발효 음식 스윗길 2012/03/26 562
85972 한국말로 쓴 일본어...무슨 일본어인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18 일본어 2012/03/26 2,067
85971 늦은밤, 잠은 않오고...고민털어볼께요 1 컴맹 2012/03/26 1,144
85970 배탈이 자주 나는데요 어디로 2012/03/26 615
85969 간지철철 목사님! 1 missha.. 2012/03/26 586
85968 오일풀링과 가래..... 9 ㅇㅇ 2012/03/26 6,934
85967 총알(BB탄)을 칼로 베네요. 후덜덜... 만화가 현실.. 2012/03/26 991
85966 수원맛집좀 알려주세요 수원맛집 2012/03/26 1,076
85965 빨리 따뜻해지면 좋겠어요 8 그냥 2012/03/26 1,334
85964 혹시, 언어교환 사이트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 2012/03/26 1,271
85963 저장용 댓글 좀 그렇네요 45 ㅇㅇ 2012/03/26 3,062
85962 성인 adhd 치료 아시는분 1 에휴 2012/03/26 2,669
85961 카카오스토리 무섭네요 5 초보 2012/03/26 5,098
85960 방송3사 파업콘서트 6 짱가맘 2012/03/26 651
85959 강아지 너무너무 키우고싶은데 ... 9 해라쥬 2012/03/26 1,174
85958 좋은 단식 소식 요령 아시는 분? 1 -- 2012/03/26 740
85957 천주교를 또 까대기 시작하는 개신교 리더들 "하느님의 .. 3 호박덩쿨 2012/03/26 765
85956 화면 하단에 4분의 1쯤 하얀 화면이 뜨는데 2 ㅠㅠ 2012/03/26 353
85955 제가 이상한지 좀 봐주세요... 30 고민맘 2012/03/26 5,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