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전세놓을때 계약중에 팔수도 있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계약하나요?

...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2-03-19 16:11:55

집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

주인이 2달전부터 재계약하자고 대충 말맞춰놓고는

계약날 다되서는 전세금도 말했던것에서 천 더올려달라고 하고

집을 계약중에 팔수도 있는데 그러면 집을 비워준다는 걸 계약서에 넣자고 하네요.

그래도 복비나 이사비용은 낼수 없다고 하고.

 

이럴거면 이집을 나가는건데 귀찮아서 2년 더살까 했던게

아주 갑갑하네요.

집주인이 원래도 자기본위로 말자꾸 바꾸는 사람인데

제가보기엔 시세보다 더 주고 전세살면서 집팔리면 나간다는 계약하고 있자니

전세사는 내내 불안할것 같고

지금 집 새로 구하자니 갑자기 맘이 급해지고 이사철도 지난거 같고.

 

지방이고 아이 좀크면 큰평수로 교육환경따라 갈려고 아직 집안사고 있었는데

아휴, 집없는 설움이 이런건가 싶네요.

 

근데 전세놓고는 집 팔계획도 있다면 보통은 전세계약을 어떤조건으로 하나요?

우리집주인이 하는 게 평범한 건가요?

(시부모님이 전세계약을 그따위로 하냐고 욕을 하셔셔..)

 

 

 

IP : 116.126.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4:15 PM (211.234.xxx.144)

    계약중에 팔더라도 전세계약은 유지하고 팔생각이 있음 팔릴때까지 그냥 살아야죠. 집주인 웃기네요.

  • 2. ...
    '12.3.19 4:18 PM (219.250.xxx.77)

    완전 불합리해요.
    저런 주인 첨 봤어요.
    무슨 호구하나 잡았나봐요..?!

  • 3. 어이
    '12.3.19 4:21 PM (112.153.xxx.234)

    됐다고 하세요.

    요즘 이사철 따로 없어요. 차라리 다른집 알아보시는게 나중에 더 큰 골치아플일 방지 하는 거예요.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계약하려고 하는데, 그런 계약을 왜 하나요?

  • 4.
    '12.3.19 4:22 PM (121.166.xxx.231)

    집주인 사정봐줘서 나가더라도..이사비 복비는 부담해야지 그것도 안낸다고요?

  • 5. ..
    '12.3.19 4:24 PM (1.251.xxx.68)

    계약일자 한달전에 나가라 통보 안하고 계약일자 도래했으면
    자동으로 2년 연장이에요.
    중간에 팔수도 있다 그런 특약 전혀 쓸 필요도 없고
    계약서도 다시 쓸 필요 없어요.
    그냥 가만히 2년 사시면 됩니다.
    법으로 하면 님이 이겨요.

  • 6. ...
    '12.3.19 4:34 PM (116.126.xxx.116)

    저희가 호구가 된거군요.

    그쵸..전세인데 언제든지 나갈수도 있는 전세가 말이 안되는거죠?

  • 7. 나쁜주인
    '12.3.19 4:38 PM (114.206.xxx.39) - 삭제된댓글

    그야말로 주인의 횡포네요 저희는 계약할때 계약만료전에 집이팔려서 이사가게되면 이사비용은 주인이 부담한다는거 중개소에서 알아서 적어줬어요 저같으면 그냥 지금 나간다고 당장 전세금빼달라고할래요
    자기편의만 보고 세입자는 뭘로 보는건지...거기에 전세금까지 올려받는건 또 무슨 심보랍니까? 그냥 새 집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44 들깨가루를 어찌 먹나 했더니... 18 들깨가 좋아.. 2012/03/28 4,924
87143 수영을 어느정도 오래해야 잘할까요 8 한희한결맘 2012/03/28 2,604
87142 아이를 믿어보세요. 6 ^ ^ 2012/03/28 1,173
87141 저 밑에 죽쒀서..글보니 생각나는 지인 딸 11 얄미운 딸내.. 2012/03/28 3,237
87140 26년-꼭 보세요. 8 한국사람이라.. 2012/03/28 1,410
87139 요즘 패션 왜 다들 검은옷이냐면 4 ..... 2012/03/28 2,701
87138 중학교 교복 명찰 다는 법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4 하늘 2012/03/28 4,670
87137 한나라당 역사... 좀 찾아주세요... 3 www 2012/03/28 785
87136 주부들이 좋아하는 강좌는 뭐가 있을까요? 8 씨즈 2012/03/28 1,306
87135 짜증나는 제사 (글은 펑) 6 에휴 2012/03/28 1,258
87134 길가다 어느 아주머니가.. 궁금 2012/03/28 919
87133 내일 조조 보러 갈껀데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2/03/28 1,669
87132 능력과 체력은 안되는데, 열정만 큰 삶의 애로사항들.. 2 겨울속의봄 2012/03/28 1,069
87131 이제훈이 나온 영화'파수꾼' 3 감탄녀 2012/03/28 1,583
87130 서울대 학생인데. 3 ㅎㅎ 2012/03/28 2,221
87129 82에서 배울 게 얼마나 많은데요. 3 달라요 2012/03/28 914
87128 항상 지갑에 현금 없는 사람.. 55 어디서든 2012/03/28 14,651
87127 백일 안된 아기 유모차 필요할까요(제품 추천 부탁) 2 요리잘하고파.. 2012/03/28 1,116
87126 옥탑방보고 따라해봤어요.... 8 드라마주인공.. 2012/03/28 2,342
87125 요즘 애들 영어유치원이 일반적인가요? 19 영유 2012/03/28 2,003
87124 회비모은돈을 친정언니가 빌려달라는데요... 7 로즈 2012/03/28 3,138
87123 은행금리 밝으신 분 좀 가르쳐 주세요 2 sksmss.. 2012/03/28 1,241
87122 밑에 반모임 나와서 말인데요.. 반모임이 뭔가요??? 4 그럼 2012/03/28 1,598
87121 sky졸업한 딸...죽 쒀서 개준 기분... 147 ㅠㅠㅠ 2012/03/28 24,949
87120 아이학원 영어 도움좀 주세요.. 2 무식엄마.... 2012/03/28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