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 파사데나 살기 어떤가요?

파사데나 이사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2-03-19 14:29:50

안녕하세요.

 

이번에 어쩌다보니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기 위해 다시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갑니다. 저, 아내, 그리고 세 살 짜리 딸 아이.

가서 집을 알아보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미리 후보군을 좁혀보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내와 딸이 함께 가다보니 안전한 곳, 외국 생활을 처음하는 아내가 좀 더 마음 편할 수 있는 곳, 제가 학업이 많이 바쁠 것 같으니 아내가 혼자서라도 아이와 동네 산책이라도 하기 좋은 곳...이런저런 조건을 따지다보니 파사데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예전에 L.A.에서 일을 할 때 주변을 그리 돌아다니질 않아서 이쪽은 저도 얘기만 대충 들었지 잘 모르는 지역이라서 좀 더 최근의 생생한, 현실적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요는 이렇습니다. 가족이 함께 이사하여 살기 좋은 곳일까요?

모쪼록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IP : 211.39.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5
    '12.3.19 2:36 PM (209.134.xxx.245)

    살아본 적은 없지만 친한친구가 거기 살았었고
    다들 좋은동네라고 하더군요
    거기살았던 친구는
    딱 표현이
    좋은동네라서 눈만배렸다고 ㅠ.ㅠ
    쇼핑몰도 좋고 여튼..좋은동네라네요

  • 2. ,,,
    '12.3.19 2:44 PM (112.214.xxx.73)

    혹시 근처 Art School로 가시나요? 제 지인의 아이가 그쪽으로 공부하러 갔는데 rent가 비싸서 여러모로 허리 휜다고 하더군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로 알고 있습니다 주거 환경도 좋구요

  • 3. ..
    '12.3.19 3:54 PM (218.238.xxx.116)

    좋아요~~파사데나 올드타운...전 정말 사랑했던 곳이예요^^
    공기도 좋구요..쇼핑몰도 정말 이쁘게 되어있어요.
    로즈볼 경기장에서 한달에 한번 벼룩시장 열리는데 여기 구경도 재미있구요.
    LA랑 아주 가까워서 위치적으로도 좋아요.
    좋은 저택같은 집들이 많아 눈을 버리긴 좀 버립니다 ㅎㅎ

  • 4.
    '12.3.19 5:49 PM (14.200.xxx.86)

    빅뱅이론에 나오는 동네네요. 쉘든이 사니까 안전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 아닐까요 ㅎㅎ

  • 5. 거기는
    '12.3.19 8:37 PM (116.123.xxx.188)

    파사데나도 잘 가야되요. 오래된 동네라 아파트들도 오래되고 비싸기는 또 비싸고..
    예전에 아파트 구하러 몇번 구경갔는데 깔끔하고 새 아파트 좋아하는 저나 남편하고는 맞지 않았어요
    파사데나 중에서도 깨끗한 동네로 잘 알아보고 가세요

  • 6.
    '12.3.19 8:38 PM (175.198.xxx.129)

    아주 좋은 동네입니다.
    비싼 동네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엘에이 주변에 있는 동네로서 살기에는
    최고의 동네 중 한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45 [원전]고리원전 5년 연장위해 비상발전기 교체만 293억 쓴다 참맛 2012/03/20 1,125
87444 방석이 많은데.. 5 정리를 2012/03/20 1,865
87443 초등 책 추천이요! 1 투척 2012/03/20 1,251
87442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팝송입니다) 4 스피닝세상 2012/03/20 1,474
87441 유시민만 가면 정당이 박살나네 24 경지 2012/03/20 2,705
87440 약국에서 한약 지어 먹는거 어떤가요? 11 궁금이 2012/03/20 2,643
87439 입시설명회 11 고3엄마 2012/03/20 2,461
87438 이정희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네요? 26 참맛 2012/03/20 3,617
87437 쌍화차 코코아 카페 주소 좀 알려주세요(쌍코 카페) 1 ... 2012/03/20 19,316
87436 도둑질하는건 아니지만,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3 도둑질 2012/03/20 2,583
87435 학부모총회 참석하면 자동적으로 자모회 2 .... 2012/03/20 2,358
87434 변기 속 세정제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8 제발~ 2012/03/20 2,933
87433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검색이 되질 않아요.. 2 루나 2012/03/20 1,248
87432 오븐용 세라믹판 구이용석쇠 Ehcl 2012/03/20 1,493
87431 술보다는 우울증 치료제가 나을까요? 6 echo 2012/03/20 1,939
87430 탈모...머리빗좀 추천해주세요~ 4 // 2012/03/20 2,208
87429 성장호르몬 검사했어요..안심도 되고,걱정도 되네요. 4 키 작은 아.. 2012/03/20 3,772
87428 삶에 의욕이 전혀 없어요. 미래가 무서워요 5 일어나야 2012/03/20 3,936
87427 복희누나 너무 재밌죠? 14 콩콩 2012/03/20 3,862
87426 청바지 기모 들어간거 겨울에 입기에 따뜻한가요? 11 가을단풍 2012/03/20 2,919
87425 `쥴리아의눈'이라는 영화 7 영화가좋아 2012/03/20 2,343
87424 악과 악인을 실감으로 처음 깨닫게 된 계기는? 22 모르는꽃 2012/03/20 4,086
87423 3만원짜리 국자 15 남대문 2012/03/20 4,476
87422 어린이집 급식비랑 식단요 3 어린이집 2012/03/20 1,835
87421 이정희 이미 버린 패인데, 뭐가 아까워요. 4 ever 2012/03/20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