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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가요??

씁쓸..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2-03-19 11:00:34

어제 친정엄마를 모시고 제가 사는 동네 미용실엘 갔어요.

 

평소 단골이고 제 머리도 맘에 들어 엄마 예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모시고 갔더니

노인분들 펌은 3만원 염색도 3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가지 다 해서 머리를 하고 있었어요..

 

머리를 다하고 결재하고 집으로 가는데 핸폰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핸폰을 가지러 갔는데 미용실 원장이..

안그래도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잘왔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길래....

무슨일인가 싶어서..

왜요?? 하고 물었더니..

아까 우리 4살짜리 딸이 미용실 의자를 몇바퀴 돌렸거든요..

그때 뚝 하고 소리가 났었다는거예요..

그런데 매직기(집게처럼 생긴) 그게 손잡이 부분이 부러졌다며

당장 이기계가 없으면 영업에 지장이 있다고 하길래 너무 당황을 했어요..

그러면서 이게 저렴하면 그냥 본인이 사겠는데 가격도 비싸다며 25만원이라고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본인도 책임이 있으니 반반하자고 하는데

일단은 그거 수리가 되는지 알아보시고 연락달라고 하고 전화번호 적어두고 나오긴 했는데..

이거 좀 기분이 영 개운치가 않아서요..

이런경우 반반 처리하는게 맞는건가요?

 

현명한 의견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202.30.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19 11:20 AM (175.214.xxx.124)

    윗 분 말씀에 동의...
    뭐가 찜찜하다는 건가요? 애가 안 부러뜨렸는데 부러뜨렸다고 했을까봐요? 그럼 그 부분은 잘 알아보시고요...
    아이가 부러뜨린게 맞다면 당연히 원글님이 다 물어주셔야죠.
    거기서 반반 하자고 하는 건 동네 사람이니까 그쪽에서 손해보고 그렇게 하자는 것 같은데요

  • 2. ..
    '12.3.19 11:23 AM (59.12.xxx.177)

    아이가 의자를 돌리게 놔두신게...
    그러다 아이도 다치고 요
    영업하는 집에도 좀 그렇고요

  • 3. ...
    '12.3.19 11:53 AM (211.244.xxx.39)

    아이가 그럴동안에 원글님은 뭐하셨는지...
    아이고 잘돌린다.. 하며 그냥 방관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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