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2-03-19 09:20:09

많지 않은 월급에 입주도우미 쓰면서 회사일 완벽하게 노력하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애 낳고 복귀한지는 3년 지났고요

부장이 저한테 아이 엄마 무시하는 발언 수시로 하는거 꾹 참고 있었는데

하다 하다 이제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소리까지 듣네요

 

제 스스로 제 업무 능력 평가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 아주 유능한 직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상은 합니다

제 직급은 과장이에요

저런 발언... 인사과에 고발해야 하나요?

IP : 61.3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세요
    '12.3.19 9:31 AM (125.128.xxx.137)

    참는자에게 복이 올지어니

  • 2. ...
    '12.3.19 9:31 AM (115.91.xxx.14)

    상급자가 인사과 가서 한소리 듣고와서 그걸 잘 소화할만한 인물이라면 인사과를 가시구요.

    아니라면 때를 맞춰서 직접 얘기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3. ..
    '12.3.19 9:45 AM (211.244.xxx.39)

    헐..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
    이게 참을일인가요?
    고발하세요.

  • 4. 애낳은여자드립
    '12.3.19 10:00 AM (27.115.xxx.11)

    그건~ 너 낳고 나서 니네 엄마 얘기고~

    라고 속으로 백번 외쳐주세요...
    참으세요.
    그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
    고발하고 나면.. 아마 님이 더더더 피곤해질겁니다.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9 10:28 AM (121.161.xxx.102)

    혹시 똑소리나는 스타일이신가요? 딴 사람한테는 완벽하게 보여도 부장님 앞에서는 한숨도 쉬시고 약한 척 해보세요.
    부장님 스타일이 어떤 지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강한 사람 앞에서는 약한 척 해야 좀 봐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부장님에거 그런 말 너무 힘들다고 한 번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얘기해 보시고요, 그래도 바뀌는 게 없으면 인사과에 가세요. 다짜고짜 가면 아무리 본인 심했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고 원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님에게만 그런 건지 다른 직원들도 같이 괴롭힌다면 혼자 가지 마시고 같이 가서 얘기하세요. 그래야 인사과에서도 먹혀 들어갈 겁니다. 부장님의 회사 기여도가 높다면 부장의 위치가 좀 약해졌을 때 얘기하세요. 살다보니 타이밍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 6. ㅇㅇ
    '12.3.19 12:28 PM (61.75.xxx.216)

    근데 업무능력이 본인 스스로는 중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장 입장에서는 下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06 소갈비찜 배를 꼭 넣어야 할까요? 7 새댁 2012/04/03 1,736
89805 새머리당 정치인은 좋겠어요. 1 .. 2012/04/03 354
89804 4월8일 4.11분의 우발적 구상 스케치.. 3 .. 2012/04/03 548
89803 우울해요... 제가 제 자신이 아니었으면 좀 편했을거 같아요. 2 냐하 2012/04/03 840
89802 '참여정부도 사찰했다고?'…청와대의 거짓말 3 세우실 2012/04/03 881
89801 카카오스토리... 1 카톡 2012/04/03 1,310
89800 코스트코 야마하 도킹 오디오 써보신분? 2 2012/04/03 2,035
89799 외국고등학교 나와도 서울대 수시전형 갈수 있다는데,어떻게? 3 ddd 2012/04/03 1,680
89798 문도리코때문에 여러사람 다치는군요.. 1 .. 2012/04/03 1,166
89797 저 아래 정당 투표 읽고 질문합니다. 3 정당투표 2012/04/03 497
89796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 주세요 6 ........ 2012/04/03 1,383
89795 문과갈 고1 내신에 과학과목도 들어가나요? 5 깔끄미 2012/04/03 1,502
89794 코렐그릇 사고싶네요 2 ..... 2012/04/03 1,144
89793 생리할때 치통오시는분 안계신가여? 2 치통 2012/04/03 4,044
89792 알바면접 보고 왔어요. 2 굵은팔뚝 2012/04/03 1,002
89791 출판사 아르바이트 그만두려고 하는데 3주정도 시간주면 욕먹는 짓.. 4 ........ 2012/04/03 1,890
89790 오늘 토론에 김경수만 나오고 김태호는 왜 안 나왔나요?? 5 시골여인 2012/04/03 1,018
89789 해피콜에서 나온 스텐냄비 어떨까요? 알록달록 세라믹코팅이 나은가.. 3 냄비 2012/04/03 2,045
89788 김미화씨가 폭탄 던졌네요...어이쿠.. 10 .. 2012/04/03 16,614
89787 카톡 사진 올리는거 질문이요(답변 감사해요) 2 .. 2012/04/03 3,171
89786 연놀부씨 기자회견 방글방글 2012/04/03 760
89785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제 아들 조언좀 4 초등2학년 .. 2012/04/03 1,019
89784 (스텐 후라이팬)....실패하시는분 보세여... (성공방법).. 2 노을이지면 2012/04/03 1,447
89783 감자 냐~~? 무 냐~~~? 갈치조림...도와주세요!! 4 갈치조림~~.. 2012/04/03 860
89782 남편분들 카톡사진으로 가족 많이 올려두나요? 6 아가맘 2012/04/03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