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께 아이가 시력이 안좋아 자리 바꿔달라고 해도되나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2-03-18 22:01:02

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입학했는데요,

몇일전 안과가봤는데 시력이 0.6  0.7로 나오더라구요,

아직은 안경을 쓸때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거의뒷줄에 사이드에 앉거든요

아이말로는 컴퓨터로 화면보여주는거 볼때 끝에 있는게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시력이 안좋아서 안보이는건지 어떤건지모르겠는데,

다음주에 학교상담주라 금요일날 상담있거든요

그때 시력얘기하면서 자리바꿔달라고 부탁드려도 되나요?

 

IP : 1.245.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될걸요...
    '12.3.18 10:08 PM (58.123.xxx.132)

    한번 말씀을 드려보는 건 어떨지 모르지만, 자칫하면 선생님께 안 좋은 얘기를 듣기도 한다고....
    제가 아는 엄마도 그런 이유로 뒷자리에 있는 아이를 앞자리로 옮겨달라고 부탁을 드렸었는데,
    선생님께서 요즘에는 티비의 영향도 있고, 컴퓨터도 일찍 시작해서 눈 좋은 애들이 별로 없다면서,
    1년 내내 1달에 1번씩은 자리를 바꾸는데, 그때마다 눈 나쁜 애들은 다 배려하면 자리배치를 못한다고
    집에서 안경을 맞춰서 씌우든지 해야지, 자기 아이만 봐달라고 얘기하는 건 곤란하다고 얘기를 하셔서
    허걱 했대요. 저희 아이도 시력이 안 좋아서, 그 얘기 듣고 수업시간에만 쓰라고 당장 안경 맞춰 줬네요.

  • 2. ^^;
    '12.3.18 10:10 PM (14.42.xxx.50)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해서 허걱할 일은 아니죠.^^;
    그게 맞는 말이니까요.

  • 3. Ff
    '12.3.18 10:11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같은말 하려구 로긴했어요
    요즘 애들 다 눈이 나빠서 배려하면서 자리배치하기 어렵대요
    안쓰럽긴하지만 안경을 맞추심이 좋을듯해요

  • 4. ....
    '12.3.18 10:15 PM (1.245.xxx.58)

    그런가요? ㅠㅠ 안과에서는 아직 안경쓸필요는없다고 해서요,,
    아이가 키가 별로안큰데 키순서대로 앉았다는 어찌하다보니 뒷쪽에
    앉게 됬더라구요,

  • 5.
    '12.3.18 10:16 PM (211.234.xxx.15)

    첫번째댓글님 선생님말씀이 맞는말이네요~

  • 6. ...
    '12.3.18 10:21 PM (110.14.xxx.164)

    그 정도 시력이면 수업시간엔 안경쓰는게 아이에게 편해요 저도 0.8일때 썼어요
    학교가보면 2/3 정도가 안경씁니다
    안경 안씌우고 앞에 앉혀 달라는건 무리한 부탁인거 같아요

  • 7. 그자리는
    '12.3.18 10:25 PM (121.128.xxx.212)

    눈이 좋아도 잘 안보일수있는 사각지대일거예요. 0.7 이 안보일만큼 나쁜시력은 아니예요. 큰애입학할때 담임샘이 눈이나 키때문에 자리교체는 아주 큰 불편사항 아니고는 안해준다하셨어요. 책상은 높은걸 뒤로 배치했고 시력은 안경으로 대충 커버된다고 0.6,0.7이 경계선상이긴해도 칠판이 안보이면 안경을 씌우시고 칠판은 잘보인다면 짝궁의 도움을 좀 받거나 tv화면으로 필기를 해야할때 잠시 나와서 한다건가로 아이한테 말하라고 해보세요. 알림장을 그걸로 쓸때 사각지대아이들은 종종 나와서 써요

  • 8. **
    '12.3.18 10:26 PM (106.103.xxx.179)

    요즘은 키순서대로만 자리배치를 안하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씩 자리배치하면서 뒤에 앉은 아이도 앞자리로 이동하고 해요. 자리때문에 엄마들의 부탁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골고루 돌아가게 자리배치하십니도.
    그래도 상담때 슬쩍 애기는 해보세요. 한반의 3분의2정도가 대부분 1.0이하로 나온다고 들었어요^^;

  • 9. ..
    '12.3.18 10:35 PM (112.149.xxx.11)

    헐 아직도 이런생각을 ....
    눈이 안좋으면 안경을 쓰는게 맞죠.
    그런아이 배려하다 눈좋다는 이유로 뒤에만 앉아있을 아이들를 생각해도 그런말 하실건가요?

  • 10. 안될껄요
    '12.3.18 10:41 PM (222.116.xxx.180)

    요즘 눈 좋은 애가 귀해요. 너도나도 해달라고 하면 .... 선생님 귀찮아요

  • 11.
    '12.3.18 10:42 PM (115.136.xxx.24)

    저희 선생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어요..
    교정가능한 시력인 경우에는 자리배치에서 따로 배려하지 않는다..
    따로 배려를 하게 되면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오니..
    안경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한 경우에는 그런 요구는 하지 말아 달라고요..

  • 12. 안하시는게
    '12.3.18 10:46 PM (121.170.xxx.127)

    요즘 아이들 거의 눈이 안좋아서 그런말 안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우리아이는 키도 제일 작고 눈이 안 좋은데 사이드 제일 뒷줄 칠판이 안보이는 곳에 앉아서,
    자리 말씀드렸는데 선처 안 해주시더라고요. 요즘 아이들 다 안 좋다고.

  • 13. 요즘
    '12.3.18 10:59 PM (180.69.xxx.133)

    5살만 되도 안경써요. 안보이면 안경 씌워줘야죠. 뇌발달에도 아주 안좋습니다.

  • 14. 점세개
    '12.3.18 11:03 PM (175.214.xxx.115)

    드림렌즈 한번 해보세요.
    금액은 부담스럽지만, 밤에 하고 자고나면 아침에 시력이 제대로 나오더라구요.
    저희 큰조카 하는데 원래 시력이 0.2 정도였는데 (안경 썼어요. 7살때부터)
    성장하면서 더 나빠진다고, 드림렌즈로 더 이상 나빠지는걸 막기위해 했는데 시력 잘 나오더라구요.
    드림렌즈로 눌러주면 성장기때 급속도로 나빠지는걸 많이 막아준다고 하더라구요.

  • 15. ...
    '12.3.18 11:26 PM (121.181.xxx.208)

    다른애들도 그 보다 시력 좋은아이 드뭅니다...안경안 쓰면서 안보인다 자리바꿔 달라하면 좀 그래요..
    정말 안보이면 안경을 맞추되 안보일때만 쓰게 하는 방법이 있죠.

  • 16.
    '12.3.18 11:49 PM (14.47.xxx.13)

    공부할때만 쓰라고 돗수 살짝 넣고 보안경처럼 맞추시면 안될까요?
    우리애는 짝눈이라 맞췄는데
    수업시간에만 써요

  • 17. ㅋㅋㅋ
    '12.3.19 12:00 AM (116.46.xxx.50)

    요즘은 키 큰애가 시야 막아도 안바꿔주더라구요.

    등치크고 키 큰 애 엄마가 너무 항변하시더라구요.
    '키 크고 등치 큰게 죄냐. 맨날 맽 끝줄, 출입구에 앉는다. 춥지, 수업분위기 안잡히지
    미치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17 [스모킹건smoking gun]-천안함의 진실 4 문라이트 2012/04/03 469
89916 시민단체가 선정한 19대총선 심판 후보-닥치고 투표!! 5 은석형맘 2012/04/03 809
89915 국정원이 사찰에 참여했다고? 맞는 말이네요 3 허허허 2012/04/03 669
89914 사실 제가 볼때 중도층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1 서울시민 2012/04/03 368
89913 도올 김용옥- 지금 전국은 쥐새끼로 들끓어 6 기린 2012/04/03 774
89912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세번째 14 ... 2012/04/03 3,425
89911 닭치고 쥐잡는 날.... 14 바따 2012/04/03 782
89910 김용민 빠순이다. 그래서? 6 ^__^ 2012/04/03 993
89909 천안함 조작... 그렇다면 우리 병사들 살릴수도 있었다는 말인가.. 11 조작 2012/04/03 2,063
89908 드디어 김용민후보 무시녀 등장~ 13 참맛 2012/04/03 1,790
89907 정말 밥 안 먹는 애 때문에 미치겠어요.. 22 엄마노릇 힘.. 2012/04/03 2,270
89906 시어버터 바르고 화장해도 될까요? 화장 2012/04/03 1,047
89905 이외수 "예전의 정동영 아니다. 진정성 믿는다&.. 6 prowel.. 2012/04/03 1,640
89904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2 바느질하는 .. 2012/04/03 1,250
89903 8년이 지났어도 아직 유효한 노래~ 바람의이야기.. 2012/04/03 459
89902 아가씨때 엄마가 돌아가시는것과 아줌마가되고 엄마가 돌아가시는거 10 또로로 2012/04/03 2,938
89901 아주 훈훈한기사.. 12 .. 2012/04/03 1,503
89900 다음주에 중국가는데 여권만기ㅜㅜ 비자까지 받을수 있나요? 4 만기5개월전.. 2012/04/03 826
89899 트랜치코트랑 일반 쟈켓...어떤거 사고 싶으세요? 3 -_- 2012/04/03 1,097
89898 정치가 사람을 돌아이로 만드네요, 김용민사건 17 정신나간녀들.. 2012/04/03 1,583
89897 후라이팬... 뭘로 살까요? 2 레레 2012/04/03 873
89896 길거리에서 파는 옥수수 사드세요? 12 찐옥수수 2012/04/03 6,587
89895 김미루, 돼지와의 누드 퍼포먼스 동영상 참 볼만하고 파격적이네요.. 4 호박덩쿨 2012/04/03 1,688
89894 불법사찰의혹, 대포폰으로 번지네요? 9 참맛 2012/04/03 792
89893 불고기감 고기 갈색으로 변한 거 상한 건가요? 도와주세요. 4 살림치 2012/04/03 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