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빨좋으신분들..비결이 치실인가요??

썩은이 조회수 : 5,421
작성일 : 2012-03-18 21:46:52

고딩때부터 이빨이썪어서 떼우기시작하다가..(아말감)..

취직해서 돈벌고 금니로 교체했는데요..7년넘은듯..그때 씌운것도 있구요..한8개정도..

아 치과한번가야되는데..겁나요..또견적엄청나올까봐..한4년전에 스켈링한번하고안갔거든요

 

남편말이 아는사람이 60넘었는데 다자기이빨이라고..

치실로 이물질빼주고 6개월에 한번씩 스켈링한데요..

그동네는 2만5천원이면한다네요..

 

지금이라도 치실로 이물질빼고 이빨열심히닦으면..80세까지 틀니안할수있을런지..

울시어머니보니깐 틀니땜시 엄청고생하더라고요..

미래의내모습?? 으아!!!너무 겁나용...

IP : 115.143.xxx.2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8 9:50 PM (58.141.xxx.143)

    치아도 어느정도 타고타는거예요. 우리아빠는 치실은 커녕 양치질도 잘 안하고;; 스케일링 받으러 갔더니 의사가 성질낼 정도였는데 충치 하나도 없으세요. 오복중 하나라잖아요. 그나마 치과 자주 다니고 관리 열심히 하는게 어느정도 도움은 되겠죠. 치과 자주 가세요

  • 2. ^^
    '12.3.18 9:51 PM (175.112.xxx.103)

    아무래도 도움은 되겠지만 가장 큰건 역시 이또한타고 나는거더라구요~저희 엄마 80이신데 스케일링은 커녕 치실 한번 사용 안하셨어도 지금도 마른 오징어를 저보다 더 잘 씹으세요^^

  • 3. 쓸개코
    '12.3.18 9:53 PM (122.36.xxx.111)

    너무 뜨거운거 차가운거 조심하라더라구요.
    얼을깨먹는거나 사탕깨먹는것도 보이지않게 미세하게 금이갈 수 있다고 들었어요.
    참, 저는 이가 충치하나 없이 튼튼한 편이거든요. 치석도 없고.
    비결이 따로 없어요 자랑같지만^^;
    치실이나 스켈링을 해본적이 없고.. 굳이 따져보자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엄마가 군것질을
    거의 안시켰다는 점?
    그나저나 스켈링을 한번 해보긴 해야할텐데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 4. 나우루
    '12.3.18 9:54 PM (125.142.xxx.60)

    치실 스켈링 꾸준히해주세요. 치아는 관리잘해주셔야합니다^^ 양치도 정석대로 해주시구요. 타고나는부분도 많지만. 관리도즁요합니다

  • 5. 원글
    '12.3.18 9:56 PM (115.143.xxx.242)

    그쵸그쵸..타고나는게 많은거 같아요..울남편도 밥먹고 바로이안닦는데도 충치없거든요..아 저는 이빨이 너무 잘썩어요..ㅜ.- 전에 뭐라더라 침에 그런성분이있다던가..어디서 본거같아요..

  • 6. --
    '12.3.18 10:00 PM (119.192.xxx.98)

    잘먹고 잘자고 유쾌하게 살면 충치도 잘 안생겨요.
    충치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스트레스에요.
    스트레스 받으면 침에서 충치균을 유발시키는 성분이
    나오는것 같아요.

  • 7. 스케일링
    '12.3.18 10:10 PM (124.195.xxx.92)

    2만5천원 하는 곳이 어딘가요?서울인가요?
    서울이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8. 바이올렛
    '12.3.18 10:31 PM (110.14.xxx.164)

    남편보면 .강촌 출신이라 어려서ㅜ양치나 치과도 안다녔을텐데 충치도 거의 없어요
    타고난게 제일인거 같고요 요즘도 먹자마자 양치해요
    자주 치과가서 치료받으면 틀니까진 안가도 될거에요

  • 9. 승연맘
    '12.3.18 10:34 PM (121.163.xxx.20)

    치아 좋은 건 타고나는 거예요. 체력관리한다고 몸이 좋아지는 게 아니듯이 치아는 아무리 양치질을
    잘해도 치조골이 약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잇몸이 무너져내리는 사람이 있어요. 선천적인 부분이예요.

  • 10.
    '12.3.18 11:15 PM (175.124.xxx.187)

    이빨이라고 제목에 있길래 누군가가 지적할 줄 알았어요.
    표준어 사전에 이빨이 등극(?)했으면 하는 맘 올시다.
    다 이빨이라고 쓰는데 그거 짐승한테나 쓰는 말이다 이것도 현대 사회에선 좀 우스워용.

  • 11. ..
    '12.3.18 11:19 PM (121.131.xxx.64)

    타고나는게 제일 중요해요,..,.
    저희 외가쪽이 충치는 좀 있으신데...잇몸이 건강하고 치아 뿌리가 깊어서...
    70-80 넘은 연세에 임플란트 하신 분이 아무도 없어요..
    저희 엄마도 얼마전 치과에 가셨는데...
    의사가 잇몸이 40대 남자 정도로 튼튼하고 치아 뿌리가 깊어 90넘어 까지도 임플란트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타고 나는게 큰것 같아요..이모들 삼촌 전부 그런거 보면요..

  • 12. ...........
    '12.3.19 12:08 AM (112.151.xxx.70)

    저 포함 제주위사람들은 다 짐승들인가봐요^^다들 이빨에 충치생겼다고 하거든요..

  • 13. jk
    '12.3.19 12:38 AM (115.138.xxx.67)

    타고난다고 해서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쳐자빠져 놀고 있으면
    그럼 상황만 더 악화될 뿐이죠....

    이빨은 조성 자체가 변해요...

    20대까지만 해도 충치가 잘 생기게 되어있다가 20대가 지나면 같은 조건이라도 충치가 덜생기구요
    그렇기에 20대까지는 이빨을 잘 닦는것 음식먹고 충치생기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지만
    30대부터는 이빨이 잘 안썪게 바뀝니다.

    그렇기에 똑같이 관리한다고 해도 30대 이후로는 이빨이 덜 썪어용...

    그럼 30대 이후에 틀니하는건 뭐냐?
    이빨이 썪는게 아니라 대부분 잇몸이 치주질환에 의해서 망가지는겁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라고 권하는 것이구요.

    이빨이 썪는건 몇개로 끝나지만 잇몸이 무너지면 이빨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그렇기에 틀니를 끼는겁니다.

  • 14. ...
    '12.3.19 12:47 AM (121.172.xxx.83)

    맞춤법 지적질 싫어하는데
    저 님 처럼만 지적해 주신다면 기분나쁘긴 커녕
    정말 고맙다는 표현이 맞네요 ㅎㅎ
    저도 첨 알았습니다

  • 15. ...,...
    '12.3.19 6:24 AM (49.50.xxx.237)

    타고나는것이 많아요.
    제가 아는 사람도 술먹고 담배피고 관리안하는데도
    완벽하답니다. 오십후반이네요.

  • 16. ...
    '12.3.19 9:20 AM (115.143.xxx.242)

    네...이라고 할께요..
    글로쓰다보니 확실히?할려고 이x이라고 했네요..ㅋㅋ

    어쨌든 스트레스받지말로 관리잘하면 훨씬 도움되겠죠?^^

    아그리고 저윗분 2만5천원은 성남 상대원동이랍니다 ㅋ
    치과는 어딘지 저도잘 모릅니다..저도 멀어서 거기까진 못가요ㅜ.-

  • 17. ...
    '12.3.19 9:21 AM (115.143.xxx.242)

    아jk님이댓글달아주셨네용 ㅋ쳐자빠져...ㅋㅋ 오랜만에 들어보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84 닭안심살로 뭘해야 맛나게 먹을 수 있는지요? 4 간단하고 맛.. 2012/03/29 1,270
87683 요즘은 PPL이 너무 노골적이에요. 3 ^^ 2012/03/29 1,373
87682 레녹스 밀폐식기...반품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2 ... 2012/03/29 1,372
87681 며칠간 채식+저염분으로 식생활을 했더니 5 ^^ 2012/03/29 4,358
87680 화장실, 베란다에 슬금슬금 쥐며느리 2012/03/29 875
87679 이유식 시작하려는데 전용 칼, 도마, 냄비 꼭 있어야할까요?? 12 6개월 2012/03/29 4,554
87678 눈이 시리고 컴퓨터도 오래 못보겠어요. 5 .. 2012/03/29 1,505
87677 KBS새노조 "사찰문건 2,619건 단독입수".. 2 샬랄라 2012/03/29 518
87676 정년 1년 남은 서울대 교수를 교과부가 징계한다고..... 4 사랑이여 2012/03/29 853
87675 요즘 KBS보도 완전 조중동이네요!! 2 호빗 2012/03/29 564
87674 서장훈 떡밥글을 자제하셨음 합니다..안철수 선거지원 덮기용 같아.. 11 밝은태양 2012/03/29 1,947
87673 눈물을 참을수.. 4 슬픈딸 2012/03/29 1,181
87672 간식 잘 드세요? 5 궁금 2012/03/29 843
87671 스텐후라이팬이 완전 새까맣게 탔어요 6 못살아 2012/03/29 2,383
87670 5학년남아예요.반성문 쓰고 4 갈등맘 2012/03/29 811
87669 서장훈은 나이도 있고해서 빨리 2세를 보고 가정에도 충실하기 28 ... 2012/03/29 15,807
87668 파마약이 동네랑 시내미용실이랑 차이있나요? 1 파란경성 2012/03/29 2,866
87667 욕실에 욕조빼고 유리로 샤워부스 나누는거요... 8 ... 2012/03/29 2,776
87666 남편하고 냉전중이라 퇴근후 일찍 들어가기 싫을때 5 이럴때 2012/03/29 1,433
87665 건 들깻잎은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요? 1 나물 2012/03/29 685
87664 인재근, 갑자기 급부상하네요. 8 참맛 2012/03/29 1,526
87663 예전에 쥬*스란 필리핀여자,,.. 별달별 2012/03/29 769
87662 코 블랙헤드 없애는 간단한 방법~~ 27 반지 2012/03/29 34,076
87661 국비지원 무료교육 받고 아기옷 직접 만들어요. 1 수선화 2012/03/29 2,437
87660 오늘 남편을 점심에 만났는데 꼭 애인만난 느낌~ 10 두근두근 2012/03/29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