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

뻘소리..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2-03-18 17:09:25

소심한 마음에 자삭합니다.

혹시나 아는 사람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의견처럼..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나중에 파렴치한 집안 되는 것 보담도

그냥 두 사람 잘 사는게 가족으로서 바래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0.10.xxx.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즐
    '12.3.18 5:10 PM (112.166.xxx.237)

    정말 친정식구들도 좋아할까요?
    거지근성이 있는건가.. 어떻게 마냥 좋아할수가 있죠;; 이해가 안되네요

  • 2. ..
    '12.3.18 5:12 PM (59.29.xxx.180)

    며느리가 며느리로 안보이고 사돈어른들이 그냥 거지로 보일 듯.
    좋아하는 친정식구들은 당연히 거지인증.

  • 3. 솔직히
    '12.3.18 5:12 PM (14.52.xxx.59)

    그래서 잘사는 시댁에 못사는 친정 둔 분들은 시댁에서 며느리가 뭐 뺴돌리나 눈에 불을 켜는 경우 많아요
    아마 말은 안해도 남편도 속으론 친정 무시하겠죠

  • 4. mm
    '12.3.18 5:12 PM (219.251.xxx.5)

    시댁어른이 성인군자가 아니라면..당연 싫죠.
    저같음 모든 보조 끊습니다....
    그 찬정도 양심이 있음 좋아 할까요??

  • 5. .....
    '12.3.18 5:12 PM (218.209.xxx.218)

    일단 친정이 좀 뻔뻔하게 보이고 남쳔이 번돈 남편이 묵인 했다면
    문제는 없겠네요..
    시댁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받는돈은 그냥 주는게 아니라 노동의 댓가인거죠.

  • 6. 33
    '12.3.18 5:13 PM (61.81.xxx.19)

    딸이 전업인데 친정집 사는데 보탰다면 보통의 경우
    친정에서 미안해 하지 않나요?
    그리고 시댁에다 말 안하면 모를까
    시댁에서 그닥 좋아라 할 것 같지는 않네요.

  • 7. .......
    '12.3.18 5:13 PM (119.71.xxx.179)

    시댁식구라면, 결혼시킨걸 물리고 싶겠죠. 남편이 묵인을해도, 생각이 없겠어요? 사람인데.

  • 8.
    '12.3.18 5:14 PM (61.33.xxx.14)

    없는사람들은 그렇게라도 돈주는딸 좋아라하지.. 미안함.없습니다.

  • 9. 제 얘기가 아니고
    '12.3.18 5:15 PM (110.10.xxx.84)

    가까운 사람 얘깁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그래 보이는데
    친정집 식구들은 은근 바라더라구요..

    처음 결혼하기 전엔
    출가외인이니 어쩌니 하더니
    돈이 무섭긴 하더라구요..

    모은 돈으로 차를 바꿔준다 집은 바꿔준다하니
    시댁 어른 알면 좋을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염치들이 없는건지, 에효~~

  • 10. ....
    '12.3.18 5:17 PM (119.71.xxx.179)

    하긴, 좋아하드라구요. 딸 혼자만 잘사는거 야속해하고..

  • 11. 좋아라 하더라구요
    '12.3.18 5:18 PM (175.112.xxx.118)

    제 친구가 부유한 집에 시집갔는데, 시댁에서 집사라고 3억 주신거 (10년 전이니 큰돈이었죠), 이제껏 자기 집 한번 없었던 친정부모님 집 사드렸어요.
    남편 동의하에요.

    그 친정 부모 좋아 죽으시던데요. 그 딸인 제 친구도 좋아죽고... 시부모만 불쌍하다는. 그 사실을 알지도못하고 대출해 전세사느 아들 대출금 갚느라 부모몰래 허리가 휘었다는.

  • 12. 용돈 정도
    '12.3.18 5:18 PM (110.10.xxx.84)

    보태드리는 건 그렇다치지만
    집 사는데 보태드릴려면 목돈 들어갈텐데

    제가 시댁식구여도 그 시선이 곱지 않을 것 같거든요..
    둘이 잘 살아라고 생활비 보태줬더니
    엄한테로 흘러간다면..

  • 13. ...
    '12.3.18 5:32 PM (222.109.xxx.47)

    인품 좋고 여유있는 시부모는 못사는 처가때문에 아들, 며느리 신경 쓴다고
    아들 이름으로 집사서 며느리 친정 식구들 그냥 살라고 집 얻어 주는 사람 봤어요.
    쌀, 고추 가루, 과일등 아들네 집에 보내면서 넉넉하게 사서 사돈 몫으로
    같이 보내 주더군요. 그냥 아들네 먹을것만 보내면 아들네 식구 먹을것 어차피 친정으로 간다고 하면서요.
    그짐 시부모는 모르는 남도 살기 어려우면 도와 주는데 우리가 여유 있어서 사돈 좀 도와 주면
    어떻냐고 하면서요. 그대신 며느리는 시부모한테 절대 복종 하고요.
    상냥하게 대하고 시부모 하라는 대로 다 하고요.
    시부모는 며느리 잘 봤다고 만족하고 장 하던데요.

  • 14. ...
    '12.3.18 5:33 PM (222.109.xxx.47)

    장 ㅡ자랑

  • 15. ...
    '12.3.18 5:36 PM (211.228.xxx.107)

    제가 아는집도 그런집 있어요

    근데 남자가 돈많은집 막내아들 게다가 시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유산을 엄청 받았더라 하더라구요

    여자는 가난한집 딸만 셋집의 맏딸

    남자가 여자 부모님 생계 거의 책임지고 사는집도 남자명의의 집

    두 동생 형부도움으로 학업마치고 형부후광으로 좋은자리 시집갔어요(기본적으로 인물이 좀 되는집이더군요)

    그후로 시집이야 명절때 큰집만 가면되니 모든 친정대소사는 이 남자의 몫이구요

    제가 이집과외했었는데 울숙모 친구집이어서 집 내막을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이집 딸애가 자기외갓집식구를 별로 안좋아해서 왜 그러냐 했더니...


    외갓집에 가면 맨날 자기아빠가 돈써야 된다고 짜증난다고 막 하더라는 ㅎ



    압권은 아이엠에프때 남자가 부도가 나자

    여자 짐싸서 내연의 남자에게로 가버리는 ㅎㅎㅎ


    알고보니 그전부터 남자가 있었다는...


    근데 이남자역시 엄청난 부잣집 외아들 차후 어마어마한 유산 상속예정


    예전엔 이아줌마 욕했는데

    살면살수록 부러워죽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30 현장학습 가방 1 현장학습 가.. 2012/04/06 1,164
91429 보충을 해달라는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7 애매 2012/04/06 1,377
9142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잘 아시거나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꽐라 2012/04/06 1,594
91427 현대백화점 물건 환불 할 때 4 물건환불 2012/04/06 3,154
91426 제왕절개 출산한지 5개월..살 빠질때되지않았나요 12 2012/04/06 2,321
91425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이겨야 할까요? 10 islex 2012/04/06 775
91424 주기자 책 읽어 보신 분? 9 .... 2012/04/06 1,042
91423 새누리당서 문자가 왔는데 이거 비방전이죠? 5 이것들 2012/04/06 984
91422 김용민 욕하던 별달별 알바글 없어졌네요 4 ㅋㅋㅋ 2012/04/06 982
91421 서울에 아직 벚꽃안폈죠? 1 .. 2012/04/06 586
91420 ...ㅠ.ㅠ 우리 김용민 후보의 눈물 2 쫄지마!!!.. 2012/04/06 1,118
91419 투표하지 맙시다 - 뽐뿌이정토 5 참맛 2012/04/06 758
91418 도화살과 정반대의 살도 있나요? 8 정반대 2012/04/06 5,429
91417 중1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3 답답 2012/04/06 741
91416 서울. 밖에 춥나요??? 2 .. 2012/04/06 1,084
91415 중학생 봉사활동에 대해 여쭤 봅니다 3 사오 2012/04/06 1,468
91414 노회찬의 박정희 일갈 사자후 & 가카 고갈콘 2012/04/06 638
91413 강정소식/문신부님 2 ~~ 2012/04/06 887
91412 부산 서면이나 남포동에 사주 잘 보는데 아시면 추천 좀 2 사주 2012/04/06 4,740
91411 나이 40에 임플란트라니 11 임플란트 2012/04/06 3,292
91410 투표날 출근하는 회사 신고하래요 깊푸른저녁 2012/04/06 791
91409 부끄럽지만... 보조개 수술 혹시 하신분 있나요? 5 부끄... 2012/04/06 2,456
91408 악세사리 잘하시나요? 3 40대 2012/04/06 1,063
91407 투표해야 하는 세가지 아유 4 투표합시다 2012/04/06 546
91406 빨래 건조대 사려고하는데 라이프하이트 건조대... 2 건조대 봐주.. 2012/04/0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