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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라는 영화에 나오셨던 할머님!

할머니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2-03-18 15:12:12

치킨이 먹고 싶다는 어린손자 때문에 토종닭을 잡아 백숙을 끓여내니

 누가 내 치킨에 물말아놨냐고 떼를 쓰는 손자는

쑥쑥쑥 커서 지금은 꽃미남이 되어있는데

그 할머님은 아직 살아계신지.. 건강은 어떠신지..

만날 궁금해 하다가 혹 우리 82님들중 아시는분이 계실까.. 여쭤봅니다.

IP : 180.71.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3.18 4:31 PM (118.218.xxx.92)

    김을분 할머님이신데 1926년생이시구요 아직 살아계시네요...^^
    2002년 집으로로 영화배우로 첨으로 데뷔를 하셨네요...

  • 2. 원글
    '12.3.19 1:34 AM (180.71.xxx.113)

    아..ㅠ ㅠ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시는군요 살아게시다니 마음이 편안해져오고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따듯해져옵니다..
    그리고 그분 성함이 김을분님이시군요..

    결혼하고 십몇년만에 아이들과 시어머님과 같이 그 영화를 봤는데
    영화보고 나오면서 당시 60대셨던 우리 어머님이 이런활동영화? 를 영화관에서는
    평생에 처음 보는거라 하셔서 속으로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 죄송했었어요
    그 후 몇번 시어머님 모시고 영화보러 가는데
    그때마다 그 애기 할머니는 어찌 사시는지.. 우리 어머님고 궁금해 하시는데..
    아직 살아계시다고..^^ 날이새면 전화 드려서 말씀 드려야겠어요
    할머니.. 살아계신거..우리 어머님도 좋아하실꺼예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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