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돌아가신지 10년쯤 됐는데
꿈에 할머니가 나타나셨길래 제가 때를 밀어드리고 추울까봐 따뜻한 물로 씻어드렸더니 주무시길래 깨끗한 이불을 두개 덮어드렸어요. 감기걸리실까봐요.
갑자기 외할머니가 꿈에 나타나니까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 부탁드려요.
독수리오남매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2-03-18 11:09:33
IP : 203.226.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3년전에
'12.3.18 11:35 AM (1.11.xxx.33)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신지는 40년도 더 지났고 엄마가 가신지는 20년쯤 되였어요
3년전에 꿈에 엄마가 이쁜 이불을 사달라 하시더라구요
생전같음 사 준다고해도 마다고 하셨을 분이예요
전 천주교를 믿어서 안믿는 언니한테 말했더니 언니가 어디가서 물어보니 엄마옷 한벌 사다 태워드리라 하더래요
한복집에 가면 돌아가신분들에게 보내는 한복이 있더군요
형제들이 다 모여서 한복한벌사서 산소에가 절하고 태워드렸어요
두달쯤 지난는데 이번엔 아버지가 그러시는 거예요
저희 형제가 많은데 제 꿈에만 그랬어요
이번에는 아예 이불에서부터 한복 (두루마기포함)속옷 양말 신발까지 셑트로 사서 산소위에 덮어놓고 절하고 태워드렸어요
그리고 나니 자식들 마음이 편해졌어요
이상 저의 경험을 적어 보았습니다2. 독수리오남매
'12.3.18 11:49 AM (203.226.xxx.25)저희 할머니는 기독교구요.그리고 할머니를 납골당에 모셨는데.. ㅠㅠ
제사도 기독교식으로 추도예배를 드리던데요..
참 .. 난감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397 | 김희철 의원 트위터에서 무차별 당하는중 !! 14 | ㅇㅇ | 2012/03/24 | 1,329 |
85396 | 파리에서 사는 건 어떤가요?? 19 | Uh | 2012/03/24 | 9,887 |
85395 | 클럽에 간 딸 30 | 딸고민 | 2012/03/24 | 9,335 |
85394 | 비오는 밤 맥주의 이유 4 | 풍경 | 2012/03/24 | 914 |
85393 | 근데 금성무는 쌍꺼풀 수술 왜 했을까요. 11 | .. | 2012/03/24 | 5,119 |
85392 | 암이면 어쩌죠?? 8 | 불안 | 2012/03/24 | 2,118 |
85391 | 사랑은 봄비처럼 19 | 운전하다 | 2012/03/24 | 2,549 |
85390 | 집알아보는데 4 | ㅁㅁ | 2012/03/24 | 1,249 |
85389 | 고정닉 몇 분이 갑자기 안 보이시네요 15 | 역시나 | 2012/03/24 | 2,555 |
85388 | 90년대 댄스곡 특집 유희열 스케치북 오늘 나올곡 리스트 20 | ... | 2012/03/24 | 2,204 |
85387 | 남녀 사이에 갑과 을의 관계란? 48 | ?? | 2012/03/24 | 8,084 |
85386 | 레드불 광고 누가 만들었을까요 15 | ^^ | 2012/03/24 | 3,016 |
85385 | 용산구 남영동에 18평형전세가 3000만원 7 | 밝은태양 | 2012/03/24 | 3,537 |
85384 | 자랑 좀 할 께요 11 | 기분좋아 | 2012/03/24 | 1,622 |
85383 | 지금 유희열 스케치북 90년대 댄스곡 특집이라고 하네요 8 | ... | 2012/03/24 | 1,600 |
85382 | 윤종신씨 라스에서... 9 | 윤종신 | 2012/03/24 | 3,475 |
85381 | 시부모님 초상 후 조의금 처리문제 8 | 힘들어 | 2012/03/24 | 10,197 |
85380 | 지금 마봉춘에서 적벽대전하는데여 2 | 볼까말까 | 2012/03/24 | 1,013 |
85379 | 충치없어도 단거 먹으면 이 아프신분 계세요? 5 | ㅇㅇ | 2012/03/24 | 12,637 |
85378 | 우리아이가 고자질쟁이가 됬네요 ㅠㅠ 9 | 고민.. | 2012/03/24 | 3,765 |
85377 | 허브 사면 오는 꽃말표 어디서 사나요? 11 | 궁금해요 | 2012/03/24 | 885 |
85376 | 거북이가 나를 태우고 다리를 건너다 열쇠를 주웠다 3 | 심리테스트 .. | 2012/03/24 | 1,071 |
85375 | 남편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 6 | .... | 2012/03/24 | 3,101 |
85374 | 부모님 노후 대비로 모으는 돈.. 부모님께 말하는게 나을까요 안.. 5 | 장녀1 | 2012/03/24 | 2,014 |
85373 | 피로회복에 도움되는 영양제나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4 | 피곤해 | 2012/03/24 | 2,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