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이후 수학게시물도 올라오는데요 국어는요?

머리아포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2-03-18 11:08:47

저..영어 , 수학은 그래도 뒤지지 않을 실력인디..

국어.... 넘 어려워요

 

 

 

학력고사 시대사람인데요

국어땜시 영어나 수학도 끝까지 못갔다 싶어요. 제 생각엔요

 

 

 

돈없어서 문제집 한권사서 나중에 수학 답도 외울 지경으로 공부했어요

(나중에 수학 문제집 두께가 원래 두께의 3배정도 되더라구요..)

영어는 당연 암기구요

영어, 수학 암기로(선택의 여지가 없이...책이 없다보니..그거 하나만 파나보니...)

승패를 봤는데요

 

 

국어..

ㅠㅠ

이거 어캐해야하는지요

 

 

 

주변에 국어 잘 하는 사람한테

그냥 지나가는 말로 가볍게 물어봤더니..

국어도 암기라고...지문 외우라고 하던데요..

 

 

어릴때부터 전반적으로 국어를 아이한테 어떻게 해져야 할지..

 

 

 

 

IP : 59.26.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8 11:26 AM (119.71.xxx.179)

    전 책을 무지 읽었는데...책읽고 줄거리를 이야기해달라고 해보세요.

  • 2.
    '12.3.18 11:38 AM (175.213.xxx.61)

    전 어릴적부터 문자중독 수준으로 책을 많이 읽긴했지만 국어는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우리애 수학 영어는 제가 가르치면서도 국어는 못가르치겠어요 왜 국어를 못하는지이해가 안되서요...
    굳이 정의하자면 국어문제도 유형이 있어요 그 유형을 많은 문제를 통해 익히고 속독이나 주제찾기는 다량의 독서를 통해 이미 익숙해져야할거같아요
    저 고3때는 국어문제집을 3일에 한권씩 풀었거든요 다 푼거도 새책사서 또 풀고 그랬는데..
    우리아들은 저학년인데 책읽는걸 별로 안좋아하지만 절대 강요하지않거든요 억지로 읽는건 오히려 반감이 생길거같아서요 그래도 우리애 국어는 못가르치겠어요 이걸 왜모를까싶은 생각만 ....

  • 3. 머리아포
    '12.3.18 11:51 AM (59.26.xxx.236)

    저도 문자 중독입니다.

    지나가는 간판은 죄다 읽고 가야 편하구요
    플랭카드도 죄다 읽어줘야 속이 시원해요
    지금도 책 좋아하구요


    첫글 처럼...역시 책 읽기인가봐요

  • 4. ..........
    '12.3.18 12:06 PM (119.71.xxx.179)

    뭐, 머리 좋은 아이들은 책 안읽어도 점수 잘받긴 하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공부를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일단 책읽기가 기본.. 기계적인 책읽기 말구요.
    어렸을때 해야한다고 보고, 중고등학교때는 좀 늦는거같아요. 오히려 그땐 문제풀이 위주로 해야 효율적이고요.. 전, 초등학교때 책을 무지 읽었고, 오히려 중고등학교때는 별로 안읽었어요. 점수는 거의 만점이었구요.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빨랐고, 어디가든 항상 책을 끼고 살았는데, 책을 건성으로 읽을까봐 엄마가 그만큼 많이 사주진 않았어요. 읽은거 또읽고 또 읽고..했었죠..

  • 5. 지문 외워라
    '12.3.18 3:45 PM (14.52.xxx.59)

    교과서 읽어라,,하시는 분들은 현 수능 체제를 모르시는 겁니다
    교과서가 18종이구요,해마다 새로운 지문이 나와요
    제가 국문학 전공했는데 저도 듣도보도 못한 고문이 교과서에 나옵니다
    (어디서 언제 발굴한건지 ㅠ)
    아예 낯선문학이란 수업이 생길 정도로 나올수 있는 지문은 무궁무진해요
    어차피 우리말인데 생전 처음 본다고 당황하지 않게 상식이며 어휘 배경지식이 풍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문제가 요구하는게 뭔지 알아볼수 있는 눈치요
    언수외 중에서 가장 훈련으로 힘든 과목이 언어입니다

  • 6. ...
    '12.3.18 9:52 PM (180.70.xxx.131)

    고전과 비문학 다독과 정독 그리고 사고력 훈련이라고 보아지네요. 제가 결과치를 말하기에 우리애가 어려서... 지금 이길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 7. ...
    '12.3.19 4:47 PM (121.168.xxx.43)

    새겨둘 말이 많아요. 감사해요

  • 8. 강가딘
    '12.3.19 5:37 PM (211.196.xxx.79)

    저장 들어갑니다^^

  • 9. 냐옹닷컴
    '12.3.19 9:38 PM (119.149.xxx.232)

    저장합니다

  • 10. 홍이
    '12.3.31 6:15 PM (118.223.xxx.69)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94 민주당 ;총선후 MB를 청문회에 세우겠다 12 .. 2012/04/03 980
89693 아들 녀석 때문에 신나게 장봤어요 39 .. 2012/04/03 7,616
89692 스마트폰으로 사진 어떻게 올리는건가요? 1 에스프레소&.. 2012/04/03 921
89691 아침에 글 썼는데 답이 없어서 다시 글 써요. 2 답변해주세요.. 2012/04/03 686
89690 어제 반포 삼호가든 사거리 교통사고,, 35 ,, 2012/04/03 10,880
89689 박근혜도 '심판 대상'- 전국 자영업자들 낙선대상자 발표 4 단풍별 2012/04/03 928
89688 김정운교수가 바른말 했네요 33 ㅋㅋ 2012/04/03 12,820
89687 방송 3사 여론조사, ‘위험한 홍보’가 시작됐다 4 111 2012/04/03 1,049
89686 요즘 초1영어수준어느정도에요?영유안나온 아이기준 3 gggg 2012/04/03 1,605
89685 정말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그새끼는! 12 생각할수록 2012/04/03 2,276
89684 김민선? 김규리? 6 이름 2012/04/03 2,422
89683 봉주10화를 듣고....잡놈들 고맙다... 7 연두빛구름 2012/04/03 1,801
89682 음악 스트리밍 1개월 무료이용권 받으러 가세요 ㅎ big23 2012/04/03 405
89681 제발 미사일 발사해달라고 고대하는군요. 3 .. 2012/04/03 660
89680 그 마음..모두 같습니다 2 사랑이여 2012/04/03 477
89679 앞으로 말대답하는걸 삼가하라는 시어머님.. 76 며느리 2012/04/03 13,060
89678 주말 어떻게 보내시나요? 2 게으른 부모.. 2012/04/03 673
89677 리플 사진보고 뒤집어졌어요~~ 1 꿀꿀해서 2012/04/03 1,200
89676 변호사 비용만 10억 원…"자기 돈 안냈다" 1 세우실 2012/04/03 734
89675 그래서 뭐... 봉주10 6 그냥그렇다고.. 2012/04/03 1,020
89674 매일 들고다니는 가방 보관 어디다 하세요? 7 수납 2012/04/03 1,390
89673 서울 해금판매하는곳 !! 3 missha.. 2012/04/03 1,154
89672 민간사찰 폭로한 장진수에게 건네진 특이한 돈다발.... 3 ... 2012/04/03 1,266
89671 교통사고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3 입원?통원?.. 2012/04/03 506
89670 이어서 질문요..... 아래 수영글.. 2012/04/03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