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상담때 선생님께 뭘 사다 드릴까요?

선물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2-03-17 22:40:04

이번에 새로 들어간 유치원 담임샘이 우리 아들을 심하게 이뻐하세요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원래도 애들을 이뻐하시는거 같은데 우리 아이를 유독 이뻐하시더라구요

종일반이라 매일 애를 데리러 가면 제 앞에서 너무 아이를 이뻐하시니 부담스럽네요

혹시 내앞에서만 그런가 아이한테 살짝 물어보니 선생님이 자기를 제일 이뻐하고 매일 뽀뽀한대요

이게 좋아해야 할 일이지만 참 부담스럽네요

매일 빈손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는게 참 ...

그렇다고 낼거 다 내고 다니는데 매번 뭘 사다 드리는것도 부담스럽고 한번 사다드리면 담에도 또 사다 드려야 할것 같고...

차라리 유치원 버스 타고 하원하면 좋은데 종일반이라 매일 데리러 가니 이게 참 난처하네요

그래서 담주에 상담이 있어서 가는 길에 뭘좀 사다드리려구요

20대 초반이신거 같던데 뭐 특별한거 없을까요?

큰애때는 항상 빵이나 호도과자를 사다 드렸는데 좀 색다르면서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IP : 211.17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0:47 PM (116.120.xxx.144)

    쥬스셋트,마카롱,비타민c,컵케잌,도넛.. 뭐 이런것 들고가요.

  • 2. 222
    '12.3.17 11:06 PM (120.142.xxx.87)

    많이 피곤한 직업이니 비타민C 물에 타먹는 거 ..같은거 좋을거 같아요!

  • 3. 이러니까
    '12.3.17 11:22 PM (66.183.xxx.231)

    촌지 발생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직업으로 일하고,
    월급 받는데
    무슨 서비스 직종도 아니고,
    왜 무엇을 들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럼으로써,
    선생의 마음에 다른 아이들 보다 더 신경써줘야 한다는 부담을 주는 행위밖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4. 커피
    '12.3.18 12:06 AM (58.127.xxx.200)

    쌤이 님네아이가 너무 귀여운가보네요^^ 근데 뭐 안주셔도 돼요~ 뭐 안 갖다주셔도 어머님께서 쌤한테 감사하고 있고 아이도 너무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말씀, 선생님으로서 예의를 갖춰서 말씀 나누시면 쌤으로서 충분히 감사할겁니다...^^

  • 5. dd
    '12.3.18 12:08 AM (168.126.xxx.21)

    전 호두과자나 샘들 수만큼 커피 사가요.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 해서요. 남의 집 가볍게 방문할 때도 빈손으로 가긴 부끄러워서 뭐라도 들고 가는 게 예의인데.. 그냥 갈 수는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23 돌잔치하니..친구의 둘째조카 돌잔치에도 초대받았었어요 4 왕년에 2012/04/03 1,874
89822 4월 마지막 주 앙코르와트 여행 가기 어떤가요? 2 휴가받은 아.. 2012/04/03 1,241
89821 일본인들 키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많이 작나요? 10 ..... 2012/04/03 3,005
89820 보기만 하면 웃는 82의 댓글 ㅋㅋ 4 반지 2012/04/03 2,275
89819 김앤장 그리고 since 1972 8 이건 좀.... 2012/04/03 2,037
89818 문대성이 법적으론.. 2 .. 2012/04/03 665
89817 중학생 한자 학습지... 3 중등맘 2012/04/03 1,827
89816 전세금 3억 4천일 때 복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12 복비 2012/04/03 2,987
89815 MB는 아마도.. 4 .. 2012/04/03 793
89814 반포 삼호가든사거리 교통사고 현장사진 17 쿠킹호일 겁.. 2012/04/03 14,516
89813 직장인 여러분, 이번 총선은 무조건 새벽에 나가서 해야 합니다... 10 새벽별 2012/04/03 1,881
89812 김종훈, 강남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충격적 진실'들 6 prowel.. 2012/04/03 2,637
89811 어린이집 수업중 아이들 통솔하기...넘 힘들어요 6 제발 도와주.. 2012/04/03 1,727
89810 꼭 해야만 할까요 1 영어학원 중.. 2012/04/03 364
89809 제가 속물 인가 봐요 2 복희누나 2012/04/03 984
89808 靑 "盧때 사찰 증언 많으나 문서는 없어" 14 무크 2012/04/03 1,707
89807 쉬어버터 냄새에 2 머리가 아파.. 2012/04/03 988
89806 이런경우 어떻게 처신을해야될까요 5 바람 2012/04/03 857
89805 황씨 중에 얼굴 큰 사람 많지 않나요? 37 .... 2012/04/03 2,270
89804 식용유가 얼었다 녹은거 2 감로성 2012/04/03 594
89803 티몬에서 네일 샵쿠폰 구매했는데요 티켓 2012/04/03 492
89802 무조건 여자만 욕 먹어야 하는 건가요? 같이 봐주세요 7 씰리씰리 2012/04/03 1,669
89801 어린 날의 도둑질... 5 보라 2012/04/03 1,657
89800 소갈비찜 배를 꼭 넣어야 할까요? 7 새댁 2012/04/03 1,736
89799 새머리당 정치인은 좋겠어요. 1 .. 2012/04/03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