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작성일 : 2012-03-17 19:08:41
1217288
여기서 글 보고 보쌈 했어요
별로 어려운 거 아니죠?
근데 같이 먹는다고 겉절이도 하고 콩나물도 무치고
콩나물국 당연히 하고...
거창하진 않지만 제가 손이 느려요
결혼 2년차...;
남편은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는데
막상 나는 지쳐서 맛이 있는지 없는지
많이 못먹었어요
있다가 비빔국수 해먹을까 봐요 ㅠㅠ
보쌈을 했는데도 뭘 맛나게 못먹은 이 기분...;;; ㅠ
IP : 211.196.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3.17 7:11 PM
(119.192.xxx.98)
음식하는 동안 과도하게 냄새를 맡아서 식욕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누구나 그런 경험 한두번쯤은 해본것 같은데요
2. 2년차에
'12.3.17 7:11 PM
(1.251.xxx.58)
보쌈이라....비빔국수까정..
전 10년쯤 다 돼서 보쌈 해봤구요.
비빔국수는 아직 몇번 안해봤고..그런데
그때는 늦는게 당연한거에요.
겉절이까지....대단하시네요.
근데 너무 무리하셨다.
전 지금도 반찬 한두가지...대개는 하나밖에 안해요.
한끼해서 다 먹어버리죠...
3. 스뎅
'12.3.17 7:11 PM
(112.144.xxx.68)
저도 밤 늦게 친구가 온다하여 주꾸미 샤브샤
브 해먹으려고 준비하고 밑반찬 몇 개 만들었
더니 지쳐서 입맛이 싹 없어졌네요...ㅎㅎ
4. 258
'12.3.17 7:13 PM
(115.140.xxx.84)
저 결혼초에 그랬네요
하면서 힘들고 냄새맡으니 그럴거에요
특히 냄새맡아서 마치 먹은거처럼 보기싫더라구요
누가 해준음식이 제일맛있고 ㅋ
5. ...
'12.3.17 7:39 PM
(220.125.xxx.215)
결혼 20년차인 저도 그래요
요리하면서 간보고 맛보고 하면서 질려버린다고 할까요
식구들은 맛있다 해도 전 그냥 조금 먹고 그래요
전---
남이 해준거는 라면도 맛있네요..^^
6. ......
'12.3.17 7:41 PM
(110.45.xxx.188)
저도 그래요ㅠㅠ 음식 해놓고 나면 입맛이 없어서 못먹겠어요
아주 배고플 때나 너무 먹고 싶었던 음식은 그나마 먹는데...
시켜 먹거나 나가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7. 저도요
'12.3.17 7:48 PM
(222.106.xxx.39)
만드는데 지쳐서 저는 제가 만든거 다음날 먹습니다
8. ...
'12.3.17 9:54 PM
(219.240.xxx.67)
날씬하시죠?
전 제가 만든걸 먹으면서 막 감탄해요.
아... 난 요리의 달인인가봐 이러면서 과식...
부럽습니다.
입맛 떨어지는 한약을 먹어도 입맛이 안떨어지는 사람이라서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8928 |
아침마다 일어나기 괴로우면서 자기 싫어 몸부림 치는 나. 9 |
믹스커피 |
2012/04/01 |
1,738 |
88927 |
정말 힘들어요 7 |
휴 |
2012/04/01 |
1,107 |
88926 |
오리발할매, 발에 때 끼었쑤~ |
참맛 |
2012/04/01 |
377 |
88925 |
방송인 김제동 꺼정 사찰을 햇네요,,,(ㅁ ㅊ ㄴ) 2 |
세상에 |
2012/04/01 |
846 |
88924 |
청 “민정수석실 통해…” MB에 사찰보고 가능성 첫 인정 3 |
.. |
2012/04/01 |
614 |
88923 |
손수조 당선 -기절할 사람 많겠네 |
yolee1.. |
2012/04/01 |
1,573 |
88922 |
노래부를때 이러는거 넘 싫어요 4 |
... |
2012/04/01 |
1,703 |
88921 |
아래..문재인의 이상한 변명 클릭하지마세요 알바입니다. 1 |
yolee1.. |
2012/04/01 |
591 |
88920 |
새누리 비례 44명, 부동산만 779억원치 소유 |
참맛 |
2012/04/01 |
396 |
88919 |
섹스앤더시티에서 시리즈6편의 10화 13 |
... |
2012/04/01 |
2,763 |
88918 |
문재인의 이상한 변명 |
yolee1.. |
2012/04/01 |
1,152 |
88917 |
이런게 사는거겠죠. 4 |
산다는건.... |
2012/04/01 |
1,262 |
88916 |
어떻게 .... 12 |
슬픈사람 |
2012/04/01 |
1,928 |
88915 |
둘째낳고.. 이상하게 기운이 넘쳐요. 이것도 병일까요? 5 |
실미도입성 |
2012/04/01 |
1,716 |
88914 |
부산권 10여곳서 10%P 내 접전… 숨은 표·막판 바람 ‘변수.. 3 |
참맛 |
2012/04/01 |
997 |
88913 |
이런 방송 보셨나요? 쇼핑한 물건을 집에 쌓아두는 병(증상)에 .. 10 |
도무지 기억.. |
2012/04/01 |
3,953 |
88912 |
관리자에게 신고 어떻게 하나요? 2 |
어떻게 |
2012/04/01 |
498 |
88911 |
새누리 지지율 급락, 심판여론 부활..총선판도 급변 |
참맛 |
2012/04/01 |
877 |
88910 |
이삿짐 보관후 입주 4 |
이사.. |
2012/04/01 |
1,281 |
88909 |
일주일에 한번,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
d==ㅇ |
2012/04/01 |
1,320 |
88908 |
사소한 궁금증) 왜 순대만 들어간 순대국밥은 없을까요? 8 |
순대 |
2012/04/01 |
1,863 |
88907 |
"새누리 정의화는 집 15채, 안종범은 14채".. |
.. |
2012/04/01 |
740 |
88906 |
매경 여론조사] 문재인 50.8%, 손수조 28.2% 3 |
.. |
2012/04/01 |
1,115 |
88905 |
[여론조사] 67.3% "불법사찰, 총선에 영향 줄 것.. |
.. |
2012/04/01 |
542 |
88904 |
제발 알려주세요~영화나 들마 2 |
질문 |
2012/04/01 |
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