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하는 척 욕먹이기???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2-03-17 13:47:00

제가 이용하는 버스가 비교적 정확하게 움직이는 편이라 시간대만 잘 맞추면 다른사람과 같은버스 타기 약속도 가능해요.

버스 맨 뒤 여러명이 앉는 자리가 있잖아요.

여자 4명이 조르륵 앉아있고 끝자리가 비어서 제가 앉으려고 했더니 빈자리 옆에 분이 사람있다고 못 앉게 하더라구요.

다음 정거장에서 50대 여자분이 앉으려고 했더니 이번에도 못 앉게...

50대 여자분은 그말 무시하고 그냥 앉으셨어요.

그 다음 정거장에서 좀 많이 건장한 젊은 여자분이 탔는데....

빈자리 못 앉게 하던  사람이 이분께 하는 말

"니 자리 잡아놨는데 다른 사람이 앉았다"

50대 여자분이 어이없어 "이 아가씨 않히려고 내 못 앉게 했냐" 하니

"얘가 보기엔 이래도 약해요"

^^;;;

그 소리에 다들 그 젊은 여자분 한번 훓어 보고....피식..

 

지인 덕분에 그 여자분만 괜히 구경거리가 되더군요.

IP : 221.161.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48 PM (119.71.xxx.179)

    어휴 글만읽어도 짜증이 팍--;; 진짜 그아줌마들 민폐덩어리일듯.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75 상사랑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1 ㅇㅇ 16:41:03 55
1764674 세월호 선체 팔아 수익 낸 윤석열 정부 3 누꼬? 16:38:22 209
1764673 저는 인터넷 쇼핑과 돈의 위력을 느낄때. 1 인터넷쇼핑 16:37:37 198
1764672 재물이 손에 들어오면 절대 안 파는 사람 1 ... 16:36:23 227
1764671 82 자게에 있던 글 중에 무사 16:36:17 69
1764670 여시는 중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잘한거라고 칭찬하네요 3 .... 16:36:04 150
1764669 묵은총각김치 5 이찌할까요 16:33:25 122
1764668 유방암 수술 앞둔 분께 과일을 보내려는데요 5 고민 16:30:08 275
1764667 옷장에 옷이 늘어나는건가요? 2 0 0 0 .. 16:28:02 213
1764666 이런 일기장 찾아요 ㄱㅁ 16:26:32 130
1764665 이모티콘 요새 여러가지 쓰는분들은 유료인가요? 1 16:24:13 218
1764664 숙박업소에서 물120톤 사용한 중국인 8 중국 16:22:17 1,116
1764663 배현진 "집값 역대급 올린 건 문재인·박원순 커플&qu.. 7 ... 16:21:49 371
1764662 요즘에 반찬 뭐해 드세요? 6 응차 16:19:35 665
1764661 보험영업 하면 평균 얼마나 버나요? 3 16:18:38 463
1764660 대중가요 작사 검열은 없는건가요? .. 16:18:25 105
1764659 70대후반인 부모랑 절연하려했는데 안하는게 나을까요? 1 ... 16:17:48 349
1764658 요즘 초등샘도 학생 입성보고 빈부판단을 하네요 11 충격 16:16:53 635
1764657 방콕 숙소 도움이 필요해요. 방콕 16:14:57 107
1764656 백해룡 경정, 오늘 인터뷰 내용 5 .. 16:12:13 646
1764655 [속보] 위성락 "美측과 통화스와프 논의 진전 없어&q.. 6 속보 16:10:35 1,005
1764654 요새 재미있게 읽은 미국작가 2명 추천하고 갑니다. 6 한 독자 16:05:32 462
1764653 엄마 팔순 잔치에 올케를 부르고 싶지 않아요(고민 상담 절실 ㅠ.. 46 .. 16:05:07 1,955
1764652 태국 납치될뻔한 82 이야기 2 납치 16:04:32 954
1764651 경찰, 중국인 관광객에 '운전 허용' 조건부 검토 8 .. 16:03:10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