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드는 시기심 다스리게해주세요
졸업하니 직장 친정 결혼 시댁 아이 등
비교가 너무 많이 되고
노력으로 되지 않은 걸 많이 가진 친구보면
시기심으로 맘이 불편해서 힘들어요
저의 어리석음을 다스리게 도와주세요
1. 저 같은 경우는
'12.3.17 8:44 AM (140.247.xxx.116)부러워는 하되, 객관화시키려고 해요.
친구가 갖고 있는 장점 중 배울만한 게 있으면 제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제가 수정불가능한 부러움이다....그러면 그냥 그려려니 해요. 비교해봤자 나만 손해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죠.2. 아예 다른팔자
'12.3.17 8:49 AM (114.202.xxx.66)라고 생각하면 시기심도 안들던데요. 내가 가진 행복에 집중허고요. 근데 것도 내처지가 평균이상은 되야 가능한듯
3. 음
'12.3.17 9:21 AM (114.204.xxx.86)그 친구가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가졌다고 생각하는 마음 자체를 버리셔야 합니다.
원글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매력과 능력이 그 친구에게 있는거랍니다 . 타고난 복도 포함되고요.
청소년기에 학교 생활로 친구를 판단 하시면 안되요......서로 성장하면서 더 많은걸 배우니까요.
맘 접고, 그친구보다 내각 가진것중에 행복이 무엇인가 찾아 보시면 분명 있을 겁니다^^4. ᆢ
'12.3.17 9:36 AM (58.227.xxx.138)되도록 자주 안만나요
만날 수록 마음이 너무 괴롭더군요 ㅠ5. 괴롭다면
'12.3.17 9:5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안만나는 게 상책이구요
계속 만날 의향이 있다면 그건 그 친구복이다 생각해야죠
근데 나보다 나아보일수는 있지만 세상에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6. ...
'12.3.17 10:03 AM (121.136.xxx.36)정말 시집 잘간 친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전라도 출신이라고 무조건 반대하선 시부모님이 2년 후 허락해서 결혼했는데요.
그때 미안하셔서 그런지,
살림살이도 좋은걸로 더 사주시고,
같은 건물에 40평대 집도 주시고
같은 건물에 살지만 시집살이도 별로 없고
친구가 맞벌이 하는데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서 퇴근할때까지 맡아주시고,
첨에는 엄청 부럽고 저랑 비교되고 기분이 뭐랄까 좀 가라앉고 그랬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 친구 복이려니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나이 드니까 철이 드나봐요.7. 키같은
'12.3.17 10:25 AM (175.193.xxx.148)신체조건이나 타고 나는 가정환경만 아니라면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키도 노력일수도 있겠네요..
성장기때 스스로 키작은걸 자각해서 스트레칭을 많이 한다던지
돈이라도 들여 키크는 주사를 맞는다던지 해서 효과를 본다면요.
남의 삶을 너무 쉽게 보는것도 실례같아요.
그런마음으로 남을 보고 비교하면 본인만 괴롭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삶을 남이랑 비교할 필요도 없구요.8. ...
'12.3.17 10:58 AM (222.109.xxx.47)완벽한 행복은 없어요.
원글님에게 알리지 않아서 그렇지 친구에게도 속상한 뭔가가 하나는 있어요.
60세까지 살아 오면서 주위 사람 보면 남편이 괜찮으면 시댁 식구들이,
아니면 자식이, 아니면 친정이, 아니면 건강이 한가지 속 썩는 구석이 있어요.
그래두 돈 없는게(그저 밥만 먹느 정도) 가장 쉬운 고민 같아요.
사람에게 복이나 사주 팔자도 무시 못해요.
원글님을 남을 부러워 하지 말고 자신을 정신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보세요.9. 윗님 동감
'12.3.17 11:06 AM (121.88.xxx.239)남의 삶을 너무 쉽게 보는 것도 실례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남을 보고 비교하면 본인만 괴롭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삶을 남이랑 비교할 필요도 없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 친구가 노력없이 얻었다는 것은 원글님 생각일 뿐이지
그 친구 인생을 대신 살아보지 않는 이상.. 인생을 어떻게 꾸려왔는지 어찌 알까요?
남의 삶을 노력없이 얻은 것이다라고 단정짓는 것도 오만이고 오판입니다.10. 시기하고
'12.3.17 12:30 PM (124.61.xxx.39)질투한다고 해서 원글님에 득이 될게 없어요. 솔직히 친구분보다 더 잘 살고 누리는 사람도 많구요.
세상에 어려운 사람은 또 얼마나 많나요. 그게 원글님 잘못도 아니고 친구 탓도 아니지요.
뭐든게 자기 자리가 있을뿐이죠. 그냥 포기하고 만족하고 사느냐, 몰래 남을 찔러대며 사느냐... 그게 문제인데요.
결국 남을 찌르면 자신의 손에도 피가 묻어나기 마련이더군요. 남 미워하는거 기빠지는 일이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편해집니다.11. ㅇㅇ
'12.3.17 5:21 PM (110.12.xxx.230)그냥 제팔자 제복이구나 생각하세요.
그리고 너는너 나는나.
그런데 받은 시댁에 대해 고마운맘 없이 시어른 흉이나보고 또 받은건 은근자랑하면 밉상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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