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인데요

아이가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2-03-16 22:17:59
이맘때 아이들아 다 그런지 아님 우리아이 특징인지 긍금해서요

구멍이 블럭 넣기등을 할때 몇번 하다가 잘 안되면 더 해볼 생각을 안하고 엄마가 해 하면서 주거나 다른걸 하려고 일어나버려요
이거 더 해보자 해도 싫어 라고 대답..

아직 어린데도 자기가 잘 못하는 걸 부끄러워 하고 안하려고 하는게 보여요
예를 들어 사다리 라는 발음을 하는데 부정확한 발음이 귀여워서 웃었어요. 그랬더니 그 발음을 안하려고 하네요

그렇다고 평소 이이가 잘했으면 싶어서 닥달하는 쪽은 아니고 방임에 가까운데도 이러네요
아니 성향이 좀 수줍음을 많이 타고 신중한 편이라 드런지...

같은 개월 수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10.70.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이마미
    '12.3.17 6:28 AM (115.140.xxx.36)

    저희아이랑 비슷해요. 좀 해보다 안되면 냅다 집어던지고 다른 거 합니다. 나중에라도 해보려 하지 않구요...

  • 2. --
    '12.3.17 7:49 AM (211.60.xxx.208)

    29개월아이. 제딸도그래요. 더어릴땐 블럭이나 도미노 하다가 쓰러지면 다시하지머~ 이러더니 지금은 몰라몰라하면서 짜증내면서 안해요. 제가 끈기가없어서 아빠닮아 끈기좀있음좋겠다생각했는데 저닮았나부다하고 있네요

  • 3. ..
    '12.3.17 11:24 PM (116.120.xxx.144)

    수줍음이 많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 같아요.
    그런 아이일수록 칭찬에 약한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아이의 성공을 칭찬해주시고 지금 어리니 과정에 개입하지 말고
    슬쩍 도와주시고 아이 스스로 해보게 해주세요. 아이가 그걸 더 원할거에요.
    극복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거에요.
    이런 과정이 아이 스스로의 자존감 형성에도 꽤 중요한 역할이자
    시기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54 집에서 직접 실크벽지 해보신분 있나요? 6 ㅇㅇ 2012/03/20 1,344
86853 눅눅한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11 ... 2012/03/20 2,545
86852 미국에 교환학생 가 있는 아들집에 부활절 선물?? 2 부활절선물 2012/03/20 1,358
86851 중학교 자습서 영어도 사야되나요? 5 2012/03/20 1,545
86850 카타르 항공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3 loldod.. 2012/03/20 1,748
86849 이민생활 3년차.. 특히 직장에서 힘드네요... 36 아아아. 2012/03/20 13,498
86848 [필독요망] 이번에도 탈탈 털어봤습니다!!! 이털녀 2012/03/20 915
86847 얼마 전에 아이들 학습에 대한 글 .. 2 프라하 2012/03/20 1,253
86846 흰머리 염색을 갈색으로 하고 싶은데요 7 .. 2012/03/20 3,216
86845 [엠팍]이정희...최구식 의원에게 했던 말이 고대로 부메랑이 되.. 13 아이유 2012/03/20 2,019
86844 지독한 독감,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까요? 2 ** 2012/03/20 1,638
86843 KBS.MBC, 편파보도 행태 고발합니다!! 호빗 2012/03/20 803
86842 냉이를 누가 많이 줬는데요~ 어떻게 해먹어야 돼요? 19 레시피 2012/03/20 2,244
86841 mb재산 7천억원, 미 법원에서 김경준 진술 7 가카 2012/03/20 2,016
86840 백화점 판매직 월급 보통 얼마 받나요? 8 40살 2012/03/20 13,389
86839 재산 혼자 받을 아들의 생각 6 ... 2012/03/20 3,293
86838 주영훈 살 너무 빼서 늙어보이네요 9 ..... 2012/03/20 3,376
86837 카니발 기준으로 전,후진 주차 설명해 주실 분~~~ 1 또 긁었당 2012/03/20 1,308
86836 집전화가 계속 지직거려요.. 2 남들이 더 .. 2012/03/20 1,739
86835 백김치, 무청김치 다시 살려주세요~~ 4 김치sos 2012/03/20 1,481
86834 잔멸치 볶음에 물엿 안넣으면 맛없겠죠? 6 .. 2012/03/20 2,016
86833 국비지원으로 배워서 취업한분 있나요? 6 궁금 2012/03/20 3,431
86832 제주도 7대 자연경관 1 어떻게 되어.. 2012/03/20 1,185
86831 빛과 그림자 고문 장면.. 11 뭘까 2012/03/20 3,459
86830 만약 남편이 이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좀 주세요) 14 넘치는식욕 2012/03/20 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