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맨날 행복해 죽겠다고 대화명 설정 해놓는 친구...

내친구 조회수 : 16,410
작성일 : 2012-03-16 12:27:46

내친구..한명...

카톡에 대화명이 항상

(행복해 죽을꺼 같아)

(신랑때문에 감동받아서 울어버린 나)

(생일날 받은 @@선물)

 

카톡대화명이 이런식인데 이게 밥맛없는 나는 단지 질투심일까요?ㅠㅠ

예전부터 저희집은 행복한거. 좋은거 남한테 티내고 알리면

질투해서 뺏어간뎄나? 암튼 입방정 떠는거 아니래서...저는 이런거 티내고 알리고...

암튼 제 스타일 아닌데.

 

친구 카톡 대화명...제가 히스테리로 많이 꼬인건지.ㅠㅠ

엊그제 화이트 데이날 대화명이 참 길더라구요.

(내용은 화이트데이날 감동받아서..뭐 어쩌구...그런내용)

그거보고...참 고마해라..싶어서.ㅎㅎ

걍..ㅠㅠ

IP : 211.36.xxx.16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2.3.16 12:30 PM (175.114.xxx.51)

    질투날거 같아요^^; 애는 세상 고민없이 사나보다 하믄서...그치만...남에게 행복하게만 보이고 싶어서 일부러 그럴수도 있고...그 사람에게도 남다른 고민 있을거에요. 고민없는사람 없다자나요^^;

  • 2. ...
    '12.3.16 12:31 PM (223.62.xxx.190)

    저라도 싫을것같아요.

  • 3. ..
    '12.3.16 12:32 PM (123.212.xxx.245)

    뭐하러 남의걸 신경쓰세요ㅎ
    그런데 죽는소리 우울한 감정 모호한얘기들 올려놓는것보단 낫네요;;

  • 4. ..
    '12.3.16 12:32 PM (112.151.xxx.134)

    그 카톡대화명 남편이 볼거 아니에요.
    남편이 보고 기분좋아지고 으쓱하라고 더 그러는 듯...
    설마 돌i 아니라면 남한테 자랑할려고 했겠어요.ㅠㅠ;;;

  • 5. 00
    '12.3.16 12:33 PM (116.120.xxx.4)

    저 같은 경우는
    친구가 맨날 별 일 될만한 것도 없으면서
    맨날 카톡 프로필글 뭔일 있는듯.
    세상고민 혼자 하는듯.
    너무 분위기 잡아서 어이없어요.

  • 6. ㅋㅋ
    '12.3.16 12:33 PM (125.132.xxx.66)

    제 친구도 지금 신혼인데
    대화명 매일 바뀌는데 완전 남편얘기만 맨날 ㅋㅋ
    그냥 신혼이니 그러려니~해요 ㅋ

  • 7. ..
    '12.3.16 12:39 PM (121.129.xxx.189)

    얼마나 자랑할때가 없으면 그러겠어요
    그냥 불쌍히(?)여겨 주시고 그려려니 받아주세요
    세상엔 그 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8. 그러려니 하세요..
    '12.3.16 12:44 PM (114.207.xxx.98)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에게 봐 달라고 그렇게 쓰는거니 기쁘게 봐 주삼..ㅋㅋ

  • 9. 움움
    '12.3.16 12:44 PM (183.102.xxx.74)

    저도 질투는 전혀아니고 자기 일상이나 기분이 어떤지 카톡에 올리는사람보면
    어지간히 자랑하고싶고 관심받고싶어하는구나 좀 유치하더라구요

  • 10. ㅋㅋ
    '12.3.16 12:48 PM (112.168.xxx.112)

    관심받고 싶어 하는 사람인가보죠.
    그런 사람 꼭 있잖아요ㅋ

  • 11. 미리내
    '12.3.16 12:49 PM (125.178.xxx.147)

    ㅎㅎ 주변에 정말 그런사람있어요..
    제가 아는 직장동료중에 한명도 신혼인데...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남편이 얼마나 잘해주는지...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장문으로 거의 매일 올려놔요...처음엔 참 훈훈하다 했는데.... 일년넘고 그러는거 보면 좀 이상해요..

  • 12. 저도
    '12.3.16 12:50 PM (121.50.xxx.24)

    질투는 아닌데..(부럽지 않으니까..)
    좀 유치하고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 13. ㅇㅇㅇ
    '12.3.16 12:51 PM (106.103.xxx.179)

    되게 재수없는 스타일이네요


    과시하고픈가보네요

  • 14. ㅋㅋㅋㅋ
    '12.3.16 12:52 PM (121.140.xxx.69)

    밥맛 없긴하네요. 제가 워낙 그런거 드러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래도 뭐 징징거리지 않으니깐 그것만해도 다행이다하고 넘기세요.

  • 15. ..
    '12.3.16 1:01 PM (125.152.xxx.20)

    철 없어 보여요.

  • 16. ..
    '12.3.16 1:02 PM (211.234.xxx.50)

    전 승진축하 이런게 좀 유치해요.

  • 17. ok
    '12.3.16 1:06 PM (14.52.xxx.215)

    저도 손발 퇴갤..ㅋㅋㅋ

  • 18. 자랑할게
    '12.3.16 1:10 PM (110.9.xxx.66)

    그것밖에 없나보죠.

  • 19. ㅇㅇㅇ
    '12.3.16 1:14 PM (14.40.xxx.129)

    제 친구는 더해요. 차라리 카톡이면 그려려니 할텐데..
    메신져로 날림니다. 제가 대꾸하던 안하던
    신랑이 어쩌고 저쩌고 해준거 있찌....자랑할때 그 멘트 한줄..

    모 어쩌라고?????

  • 20. ㅇㅇㅇ
    '12.3.16 1:15 PM (14.40.xxx.129)

    그리고 그 친구가 좀 그래요. 행복한거 과시형..
    난중에 몇년 지나면 어려움 털어놓는...

  • 21. ....
    '12.3.16 2:00 PM (116.126.xxx.116)

    그런 사람 있죠뭐.
    저도 남편이랑 키스하는 사진 올려놓은 사진 봤는데요. 카톡.

    남들이 다보는 곳이라면
    보는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글도 많을텐데.
    그생각까진 안드는 거겠죠.

    여기도
    보는 내가 다 행복한 자랑글도 있는가하면
    똑같은 자랑글에도 뭐 어쩌라고 싶은 글도 있고
    은근히 악플달리는 글이 있잖아요.

  • 22. ㅎㅎㅎ
    '12.3.16 2:20 PM (58.229.xxx.52)

    유독 그런 사람이 있어요.
    정말 볼 때마다 오그라 들긴 하죠...
    저도 자랑하지 말라고 교육을 받고 자라서 그런지
    자랑 많이 올리는 사람에게 그다지 호감이 가질 않아요.
    저도 꼬인 부분이 많은가봐요.ㅎㅎㅎ

  • 23. 쇼핑좋아
    '12.3.16 2:39 PM (58.151.xxx.171)

    별게 다 거슬리네요.........^^
    행복하다 하면 행복한가보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친구사이인데 이런것 조차 거슬리신다면~~

  • 24. 카톡에 일기 쓰지마
    '12.3.16 3:40 PM (121.157.xxx.136)

    카톡에 일기 쓰는 사람들 간혹 있더라구요
    일반화의 오류를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드는 생각이 그런 사람들 평소에 좀 비슷한 부류로 분류할 수 있는 사람들 아닌가요?!
    최소한 제 주변 사람중에 저렇게 카톡이나 미니홈피에 자기 사생활 과시 비슷하게 하는 사람들은 좀 비슷한 부류들이에요
    정말 잘나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 취해 남들이 어떻게 보는가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거 같던데....

  • 25. 그냥
    '12.3.16 3:49 PM (211.196.xxx.174)

    그러려니 하세요
    카톡으로 그리할 정도면 평소에도 좀 그런 친구라
    더 밉보이는 듯...
    그치만 신경써봤자 나만 손해. 내 기분만 좀 그러니까요~

  • 26. 최종병기그녀
    '12.3.16 3:57 PM (183.96.xxx.112)

    정말로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편안한 사람은 카톡에 자기 일상 자랑 안해요. 특별한 일이 있으면 모르지만요. 그저 자기 삶이 잘 풀리는 거 감사하며 지내지요^^

  • 27. ..
    '12.3.16 5:32 PM (121.130.xxx.5)

    정신이 좀 이상하거나 머리가 좀 나쁜 사람 같음.

  • 28. ...
    '12.3.16 5:34 PM (211.244.xxx.39)

    행복해서 죽어버리든지 말든지 하고 그냥 신경끄는게 속편함..ㅎ

  • 29.
    '12.3.16 5:35 PM (175.209.xxx.180)

    저같음 질투나는게 아니라 "얘가 많이 불행한가보다"라는 생각이 들 텐데요.
    카톡 프로필 메시지 자주 바꾸는 사람 보면 정서가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 30. 주책
    '12.3.16 5:36 PM (115.161.xxx.70) - 삭제된댓글

    거기다 주저리 주저리 주책이라고봐요~

  • 31. 그냥 남이라면
    '12.3.16 5:41 PM (203.142.xxx.231)

    모른척 하시는데 친구라고 하면. 너 오버좀 하지말라. 웃긴다.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친구인데 그정도 말은 할수 있지않을까요.

  • 32. 힝1127
    '12.3.16 6:08 PM (180.150.xxx.14)

    뭐 선물받았다 하는 자랑글은 좀 그럴수도 있지만
    행복하다 , 날라갈꺼같다 등은 보기 좋던데요 ㅎ
    잘지내고 있구나 ~ 생각도 들고요 ㅎㅎ

  • 33. caffreys
    '12.3.16 6:22 PM (203.237.xxx.223)

    행복해 보이는 게 꼴불견으로 보이면
    친구가 아닌거죠.

    맨날 죽고 싶다는 둥 우울하게 해 놓는 사람 보면
    위로를 해줘야 하나 싶고.. 불편한데...
    행복하다는데 얼마나 좋아요

  • 34. 음..
    '12.3.16 6:55 PM (123.111.xxx.244)

    댓글들 보니 차라리 카톡을 안 하거나 하더라도 대화명에 아무것도 안 올리고 안 써놓는 게 가장 좋겠네요.
    행복한 글 올리면 손발 퇴갤한다, 이상한 사람 같다, 자랑할 게 그것밖에 없나보다,
    자주 바꾸면 정서가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이 많다,
    우울한 글 올리면 세상 고민 혼자 다 한다...
    카톡 대화명 하나로 용하게 그 사람 현 상태와 성격들 분석이 가능하신가봐요.

  • 35. ...
    '12.3.16 6:56 PM (125.134.xxx.196)

    배아프세요????????????
    님은 엄청 불행한가봐요ㅉㅉ

  • 36. 에덴
    '12.3.16 7:05 PM (114.200.xxx.241)

    다들 너무 까칠하신 것 아닌가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많이 힘든 상황인데 카톡에 너무 밝게 올려놓았더군요. 어쩌면 행복하고 싶어서 그렇게 올릴 수도 있어요.

  • 37. 저도
    '12.3.16 7:10 PM (115.140.xxx.168)

    너무 그러는거 싫더라구요.

    우리가족 사랑해~

    항상 감사한 일상~

    이런것도 손발 오그라들어요.

  • 38. 원글님 맘 알거 같아요
    '12.3.16 7:22 PM (112.153.xxx.36)

    저도 손발 오글오글거리게 군다거나 저런 식이거나 개인적으로 자기집 가족 칭찬 엄청 하는 사람들이
    제 적성엔 안맞아요.
    제가 불행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스타일이 완전 다른거 같은 느낌 그런거죠.
    제가 알던 지인은 자기 동생 칭찬을 얼마나 하던지 너무너무 이쁘고 ... 등등
    아 그래서 이쁘겠구나 생각했는데 실제보니 왠걸 이쁘다니...
    니가 훨씬 이쁘다라고 해줬더니 섭섭해하더라고요.
    반면 가족이라도 그냥 그래 이런 사람들 실제로 보면 엄청 괜찮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성격적인 면도 있고 뭔가 음... 여러가지 복합적인 현상이 아닌가해요.
    울 부친은 항상 그러셨어요.
    기뻐도 너무 기쁜 척 하지 말고 화나도 너무 화난 모습 보이지 말고 너무 감정 드러내고 살면 어느새 적이 주위에 생긴다고 했어요.
    원글도 벌써 그 친구 거슬려서 글 올리신거고여기 댓글도 이미... 그런거죠 뭐.
    포커페이스는 아니더라도 적절한 수위를 지키는게 가장 현명한거 같네요.

  • 39. 사는게 바쁘니까
    '12.3.16 7:25 PM (180.69.xxx.133)

    그런거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좀 오글거릴 뿐이죠.

  • 40. ..
    '12.3.16 7:57 PM (182.211.xxx.18)

    딱히 싫다기보단 사실 좀 오글거리는건 있죠.

  • 41. 원글님
    '12.3.16 8:13 PM (125.141.xxx.221)

    원글님 카톡엔 "고마해라" 혹은 "못봐주겠네" 하심 되죠^^;;;

  • 42. 그냥 집안 문화 차이예요
    '12.3.16 9:04 PM (210.124.xxx.87)

    저같은 경우는 그 정도 유난은 아닌데, 죽게 행복해서라기보다,
    그렇게 자기 암시를 많이 해요.
    소소한 행복의 순간을 남보다 잘 포착.........한다 해야 하나요,
    실제론 저보다 행복한 친구가 더 많은데
    잘게 썰은 깍두기같은 행복을 음미하고 일일이 의미부여 하는 건 제가 갑인거 같아요.

  • 43. ...
    '12.3.16 9:27 PM (182.211.xxx.18)

    그냥 집안 문화 차이예요님처럼 사소한 일에도 행복하고 감사하는건 좋죠.
    근데 그걸 카톡이나 싸이같은데 올려놓고 다수에게 알려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고 그게 좀 오글거린다는 거죠.
    자기 일기장이나 수첩에 적으면 좋겠어요.

  • 44. 칼있으마
    '12.3.16 10:17 PM (124.56.xxx.59)

    저는 한참 나꼼수에 빠져 있을 때 대화명을 '쫄지마, XX' 로 해놨다가
    주위 사람들이 무슨 일 있냐고 엄청 연락 왔었네요...
    왜 이렇게 사람이 격해졌냐면서.. 신랑이 속 썩이냐고..

  • 45. Jenlove
    '12.3.17 12:06 AM (121.145.xxx.84)

    저는..카톡에 너무 개인적인 사진 올리시는분들도 이해안가요..ㅜㅜ
    예쁜옷 입은거는 좋지만..여름에 잘못보면 되게 야하게..그런사진 올려놔서 깜짝 놀란적 있어요;;

    블로그도 너무 개인적인 사진 올려놓고..행복해 죽겠다는 그런 블로그..몇번 보다가 안갑니다

    악플러 욕한다-상처받았지만 이해한다-너무 좋은 아이템이 있어 공유하고자 드림한다-쇼핑몰 창업

    이 수순을 보니..일부 블로거들 일처리 수순인거 같아서요..;;

    암튼..좀 말이 샜지만..남이사 뭘하든..이 주의긴 한데..제 정서에는 안맞아요..ㅎㅎ

  • 46. ..
    '12.3.17 12:12 AM (218.39.xxx.233)

    남에게 남편자랑 자식자랑 하면..지나가던 귀신이 시샘한다던데..
    저만 그런가봐요..
    남편 은근히 남앞에서 칭찬하면..뒤에 부부싸움할일 꼭 생기고..
    대놓고 티내면 안좋더라구요..

  • 47. 관심없음~~
    '12.3.17 12:31 AM (211.63.xxx.199)

    자랑을 하든 뭘 하든 관심없음~~
    과시하고 자랑하는 사람들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별거 아닌걸로 혼자 행복한척 하더라구요.
    자존심 강한 사람들이 많이 그렇죠.

  • 48. ..
    '12.3.17 1:00 AM (121.181.xxx.203)

    그런거 보면 행복하게 보이지않고
    좀 사람이 유아적으로 보이고...
    음 남편한테만 올인하는 스타일로 보여요.
    물론 아닌경우가 더 많겠지만요.

  • 49. .........
    '12.3.17 1:47 AM (118.32.xxx.104)

    다들 카톡의 프로필을 관심있게 보시나봐요;;
    전,,,,
    관심있게 안봐서;;;;

  • 50. ㅁㅁ
    '12.3.17 1:55 AM (115.22.xxx.191)

    전 별로 그러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남자친구가 부르는 애칭으로 쭉 바꾸지 않고 적혀있어요)
    너무너무 행복하고 세상 다 가진 것 같을 때는 그런 기분 표현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자신으로 인해 행복해하고 자랑하고싶어하는 나를 보며 남자친구도 기뻐하고요.
    나쁜 거 아니지 않나요?

  • 51. ,,
    '12.3.17 7:57 AM (147.46.xxx.47)

    행복해 죽을꺼 같아~

    신랑때문에 감동받아서 울어버린 나~


    ->보는 제가 다 죽을거같네요.(오글오글)

  • 52. ,,
    '12.3.17 9:46 AM (124.56.xxx.208)

    재수없거나 그렇진 않은데,,
    지금껏 봐온 바로는 뭔가 결핍이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저런식으로 과시하던데..
    슬그머니무슨 문제있나? 이런 생각이 들거같아요..

  • 53. zz
    '12.3.17 10:22 AM (125.187.xxx.46)

    카톡에 일기쓰는 사람들 꼭 있어요.. ㅋㅋ 그러든지 말든지 냅두세요.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꼭 그러더라구요.

  • 54. cㅇ
    '12.3.17 10:30 AM (39.119.xxx.201)

    문화차이같음

    요샌 한국사람들도 감정이나 생각에 솔직하지 않아요?

    가리지 않는다고 저분이 정신이상자나 머리가 나쁘다고 보는것도 아닌거 같네요..

  • 55. 헉....
    '12.3.17 10:54 AM (119.200.xxx.142)

    남의 대화명 분석하면서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시는 분들.....

    참 할일이 그것밖에 없으신가요??

    행복한 글 올리면 손발 퇴갤한다, 이상한 사람 같다, 자랑할 게 그것밖에 없나보다,
    자주 바꾸면 정서가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이 많다,
    우울한 글 올리면 세상 고민 혼자 다 한다...
    카톡 대화명 하나로 용하게 그 사람 현 상태와 성격들 분석이 가능하신가봐요...

    ㅋㅋ 참 대단들 하시네요.

    어쩜 친구 대화명이 아주 행복하다란 글에
    꼴불견이라는 말이 나올 수가 있나요??

    제 상식선에선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사실 저런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 심리를 그렇게 표출시키는지는,
    심리학나 철학 책 몇 권 보면
    조금은 짐작이 가고 어느정도 보편적인 선에서 이해가 가기도 하죠.

    그렇다면 혼자서 생각하고 말일을 굳이
    편협하게 자기세계에 갖힌 판단을 정당화하시려는군요.

    아무리 댓글이 몇 글자 적는 거라지만 글에서 그 사람 인격이 뭍어나오는 글이
    이 원글에는 상당하군요

  • 56. 헉....
    '12.3.17 10:59 AM (119.200.xxx.142)

    그리고 원글님
    그 친구에게 피해의식있나요?

    남이사 행복해 죽겟던 말던 뭔 상관이십니까

    그게 너무 부러워서 아니꼬우면 님도 행복하게 사시면되는 겁니다...

    그럼 맨날
    나 불행해. 힘들어 죽겠어. 도와줘 이래야
    동질감느끼면서 님 자신도 편해지겠습니까

  • 57.
    '12.3.17 11:11 AM (114.206.xxx.46)

    생각해보세요... 카톡으로 상태메시지 설정해놓는건.
    남들한테 보이려고 설정하는거쟎아요? 근데 구체적으로 무슨일이 있었다.라고 설정한다는건... 불특정다수(?)에게 그냥 자랑을 하고 싶다는거죠.
    좋은소리도 여러번 들으면 싫듯이. 계속 자기자랑만 하는친구가 좋아보이진 않을것같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꼬였을지 모르겠지만....

  • 58. 위에
    '12.3.17 11:20 AM (119.200.xxx.142)

    흠님. 메세지 설정을 남에게 보이려고만 설정하는 건 아닙니다.

  • 59. 헉....
    '12.3.17 11:28 AM (119.200.xxx.142)

    125.176님 제 생각과 비슷한 분은 뵙니 반갑네요..

    정말 저런 사람들은 너무너무 못된 사람들같아요.

    정말 나빠요.

    어쩜 남이 행복해하는 걸 보고 저런 못된 소리를 해 대면서 욕지거리를 할 수가 있는건지

  • 60. 달려라 하니
    '12.3.17 11:56 AM (113.199.xxx.96)

    과시를 많이 하는 건 문제가 많다고 여겨지네요. ~~~ 다들 행복하게 살아도 그렇게 과시는 안하는데...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이 많으신 분일 듯 싶네요. ^^ 제 친구는 자신네 형편이 좋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 "난 롯데 백화점서 우리 남편 옷 사입히는데 ~~~~ " 이러더라구요 ~~~ 그 친구가 꽤 가난하게 살았거든요. 요즘 누가 이렇게 말하던가요--- 과시를 많이 하는 사람을 만나니 저도 불편하더라구요 질투가 아닌듯^^

  • 61. 제 생각엔
    '12.3.17 12:06 PM (123.108.xxx.13)

    메세지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데...
    아이사진 가족사진 가정사 너무 자세하게 알수있는 사진을 지속적으로 바꿔가며
    프로필로 올리는 건 좀 피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친한 친구끼리만 카톡한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도 보는 공간이니...
    혹시나 악용될까봐 염려되기도 해서요.

  • 62. ^^
    '12.3.17 12:19 PM (220.93.xxx.141)

    제 친구중에서도 그런 애 한명 있어요.
    신랑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당신뿐이라는둥... 뭘 해줘서 고맙다는둥.. 날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라는둥..

    일부러 더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부럽진 않아요. 그냥, 그런 행동이 남사스러울 뿐이죠.
    유독 본인만 세상에서 젤 결혼 잘 한 여자로 생각하드라구요. 뭐.. 그러려니 해요. 너무 티 내는 행동이 좀
    별로이긴 하드라구요.

    ㅋㅋ 방법이 좀 우습긴 하지만요... 5분만 차단 해놓으세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10 난 찌개 같이 먹는게 싫다, 23 별달별 2012/03/31 6,751
88309 유치원 친구에게 아이가 빰을 맞고 왔어요. 6 유치원생맘 2012/03/30 2,325
88308 이해 안 됨 4 zlsnl 2012/03/30 1,315
88307 줄기세포로 무릎관절을 치료한다는 것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8 2012/03/30 3,063
88306 한국남자 평균 얼굴이라네요 8 그러게 2012/03/30 4,092
88305 중국이나 베트남 스테인레스 냄비 어떤가요? 2 스뎅 2012/03/30 1,818
88304 민주, 사찰문건 밤샘분석 중…"3000쪽 넘어 7 밝은태양 2012/03/30 1,218
88303 극악의 다크써클+ 얼굴색은 극복되나요 안되는 것 같아요 12 끄흐흐흐흐 2012/03/30 3,800
88302 시어머니가 자꾸 어지럽고 토할 것 같다 하시는데 9 혹시 뇌출혈.. 2012/03/30 2,348
88301 사업 시작했어요.. 가슴이 둑흔둑흔 15 올리브 2012/03/30 3,512
88300 위탄 배수정 선곡이 너무 안타깝네요 6 심심풀이 2012/03/30 3,061
88299 갱년기 증상중에 냉증도 있나요 2 갱년기 2012/03/30 1,594
88298 大한민국을 怒래한다 - 총선넷 뮤직비디오 1 사월의눈동자.. 2012/03/30 428
88297 85세 친정 어머님과 제주 여행 갑니다 6 셋째 딸 2012/03/30 1,351
88296 사랑과 전쟁...두 며느리들 참... 5 에효 2012/03/30 2,952
88295 못생긴 유전인자가..우성인가요? 4 ㄱㄱ 2012/03/30 2,302
88294 결혼하고나니, 왜이렇게 말이 하고싶을까요 3 ... 2012/03/30 1,784
88293 헌 김치냉장고, 헌가구 자꾸만 우리집에 주는 이해불가 시댁 15 이해불가 2012/03/30 3,681
88292 미드 모던패밀리..은근 잼나네요..^^ 12 모던패밀리 2012/03/30 2,592
88291 어떻게 말하는게 현명할까요? 1 .. 2012/03/30 660
88290 딸은 아빠 많이 닮죠??ㅠ 26 .. 2012/03/30 4,823
88289 투표근 단련 영상 [봉도사님의 눈물영상-노무현 대통령 서거특집중.. 4 사월의눈동자.. 2012/03/30 1,019
88288 닭발미용할때요! 3 개발바닥 2012/03/30 943
88287 전국민 감시해놓고 그런일 없다고 잡아때는 쥐떼들 1 새머리당과 .. 2012/03/30 678
88286 여성공천 7%의 위기 jul 2012/03/30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