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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단계 애터미 라는 곳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세요?

음... 조회수 : 12,205
작성일 : 2012-03-16 12:22:40

갑자기 시누이가 그곳에 빠져서 저한테 자꾸 권유를 하네요.

시누이는 자기 절친 소개를 받고 가입을 한 거 같은데, 전 솔직히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그냥 관심없다 는 정도로는 저에 대한 권유를 그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도 아닌 시누이라서 뭐라고 심하게 얘기를 할 수도 없어요.

저보고 이건 암웨이 보다도 훨씬 좋은 거라고, 다른 다단계랑은 비교가 안된다고

그리고 이건 새로 생긴 거라서 다른 거랑은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자꾸 그러는데

40분을 통화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한번 알아볼께요 하고 끊었어요.

혹시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여기가 다른 다단계랑은 다른가요?

전 친척이 이런 다단계 하다가 빚지고 하는 경우도 봐서 정말 안 내켜요.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지 싶구요.   아시는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뭐라고 얘기를 해야 저한테 다시 그 얘기를 꺼내지 않을까요?  ㅠ.ㅠ

IP : 58.123.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3.16 12:26 PM (223.33.xxx.102)

    다른건 몰라도 제품 질이 너무 안좋아요. 저도 아는 사람이 시작해서 몇번 버리는셈 치고 사서 써봤는데 쓸만한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 2. 음...
    '12.3.16 12:27 PM (58.123.xxx.132)

    제가 글을 잘못 썼나요? 거기 들어갈 방법을 묻는 게 아니라 거절하는 방법을 묻는 글인데요...
    뭘 알아야 이만저만해서 못하겠다고 얘기를 하죠. 제발 정신차리라는 댓글은 좀 엄해요... -.-;;

  • 3. ..
    '12.3.16 12:28 PM (1.225.xxx.84)

    남편을 파세요.

  • 4. ...
    '12.3.16 12:29 PM (119.64.xxx.151)

    다르긴 뭐가 달라요? 다단계는 다 똑같지.
    회사만 배불리고 자기는 빚지고 인간관계 다 절단나고 나서야 그만두는 거...

    그런데 다단계에 빠진 사람은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이랑 같으니 논리적 설득 이런 거 절대 안 통해요.
    인격적으로 모욕을 느낄 정도로 거절을 해야 혹 떨어져 나갈까...
    그런데 특히나 시누이라면 대놓고 싫다고 말하기도 어렵겠네요.
    저도 시댁식구가 다단계에 빠져서 엄청 괴롭힘을 당해봐서 그 심정 알아요. ㅠㅠ

    저는 안티 다단계 이런 카페 가입해서 다단계 공부했어요.
    그래서 그들이 펼치는 장밋빛 환상이 얼마나 허구인지 조목조목 반박했더이 좀 수그러들더만요.

  • 5. 음...
    '12.3.16 12:30 PM (58.123.xxx.132)

    저희 친척이 빠졌을 때도 그랬어요. 물건도 정말 조악한 수준인데, 자기네는 너무 좋다구요.
    그냥 물건만 팔아줄까 했는데, 아, 님 댓글을 보니 그것도 하면 안될 거 같네요.
    ..님. 손위 시누이라서 남편도 편한 상대가 아니랍니다. 정말 미쳐버릴 거 같아요... 며칠째..

  • 6. 아,
    '12.3.16 12:30 PM (223.33.xxx.102)

    그러게요 첫님 왜 그렇게 썼지.흠
    암튼 주변에 저런거 하는 사람 있음 피곤해요.
    보험, 다단계, 정수기 등등..

  • 7. 음...
    '12.3.16 12:32 PM (58.123.xxx.132)

    진짜 어디 안티 다단계 카페라도 가입을 해야겠어요. 도대체 어떻게 이걸 거절해야할지...
    전 진짜 싫거든요. 세상에 그렇게 쉽게 돈 버는 방법이 있으면 왜 다들 그 고생을 하겠어요.
    얼굴 안 볼 각오를 하고 뭐라고 해야할지, 아주 몇날 며칠을 시달리다 보니까 화가 납니다.
    그거 하시는 분들 그렇게 좋으면 혼자서 열심히 해서 부자되시면 좋겠어요.

  • 8. 아,
    '12.3.16 12:34 PM (223.33.xxx.102)

    전 친구가 시작해서 들들 볶였는데요
    우리 이모도 그거하는데 안들어줬다고했드니
    좀 잠잠하든데요.

  • 9. ??
    '12.3.16 1:27 PM (203.226.xxx.128)

    전에 여기서 글올라왔을땐 화장품질은 좋다고 했었는데여

  • 10. 음...
    '12.3.16 1:45 PM (58.123.xxx.132)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하지만 전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싶지 않으니
    단호하게 거절표시를 해야겠어요. 한동안 사이가 껄끄러울 거 같아서 그게 하나 걱정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다 싶어요.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 11. 삶의열정
    '12.3.16 2:09 PM (221.146.xxx.1)

    애터미라는 곳이 Atomi 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여기 b.b.크림 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그냥 시누이에게 나는 다단계 못할테니, 시누이한테 가끔 물건만 사겠다. 이정도는 어떨까요?
    시누이가 권유하는게 다단계에 가입하라는 건가요? 아니면 물건을 사라는 강요인가요?
    다단계 가입권유이면 단호하게 거절하시고,
    물건 구입권유이면 가끔사시는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Atomi b.b.크림이 제가 써본 b.b.중에선 제일 좋더라구요. AHC비비가 젤 좋긴 하지만, 그건 너무 비싸니 예외.

  • 12. ㅇㅇㅇㅇ
    '12.3.16 3:24 PM (115.143.xxx.59)

    아는 사람권유로 에센스 아이크림샀는데..이런..맹탕같은...정말 별루였어요..다른화장품도 그렇다던대요..

  • 13. 여기
    '12.3.16 4:12 PM (183.97.xxx.218)

    http://www.antipyramid.org/

    여기한번 보세요 몇년전에 여기도움받은적 있어요 대학생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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