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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양 연설동영상 감상 후기

세뇨리땅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2-03-16 02:50:31
27살이 되도록 수만명의 지지자 없이도, 스스로 뜻만 세우면 할 수 있는 번듯한 사회참여활동 하나 안하다가 
갑자기 국가의 이해를 조율하고, 수십만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섰네요 
동영상을 보면 볼수록  손양의 용기는 대체 어디서 샘솟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혹시  전 세누리당 강용석 의원이 준것은 아닌지 
아니면 세비가 월 900만원이 넘는 다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국회의원 후보 연설인데 뭐라도 들을만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끝까지 들어봤는데요
지금까지 정치를 안한 신선?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는데, 평범한 정치인이 으레 그러하듯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하네요, 
자기는 다를 거라면서, 20대 이기 때문이라는데, 제가 20대가 아니라 그런지 그것만으로는 납득이 안됩니다 
검찰이던가요? 거기서 그러는데... 20대는 술먹다 갑자기 선관위 디도스 공격도 하고 그러는 나이라는데.. 걱정입니다

혹시 손양이 들려주는 연설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http://www.youtube.com/watch?v=mQ6z2QWCQuM
IP : 58.225.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6 2:58 AM (140.247.xxx.115)

    저는 안볼랍니다. 아니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대학때 사회에 대해서 고민했으면 또 몰라요.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 영위 위해서 취직했다가, 지역사회에 그어떤 기여도 한 바가 없는데, 덜컥 입후보할 생각을 했다니, 정말 거저먹기인가 봅니다.

    지난 18대에서는 저랑 동갑내기 양정례씨가 비례대표 1번 달고 나와서, 제가 우스개 소리로, "정례보다 내가 못한 게 뭐냐?"고 한탄했었는데요. 사실 제가 정례보다 못 한 건, 정치권에 발 담그고 싶어하는 친정이 없다는 거였어요. 에구궁, 제발 괜찮은 사람들이 좀 뽑혔으면 좋겠네요.

  • 2. ............
    '12.3.16 3:08 AM (119.71.xxx.179)

    저도 차마 용기가 안나서 못보겠어요. 달리 생각해보면, 머리는 좋네요. 죽어라 공부해서 서울왔지만, 집안 뒷받침없는 사회초년생...대부분 그렇듯, 박봉받으면서 힘들게 일했을텐데,..이보다 남는 장사가 어딨음?
    떨어져도, 스펙이 완전 업그레이드? 되버렸는데..

  • 3. 정말
    '12.3.16 7:49 AM (175.112.xxx.143)

    지역주민은 눈꼽만큼도 생각하지않은 박근혜의 비열한 술수죠. 저같으면 자존심 상하겠구먼 사상주민들은 속도 좋아요.

  • 4. ...
    '12.3.16 8:48 AM (124.5.xxx.102)

    막연히 취업 준비 중이었고,그 취업하고자 하는 데가 남들아 무척 어렵다는 언론사인데다가,

    된다는 보장도 절대 없으므로 마치 땅속의 있지도 않은 보물 찾느라 헛삽질하는 심정으로 지내고 있고,

    가난한 집안의 딸로 부모 덕도 못 바라보겠고,,,하던 차에 어찌 어찌 하다가 그네 공주와 연결이되어

    남들이 무척 좋다고 하는 국개의원 후보가 되어 뛰고 있으니 감개가 무량하기도 하겠죠.

    상대가 그 유명한 문재인이지만 그 누가 알랴 ,,길고 짧은 건 실제로 대어 봐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만약 문재인을 꺾으면? 아~ 생각만 해도 thrilled and honoured다~

    상전벽해가 따로 없고 신데렐라 변신이 바로 이거구나 하겠죠.

    꿈 꾸는데는 돈 한푼 안드니 헛꿈을 꿔댄다고 그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으랴~~

  • 5. ㅡ.ㅡ
    '12.3.16 8:55 AM (218.146.xxx.80)

    내는 안볼란다~ 궁뒤 쭈우 차삘까봐 안볼란다...수조야! 집에 가삐리라!

  • 6. ...
    '12.3.16 9:42 AM (117.110.xxx.2)

    사상 주민들도 불편하답니다.
    정치가 얘들 장난이냐고
    어르신들이 그러더군요..

  • 7. 딱이구만
    '12.3.16 9:53 AM (211.201.xxx.227)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뿐....새대갈당 스타일에 딱 맞네요. 나경원이랑 비슷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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