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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게, 해심같은 것을 생물로 잔뜩 보내왔네요 도와주세요

이걸뭐하냐? 조회수 : 6,396
작성일 : 2012-03-15 21:53:18

퇴근하고 보니 큰 아이스박스에 아시는 분이 멍게, 해삼, 문어 (아직 꿈틀그려요) 같은 것을 잔뜩 보내왔어요.

대체 어떻게 먹어야 해요? 이런 건 바로 회로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나중에 뭐 해 먹을수 있어요? 

보내주신 것은 감사한데.. 정말 골치아파요.. 냉동실도 꽉 차있는데 대체 어떻하나.. 싶은 것이 맘만 심란해요 

 

IP : 121.182.xxx.16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흐
    '12.3.15 9:55 PM (121.151.xxx.146)

    네 아주 싱싱한것이니 손질해서 날로 먹으면 맛있구요
    문어는 아주 살짝 익혀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너무 좋겠어요
    왜 심난하실까 ㅠㅠ

  • 2. 착불환영
    '12.3.15 9:55 PM (1.252.xxx.132)

    제 주소 가르쳐드릴까요^^

  • 3. ...
    '12.3.15 9:55 PM (180.64.xxx.147)

    아니 이렇게 맛있는 것을...
    멍게랑 해삼은 연한 소금물에 씻어서 바로 회로 드시고
    문어는 데쳐서 드세요.

  • 4. 나눠주세요
    '12.3.15 9:56 PM (59.9.xxx.140)

    저는 멍게 해삼 너무 좋아 하는데 어디 사세요
    제가 달려갈께요
    음 먹고싶어요

  • 5.
    '12.3.15 9:57 PM (1.238.xxx.23)

    소주들고 갈까요?
    넘 좋으시겠어요 ㅋ

  • 6. 원글.
    '12.3.15 9:57 PM (121.182.xxx.164)

    이렇게 금방 답글이 달렸네요^^. 감사해요.. 그런데 양이 너무 많은데요 며칠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되나요? 정말 님들 옆에 있으면 나눠먹고 싶어요..

  • 7. 착불환영
    '12.3.15 9:59 PM (1.252.xxx.132)

    잠시만요, 주소 쓰고 있습니다....

  • 8. 멍게는
    '12.3.15 9:59 PM (125.128.xxx.98)

    말리시고 .......
    그냥 위아래 집 좀 나눠드리세요. 앞집도

  • 9. 멍게는
    '12.3.15 10:00 PM (210.124.xxx.214)

    손질해서 물에 씻지 말고,냉동실에 보관해도 해동하면 금방 까놓은거 같아요..
    수돗물에 씻으시면 안되요.
    그냥 속에 알맹이만 빼내서 냉동하세요..

  • 10. ..
    '12.3.15 10:00 PM (121.134.xxx.214)

    해삼은 생으로먹고 멍게는 먹다가 지치면 살짝 양파랑 볶아서먹고 또 남으면 소금을 넣고
    멍게 젖갈을 만들어 따뜻한 밥에 비벼드시고요 문어는 데쳐드시고 또 데쳐서 냉동실에
    두고 다음에 드세요....

  • 11. ...
    '12.3.15 10:01 PM (114.207.xxx.186)

    tv에서 최화정씨가 멍게 비빔밥 만들었었어요. 멍게를 잘게 썰어 얼렸다가 밥위에 올려
    비벼먹더라구요. 천상 냉동고 정리 좀 하셔야겠네요.
    문어도 살짝 데쳐서 냉동하시면 되구요. 음...전부 비싼 것들이니 이번참에 냉동고 정리 좀 하셔야
    겠어요. 천한것들 쫓아내고 그안에 들어앉히삼.

  • 12. 콩나물
    '12.3.15 10:01 PM (211.60.xxx.32)

    그게 그렇게 맛있나요?
    한번도 멍게 해삼을 먹어본적이 없어요
    모양이 이상해서요

    돼지껍데기. 곱창 늦게 중독되었는데
    댓글보니 먹어보고 싶에요
    침이 고일정도면....

  • 13.
    '12.3.15 10:01 PM (1.238.xxx.23)

    우리 옆집분이시면 좋겠다 ᆢ꿀꺽 ㅋ

  • 14. .....
    '12.3.15 10:01 PM (58.227.xxx.181)

    멍게는 잘게 썰어서 젓갈담그세요..
    여기서 검색해도 나올거예요..어렵지 않아요~

    우선 싱싱한건..참기름,간장만 넣고 비벼드시고용~

    해삼은 모르겠고..문어는 냉동도 가능합니다^^
    참기름 좀 두르고 뚜껑 닫으면..저절로 물이 나오면서..맛나게 익습니다
    초고추장 찍어 드시면..츄릅~아 먹고싶다요잉~

  • 15.
    '12.3.15 10:01 PM (121.151.xxx.146)

    멍게나 해삼을 손질해놓으면 얼마안됩니다
    부피만 보고 많다고 할지 모르지만 손질해보세요 그럼 적어질겁니다^^
    냉동햇다가 해동하면 맛나게 먹을수있어요

  • 16. 츄파춥스
    '12.3.15 10:01 PM (118.36.xxx.178)

    아웅.... 멍게비빔밥 먹고 싶어요.
    내일은 퇴근길에 멍게 사러 가야겠어요.

  • 17. 멍게 해삼
    '12.3.15 10:02 PM (59.9.xxx.140)

    해삼은 살짝데쳐 냉동실 보관했다 하나씩 꺼내 드시구요 멍게도 손질이 필요 합니다
    잘 손질후에 냉동실 보관 이나 멍게젓갈도 담구요 문어도 끓는 물에 살짝데쳐서 먹을만큼씩 소분해서 냉동보관하세요
    아유 부럽습니다

  • 18. 뮤즈82
    '12.3.15 10:03 PM (106.103.xxx.51)

    허걱~~~~~소주 생각이 간절 ㅠ

  • 19. ...
    '12.3.15 10:03 PM (116.126.xxx.116)

    해삼은 많아도 잘라보면 양이 팍 줄어요.
    멍게도 껍데기 까면 확 줄어요.
    문어도 삶으면..많이 줄어요 ^^

  • 20. 해삼
    '12.3.15 10:03 PM (59.9.xxx.140)

    해삼은 내장 제거해서 데치세요
    멍게도 이빨족 잘 다듬으시고

  • 21. ....
    '12.3.15 10:04 PM (114.207.xxx.186)

    입으로 도와드리고 싶은 1인...

  • 22. 흐흐흐
    '12.3.15 10:05 PM (121.151.xxx.146)

    돼지껍데기,곱창,해삼,멍게등등 다 제가 좋아하는것이네요 ㅠㅠ
    저도 이것들을 나열하고보니 소주가 간절해집니다^^
    이래서 제가 다이어트가 안되나봐요 ㅠㅠ

  • 23. 츄파춥스
    '12.3.15 10:06 PM (118.36.xxx.178)

    해삼.멍게는..바다향이 나서 아주 좋아요.
    비릿함과 다른 바다향.

    아..먹고 싶네요.

  • 24. 깍뚜기
    '12.3.15 10:11 PM (124.63.xxx.27)

    원글님이 번개 때리신단 말씀 아닌가요? ㅋㅋㅋ

  • 25. 마산
    '12.3.15 10:13 PM (59.27.xxx.200)

    얼마전에 마산가서 멍게 비빔밥을 먹었는데 꽁꽁 얼은 것을 슬라이스해서 올려서 양념간장에 비벼먹었어요.
    처음에 색깔도 이상하고 향도 안났는데 비비니까 멍게 특유의 바다향이 나면서 참 맛있게 먹었어요.
    멍게는 아무리 많아도 껍질까면 얼마 안되니까 오늘 내일 다 못드시는거 냉동하시면 됩니다.

  • 26. 멍게그립다.
    '12.3.15 10:21 PM (125.177.xxx.8)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461번지 삼성래미안...
    저 이웃일까요? 아닌가요?

  • 27.
    '12.3.15 10:26 PM (124.55.xxx.133)

    추릅...저 줄서봅니다...
    보내주시는건가요?

  • 28. 멍게
    '12.3.15 10:26 PM (115.143.xxx.25)

    한박스 손질해봤자 한접시 나와요
    해삼도 마찬 가지 일걸요
    아~~ 삶은 문어 먹고 싶다
    원글님 , 문어 구입할 수 있나요?

  • 29. 존심
    '12.3.15 10:43 PM (175.210.xxx.133)

    문어 삶을때 녹차를 넣으면 잡냄새도 잡아주고 색도 곱게 나옵니다...

  • 30. ....
    '12.3.15 11:00 PM (180.64.xxx.147)

    어서 말을 하시오.
    집이 어디냔 말이오.
    멍게, 해삼 손질하는 중이오?
    내 초장과 소주를 들고 가겠소.

  • 31. 호호호
    '12.3.15 11:09 PM (122.27.xxx.188)

    ㅋㅋㅋㅋㅋ점네개님 숨 넘어 가시겠어요!
    멍게와 해삼은 저도 아직 못먹어봤는데 맛이 참 궁금해지네요~

  • 32. 착불환영
    '12.3.15 11:21 PM (1.252.xxx.132)

    김치국 들고 계신분들~
    제가 우선이라니까요.
    쪽지 보내놨으니 원글님이 보내주실거에요 ㅎㅎ
    혹시 많다싶음 제가 나눠드리죠~ㅋ

  • 33. 싱고니움
    '12.3.15 11:36 PM (125.185.xxx.153)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옵니다. 사포닌이 많죠.
    꼭꼭 씹어 드시면 약입니다 약^^

  • 34. 해삼과 멍게
    '12.3.16 7:43 AM (92.28.xxx.7)

    말만 들어도 입안에서 침이 고여요.~
    저도 이웃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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