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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큰일이에요.

현실이에요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2-03-15 20:50:31

아까 몸집 작은 애 큰 일 날뻔 한 일도 그렇고..

우리 애를 봐도 자기 입장에서 남의 처지를 잘 못 헤아리는 거 같아요.

예로 자기가 정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배려라는 차원은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정의와 배려가 부딪힐 때 둘을 잘 조합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데..

자기의 정의가 옳다고 생각하면 다른 건 생각도 안하려 하구요.

그러니 그 놀이처럼 하는 애들은 재미에 빠져서 다른 애가 다칠거란 생각까지 미치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정말 큰일이에요.

폭력 인터넷 게임을 현실처럼 느낄 정도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애들이니..

오죽하면 다 큰 대학생들도 그러니까요.

폭력에도 여자를 인형처럼 생각하는? 측면두요( 그 의대생들 처럼요)

어떻게 아이들 남의 처지를 배려해 볼 줄 아는 공감 능력을 길러줄까요?

사춘기라 집에선 말도 안 하려 하고 친구들만 어울리려 드는 나이 되면 더 힘들어질거 같아요.

IP : 61.78.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할
    '12.3.15 9:04 PM (210.124.xxx.59)

    시간 줄이고 다양한 체험과 결정을 하게 해 주면 나을텐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모든 게 맞물려서 간다고 봅니다.

  • 2. 흐음
    '12.3.15 9:36 PM (121.167.xxx.16)

    제 생각엔 게임이 뇌 어느 부분의 공감능력 관장 부분을 줄어들게 만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교 교사 친구들 얘기 들으면 20년 교사 생활에 요즘 애들처럼 잔인해진 경우가 없었다네요. 그냥 짓궃은 정도가 아니라 악랄하다고 느껴지는 애들이 많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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