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러분이라면 여행 가실수 있겠어요?

이런상황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2-03-15 17:20:08

5개월된 아기가 있고,

근처에 친정엄마가 계세요~

 

여러분이라면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해외여행을 열흘간 다녀오실 수있으실것 같아요??

 

일단..

전 친구들끼리 몇년전부터 여행계를 했고

돈이 제법 모인 상태인데

제가 지금 임신중이에요.

애기낳고 아기가 5개월정도 될 무렵에

미혼친구들이 여행 계획을 잡았어요~

남편은 제가 그때쯤이면 회사도 그만둘테니

죄송하지만 친정엄마에게 열흘간 아기를 부탁하고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꼭 다녀오라고 해요~ 아기 크고 더 바빠지면 당분간 여행가기 힘들다고,,

 

 

제가 못가면 그돈은 그냥 받겠지만..

지금 아직 아기를 낳지 않은 마음에선

사실..친구들 따라 여행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막상 아기를 낳으면

발길이 안떨어지겠죠??

 

물론 그때가서 결정해야할 문제지만..

괜히 가고싶기도 하네요 ;;

IP : 112.22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셔요
    '12.3.15 5:22 PM (124.49.xxx.108)

    ^^
    저도 죄송하긴하지만 맡기고 가끔갑니다...
    아이클수록 더 힘들어져요.기회만들기가...

  • 2. 음..
    '12.3.15 5:23 PM (14.57.xxx.165) - 삭제된댓글

    그때 가서 결정하셔야 될듯 합니다.
    일단 아이가 아프지 않으면 여행가는건 찬성이예요.
    5개월쯤 되면 엄마가 지칠 확률이 높거든요.
    기분전환 하시고 아이 잘 돌보세요.
    그리고 친정엄마도 여행 보내드리시면 더 좋죠^^

  • 3. ..
    '12.3.15 5:28 PM (220.76.xxx.41)

    아기가 눈에 밟히겠지만..아프지만 않다면 다녀올거 같아요.
    남편이 허락도 해줬는데요.. 가야죠..

  • 4. 저라면
    '12.3.15 5:29 PM (180.229.xxx.80)

    아기도 있고 현재 임신상태라니
    저라면... 나중 가족과 함께 여행가겠어요.

  • 5. ...
    '12.3.15 5:30 PM (118.36.xxx.41)

    휴양지라면 괜찮겠지만
    이동이 많다거나 체력적인 소모가 있는 곳이라면
    동행인이나 본인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

  • 6. ..
    '12.3.15 5:31 PM (1.225.xxx.61)

    엄마가 확실하게 애기를 잘 봐 주실거라면 가세요.

  • 7. 가야죠
    '12.3.15 5:31 P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차라리 5개월땐 가능해요. 돌 지나면 분리불안 때문에 더 못 가요.
    너무 힘든 일정 아니면 꼭 가세요~

  • 8. ...
    '12.3.15 5:36 PM (211.244.xxx.39)

    아이는 5개월에
    현재 임신중...
    저라면 안가겠어요

  • 9. 원글
    '12.3.15 5:37 PM (112.221.xxx.245)

    아 다시 읽어보니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현재 지금 아이는 없구요..임신중인데..
    제가 출산하고 아기가 5개월정도 되었을때 여행을 가자고 해서요 ^^;; 막상 그때 되면 갈수있을까 없을까 생각에...

  • 10. ...님
    '12.3.15 5:40 PM (211.210.xxx.30)

    지금 아기가 5개월이 아니라
    뱃 속에 있는 아이를 낳고 나서
    그 아이가 5개월 정도에 여행을 가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예요 ^^

  • 11. ..
    '12.3.15 5:50 PM (14.55.xxx.168)

    아기 5개월이면 가요. 대신에 엄마랑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게 할머니와 아주 죽고 못살게 만들어 두심이 급선무지요. 밤에 할머니랑 자도 괜찮아야지요

  • 12. **
    '12.3.15 6:05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갈 수 있다 없다 할 것도 아니고
    원글님 발길이 떨어지냐 아니냐의 문제도 아니지요
    오직 한 사람 친정어머니가 어떠실지가 관건 아닌가요?
    남편의견이야 본인이 애 볼 것도 아니니 큰 상관없는거고...
    그 때 돼서 친정어머니께 여쭤보세요
    어머니가 승락하면 가는거고 아니면 못 가는거죠 뭐

  • 13. 안가요
    '12.3.15 6:13 PM (192.148.xxx.101)

    엄마가 없으면 아가가 무척 불안해 할 겁니다,
    할머니가 젖 물리실 것도 아니잖아요.
    저라면 안갑니다.

  • 14. 가세요~
    '12.3.15 8:39 PM (114.207.xxx.40)

    신랑이 가라 하는데 가세요.
    여행은 기회 있을때 안가면 나중에 후회되요.
    가기전에 할머니 하고 좀 친해질 기회를 주시고...한달도 아니고 열흘인데 맞기고 맘 편히 다녀오세요.

  • 15. 엄마
    '12.3.15 8:52 PM (220.127.xxx.147)

    모유수유하면 10일씩 아이 떼어놓을 수 없구요, 분유 먹이면 가능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46 9개월 임산부인데요 아기가 역아 ㅠㅠ 11 고민 2012/03/16 3,133
85645 면생리대 만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8 2012/03/16 2,474
85644 보일러는 언제 사야 저렴한가요? 2 mmm 2012/03/16 1,736
85643 눈치보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힘들어요 2012/03/16 9,960
85642 전여옥 “박근혜, 지적 인식 능력이...” 5 세우실 2012/03/16 3,643
85641 1차량 이상 매달 2만원씩 주차비부과! ...이런곳 또 있나요?.. 20 너무해 2012/03/16 3,560
85640 단호박으로 간단하게 할만한 반찬 알려주세요~ 6 .... 2012/03/16 2,293
85639 이사가고나면 꼭 피아노 조율해야하나요? 5 2012/03/16 2,065
85638 이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1 인생 2012/03/16 1,796
85637 초등 2학년딸 놀토에 어디를 가야 할까요? 2 .. 2012/03/16 1,542
85636 가톨릭이신분들께 여쭤요 남편이 영세받는데요 3 싱글이 2012/03/16 1,757
85635 자동차세 환급 바로 입금되네요~ 8 다들아시죠~.. 2012/03/16 3,824
85634 한정식집에 집에있는 와인가져가면 식당에서 싫어할까요? 6 질문 2012/03/16 3,450
85633 자격증추천해주세요. 2 나는 44세.. 2012/03/16 1,838
85632 윤형빈 5 처음 보는데.. 2012/03/16 3,463
85631 어제 선녀가 필요해에서 황우슬혜가 입었던.. 염치없지만... 2012/03/16 1,593
85630 이번주 토일(17,18) 전화여론조사 꼭 받아주세요. 야권통합후보.. 2012/03/16 1,626
85629 빛과 그림자-에서 강기태 이름이 왜 강기태인가 zz 2012/03/16 2,051
85628 위병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3 .. 2012/03/16 1,793
85627 대학새내기 딸과 홍대앞 쇼핑 하고파요 6 서울초보 2012/03/16 2,631
85626 청와대 수석 문자메시지 내용보니… 파문 2 세우실 2012/03/16 1,826
85625 [원전]고리원전 소장이 "고리원전 정전, 보고 말라&q.. 1 참맛 2012/03/16 1,768
85624 언제부터 보라색(옷)이 나이든 색이 됐나요? ㅠㅠ 8 보라돌돌이 2012/03/16 3,128
85623 ISD가 한국기업 보호? 캐나다 변호사들 ‘절레절레’ 단풍별 2012/03/16 1,329
85622 저 바느질 못하는데 리버티원단에 꽂혔어요! 3 2012/03/16 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