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보되가는거 같아요.
사는 책이라곤 짧게 짧게 정보만 나온 여행책자(이것도 꼭 필요하니까 읽고 숙지하는거구요) 잡지 인터넷 글만 읽혀지고 이해가 되요.
조금이라도 긴 글은 내용이 이해가 안되요.
젊었을 때 책 좀 읽는다 한 저였는데 말이죠.
인터넷 게시글도 글이 조그만 길어져도 읽지 않구 넘어가요.
예를 들어 아래 유럽 루트 게시글이 있는데 저두 5월에 그 곳 여행갈 계획이 있으면서 그냥 패스했네요.
모가 이렇게 복잡하냐 하면서요.
말하는 것도 길게 조목조목 말하지 못하구 요즘 아이들처럼 단답형으로만 묻고 답해요.
동영상도 아무리 재미있는거라도 이삼분 넘어가면 그냥 끄구요.
저 이러다 어떻게 되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