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유만드는법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라도 조그마한 정보라도 주세요 제발!!!

알켜주세요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12-03-15 01:46:34
두유만드는 법 혹시 아시나요?

가족중 탈모와 새치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어 치료차원에서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서리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예전에  콩국수 만들다 콩비린내  아님 메주냄새 나게 만들어서 

그후론 겁이나 콩을 못삶겠네요

 간단한 레시피 알려주세요 아울러 콩잘 삶는 비결 내지는 삶는 시간도 가르쳐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IP : 121.151.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3.15 1:56 AM (118.32.xxx.118)

    그나마 실패를 적게 하시려면 실력이 없을땐 손이고생하고 음식할땐 십이 고생하는수뿐 없어요
    날내야 나면 안되지만 그래도 좀 푹 삶아져야 더 고소해요
    끓여가시면서 드셔보세요 그렇게 맞추시는 수 밖에 없구요
    그래도 하다보면 너무 살아졌다 싶음 일단 끓인 물에서 콩 건져서 찬물로 헹구셔서 여열로 더 익어서 메주 냄새는 안나게 하시고
    삶은 물은 따로식히셔서 갈때 넣어주심되요
    그리고 좀 곱게 가셔야 맛있거든요
    처음갈때 물을 조금만 넣고 가시면 좀더 곱게 갈아져요
    곱게 갈리면 그때 물 첨가 더하셔서 농도 맞추심 맛있는 두유가되요
    견과류도 섞기도 하는데 저희식구는 안 좋아해서 콩만 갈아요






  • 2. 프린
    '12.3.15 1:57 AM (118.32.xxx.118)

    ㅠㅠ 휴대전화라 줄바꾸기가 마구 눌러지고
    ㅠㅠ ㅋ도의도한게 아니구요 쿨렁

  • 3. 원글
    '12.3.15 2:05 AM (121.151.xxx.192)

    프린님 정말 넘 고맙습니다

    암튼 몇번해봐야지 어느정도 익숙해질것같네요

    늦은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허리 2인치 줄어드실거에요

  • 4. ...
    '12.3.15 2:07 AM (58.233.xxx.199)

    콩을 삶을때 처음 끓어 넘치려 할 때 뚜껑을 열었다가 다시 덮고 두번째 끓어 넘으려 할때 불에서 내리면 약간 살캉하게 콩물 내기 딱 좋게
    삶을수 있어요.

  • 5. ...
    '12.3.15 2:11 AM (58.233.xxx.199)

    제물에서 식힌후에 소금 약간 넣고 갈면 고소한 콩물을 만들수 있어요

  • 6. 원글
    '12.3.15 2:12 AM (121.151.xxx.192)

    점 세개님도 넘 감사합니다


    님도 허리 2인치 줄어드실거에요 정말로 !!!

  • 7. 천사를 불러본다!
    '12.3.15 5:08 AM (112.161.xxx.8)

    전 집에서 두부랑 두유 만들어 먹습니다.
    검정콩 흰콩 그날 기분에 따라 만드는 스타일.
    전 휴롬에 갈아 마시는데 두부만들땐 휴롬에 갈고 나서 끓이고 간수 넣어 두부 만들지만
    두유는 콩을 하루전 미리 불려 놓은 상태에서 아주 큰 솥에서 팔팔 끓입니다.
    콩 삶을때 은근히 넘치거든요. 그때 콩 집어 먹음 완전 꼬소...
    그리고 믹서기나 쥬서기 그런거에 갈아 드시고... 가실때 꿀과 함께 견과류 호두 아몬드 함께 갈아 드세요.
    집어먹긴 싫어도 같이 만들어 먹음 더욱더 꼬소 합니다.

  • 8. 독수리오남매
    '12.3.15 8:27 AM (203.226.xxx.37)

    콩 삶는법은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삶으면서 드셔보는게
    젤 정확한거 같아요.
    저는 콩국물 만들때 호두,,땅콩,아몬드 넣어 같이 갈아요.
    그리고 삶고 난 후 저도 그대로 식혀서 갈때 생수만 조금씩 넣어 간답니다.

  • 9. 산수유
    '12.3.15 8:29 AM (125.138.xxx.207)

    저는 검은콩이든 흰콩이든 한시간 불려서
    오쿠로 찜을 해요..맛이 되게 구수해요.
    이걸 믹서에다 적당히 넣고 땅콩 우유넣고 갈면 끝..
    전에서 삶아서 만들었는데 오쿠로 짐해서 하니까
    맛이 하늘과 땅차이더군요.
    땅콩은 좀 비싸지만 국산으로..
    남편이 간이 안좋은 편이라서 공을 들이는 셈..

  • 10.
    '12.3.15 9:16 AM (119.201.xxx.169)

    검정깨도 넣어 보세요. 아주 고소하면서 잘 갈아져 잘 넘어가요. 쥐눈이콩으로 청국장을 만들어 먹는데 우유에 검은콩 검정깨로 아침마다 갈아마시는데 믹서기가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두유처럼 넘 고소하고 맛있어요. 지금 몇달을 먹으니 피부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장에도 좋은것 같아요.

  • 11. 쏘이
    '12.3.15 9:26 AM (125.128.xxx.98)

    러브 인가 두부, 두유 만드는 기계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설거지는 아주 귀찮치만.
    자꾸 하다보면.. 믹서기 설거지랑 유사해요

    전 일주일에 한번씩 꼭 두유만들어먹어요.

    그냥 쌩콩 넣기도 하고..불린콩 넣기도 하고 .. .

    부드럽게 먹고 싶으면 2번 돌리기도 하고,

    호두, 아몬드, 깨 등 넣고 싶은거 있음 다 넣고.

    콩 한주먹으로 1.3리터 나와요.

    건강과 드실분을 생각하면 설거지쯤이야..

  • 12.
    '12.3.15 4:23 PM (221.142.xxx.205)

    호두 아몬드 깨 이런것도 함께 넣는군요.
    좋은 정보 저도 감사히 얻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27 고 1 총회를 안갔어요.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5 bㅠ 2012/03/25 2,472
85926 사람들과의 신경전이 싫어요 9 태풍 2012/03/25 2,965
85925 얼굴이 너무 부었는데 어떻게해야 가라앉나요? 2 ㅠㅠ 2012/03/25 723
85924 남편이 지겹습니다. 10 ... 2012/03/25 2,999
85923 아이 숙제좀 도와주세요 1 땡큐 2012/03/25 521
85922 사춘기남매두신분들..남매사이가 어떤가요? 7 ... 2012/03/25 2,362
85921 체력적인 한계에 부닥쳐 짜증을 내는데..호통치는 남편 9 서럽 2012/03/25 1,801
85920 최고의 쑥국레시피 알려드려요 (시골할머니들에게 전수받앗음) 22 시골여인 2012/03/25 3,775
85919 돈라면 ,남자라면 둘 다 별로였어요 10 ..... 2012/03/25 1,658
85918 짬뽕 먹다 폭풍오열 24 ... 2012/03/25 13,644
85917 쭈꾸미삶을 때요.급합니다 ㅜㅜ 5 .. 2012/03/25 1,659
85916 고가구 어떻게 정리해야하나요? 11 고가구 2012/03/25 2,498
85915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데 회사에 알려야하나요? 1 직장 동료 2012/03/25 2,324
85914 연말정산환급일 3 현대자동차 2012/03/25 10,911
85913 인연이 정리가 되어갑니다. 1 인연이 2012/03/25 1,726
85912 돈라면 먹어봤는데.... 6 @.@ 2012/03/25 1,784
85911 좀전에 돌잔치글...지웠네요... 8 ... 2012/03/25 2,032
85910 선크림 많이 바르면 안되겠네요 44 후덜덜 2012/03/25 46,627
85909 365일 식품 보약 챙겨먹으며 장수 꿈꿨어도 결국엔 시체 한 구.. safi 2012/03/25 739
85908 딸 둔 아버지가 사윗감을 시앗 보듯 하는 경우도 있나요? 13 아버지 2012/03/25 3,260
85907 2시30분에 ebs 영화 보세요. 3 영화 2012/03/25 2,034
85906 카카오스토리 궁금한데요.. 3 ... 2012/03/25 2,058
85905 아웃백샐러드에 뿌리는 치즈 뭔가요? 4 ....ㅂㅂ.. 2012/03/25 4,159
85904 부침개 반죽 찰지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식욕충만 2012/03/25 2,786
85903 이런 말을 들었을 때 12 ,, 2012/03/25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