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 농촌총각 특집 보셨나요? 재밌네요^^

바람이분다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12-03-15 00:48:42

애정촌 짝 오늘꺼 농촌총각 특집이었는데 보신 분 계신가요?

이 프로 잘 안보는데 농촌총각들 나온다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봤어요.


근데 되게 재밌네요^^


남자분들 다 때묻지 않아 보이는 인상이 인상적이었는데

그중 남자 7번이 눈에 확 띄었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막판에 여자 다섯분이 이 분만 바라보네요^^;

처음 남자 7번 분 봤을 때 왠지 서울 생활하다가 귀농한 사람처럼 보였는데

전공은 농업과 관계없는 성악이고 아버지가 하시는 농사를 물려받은 것 같았어요.

일본 배우 누구를 닮은 듯도 한데 누군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저도 이 분 한테 꽂혔는지 벌써부터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ㅎㅎ;;;

(아, 생긴 것 때문에 호감있는 건 아니고 자기 소개 하면서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것에

왜 자부심을 갖게 되었는지 얘기를 했는데 거기서 호감이~)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나 궁금합니다~


IP : 222.233.xxx.1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브향기
    '12.3.15 12:57 AM (125.178.xxx.147)

    ㅋㅋ 와우 농촌총각들 내실이 탄탄한게 왠만한 도시총각들보다 훨씬 실속이 있더군요..ㅎㄷㄷ
    전 4번 남자도ㅡ영어로 자기소개한..ㅋ ..그리고 배추랑 무 키운다는 분도 괜찮던데요.ㅋㅋ
    재밌었어요^^

  • 2. .....
    '12.3.15 12:58 AM (58.232.xxx.93)

    눈에 띄는 사람인데 ...
    작정하고 겉도려는게 보여요. 성격이면 어쩔 수 없지만...
    왠지 7번하고 학교 같이 다녔다는 분이 나타나서 성격 이야기 해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저는 돈이야기 할 때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달걀농장하시는 분 외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것인데 ...

  • 3. 짜악
    '12.3.15 12:58 AM (119.192.xxx.98)

    여태 나왔던 이상한 도시 남자들보다 백배 나아보이던데요.
    원래 순박한 남자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신도 훨씬 건강해보이구요.
    소개 영어로 하던 남자 있죠. 그것만 안했으면 괜찮았을텐데..ㅋ
    다들 진국이었어요. 여자들도 밝고 건강하고 단순?해 보여서 좋던데..ㅎ
    남자7호가 의자왕에 등극했네요. 분위기도 있고 진중하고 속도 깊어 보이고요.
    근데, 38살까지 그 미모에 왜 장가를 못갔을까요.
    뭔가 사연이..?
    여자4호랑 연결될것 같아요.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ㅎ

  • 4. 바람이분다
    '12.3.15 1:01 AM (222.233.xxx.174)

    그러게요~ 저도 4번 남자분이었나 영어로 소개한거 정말 안타까웠어요.
    보면서 '하지마~~~' 소리쳐주고 싶었네요;
    정말 여자분들도 다 잘 웃고 해맑은 스타일인거 같고..^^
    다음주에 '칠간지'가 어떻게 활약(?)할지 너무 궁금해요^^
    그나저나 남자 1번분 자신을 좀 드러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보는 내내 들어 안타까웠네요.

  • 5. ;;
    '12.3.15 1:02 AM (114.202.xxx.37)

    저는 고랭지 배추 농사 짓는다는 분 귀엽더라구요 ㅎㅎ 약간 동네깡패처럼 생겨서 넉살좋고 솔직하고 ㅎㅎ 7호는 자기 인기 많은거 알더라구요

  • 6. ..........
    '12.3.15 1:02 AM (58.232.xxx.93)

    저 손발이 오글거려서 채널 다른곳으로 돌렸어요.

    전 왜 이리 오글거리죠.

  • 7. 초겨울
    '12.3.15 1:03 AM (211.237.xxx.127)

    남자 7호 오다기리조 닮았다고.. 인기폭발이래요...ㅎㅎㅎ 너무 여리해보이긴 해도 생각자체는 괜찮아보여요..

  • 8. 바람이분다
    '12.3.15 1:05 AM (222.233.xxx.174)

    헉 댓글 2개가 갑자기 위쪽에;
    82가 지금 촘 이상한가;

    이런 류 프로에서 사람들이 자기 얼마 번다 이런 얘기하는거 불편해보이는데
    여기에서도 역시 나오네요-- 아마 농촌은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테니
    그래서 말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자랑으로 말한 사람도 있을 테고요.

  • 9. 바람이분다
    '12.3.15 1:08 AM (222.233.xxx.174)

    아 오다기리조! 글고보니 그런거 같네요 ㅎㅎㅎ
    인기폭발이군요 하핫;
    고랭지 농사 짓는 분도 쾌활하니 재밌으실거 같고요.
    오글거려서 못 보신 분도 계시군요^^;
    이번만큼은 다 잘들 연결되면 좋겠어요 ㅎㅎㅎ

  • 10. 초겨울
    '12.3.15 1:13 AM (211.237.xxx.127)

    저도 그 남자 4호분..영어소개할때..너무 오글거렸어요..하지 마시지..에고고.. 글고 여자1호 말 툭툭하는데 약간 거슬리더니, 그 젤 막내 남자분 결국 울리고..훌쩍 거린 남자도 좀 당황스럽고..ㅎㅎㅎ 여튼 담주 기대되요..

  • 11. 반지
    '12.3.15 2:08 AM (110.12.xxx.122)

    재밌었어요
    꼭 한명씩 매회 나오는 진상도 없어보이고
    남자들 다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매일 재고 머리굴리는 남자들만 보다가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다 잘됐음 좋겠는데 칠간지님때문에 ㅎ
    다 커플되서 나갔음 좋겠는데 안되겠죠 ㅠ

  • 12. 쌍둥이 출연자분
    '12.3.15 3:01 AM (211.201.xxx.54)

    3호분이신지 2호인지 그분 7호분한테
    엄청 적극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
    담주가 기대되요

  • 13. ㅎㅎㅎㅎ
    '12.3.15 8:32 AM (115.143.xxx.59)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이프로 안보던 남편도 빵 터지고...
    남자7호는 첫인상에서 참.예술하는 사람같이 생겼다 싶었는데..성악전공아대요,,
    수확종목 말할때 고랭지 배추,무..등등 나열하던 총각도 어찌나 구수하고 웃겼던지..
    여자들도 다들 호탕하니 전 이번회 되게 신나게 봤어요..ㅎㅎ

  • 14. 저도
    '12.3.15 9:53 AM (175.114.xxx.86)

    강원도 남자분 너무 귀여워요.. 여자분들도 그냥 명랑하던데요 재미있구요.
    7호는 그분 느끼하지않고 잘 생긴 얼굴이예요, 거기다가 성악을 해서 목소리도
    좋구요. 시골 안 살았으면 홍대앞에서 계실분 같아요. 정말 여자들 많이 울리는
    스타일이인거 같아요, 연예는 좋은데 결혼은 좀 개인주의적인 사람..그래도
    7호랑 사귀고 싶은게 여자 마음아닐까요?

  • 15. 바람이분다
    '12.3.15 10:44 AM (125.129.xxx.218)

    인터넷 살펴보니 대부분 다 재미있었다는 반응이네요^^
    칠간지 이 분 인기폭발~ ㅎㅎㅎㅎㅎ
    7번분 호감가게 생긴 데에다 정말 홍대스딸~이네요 ㅎㅎ
    어느 분과 커플이 될런지 궁금하네요.

  • 16. ...
    '12.3.15 12:20 PM (222.109.xxx.20)

    남자 7호분 연예 기획사에서 데려다가 배우로 데뷔 시켜도 가능성 있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42 짜증심하고 까탈스러운 딸 어디까지 맞춰주나요?힘들고 화나요 10 육아 2012/03/26 2,381
86141 언터쳐블 11 1%의 우정.. 2012/03/26 1,517
86140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4 유치원 2012/03/26 767
86139 최근 땡기는 주방용품들. 27 2012/03/26 8,122
86138 일산 저현고에 대해 알고 싶어요 ??? 2 ........ 2012/03/26 1,277
86137 검색이 안돼요 도와 주셔요 바움 2012/03/26 599
86136 새벽에 소변때문에 잠을 깨요-병원가야 하나요? 5 증상의 원인.. 2012/03/26 2,699
86135 공공기관과 아닌 것을 구별하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3 초3 어렵다.. 2012/03/26 566
86134 아이 친구 문제로 제가 너무 괴로워요 2 괴로워 2012/03/26 1,025
86133 사춘기 아들이 자꾸 교복바지 통을 줄이려고 해요 12 ... 2012/03/26 3,992
86132 간만에 미용실가서 거금 쓰고 왔네요...ㅠㅠ 5 .. 2012/03/26 1,687
86131 능률영어 내신평정 답안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3 답지 2012/03/26 616
86130 여고생 딸 둔 어머님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22 확내쫓고싶네.. 2012/03/26 3,464
86129 언터쳐블 보고 왔어요...스포약갼, 3 영화 2012/03/26 954
86128 루이비통 호리즌탈 락킷 5 .. 2012/03/26 1,146
86127 블랙박스로 본 세상! ........ 2012/03/26 593
86126 중학생은 아프면 결석 할 수 없지요? 18 중학생 2012/03/26 5,567
86125 오일풀링 방금 했어요. 엑스트라 버진 압착올리브사용 28 인도녀 2012/03/26 17,034
86124 엄마를 구출해드리고 싶어요 3 휴우 2012/03/26 1,194
86123 콜리플라워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ㅠㅠ 3 우앵 2012/03/26 890
86122 3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6 602
86121 위,대장내시경 해볼려는데요.. 위궤양 진단받은적 3 국민건강보험.. 2012/03/26 1,999
86120 깍두기 저릴때요 ...조언좀.. 3 ㅇㄹㅇ 2012/03/26 1,111
86119 프렌치빈 한국식 이름(?)이 뭐예요? 4 먹고파 2012/03/26 1,344
86118 코렐에서 나오는 냄비 쓸만한가요? 3 코닝웨어 2012/03/26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