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학년 딸, 봄방학때 한자 6급 시험 본 거, 오늘 결과 나왔네요.
56점부터 합격인데, 55점~~~~~올레~ㅜㅜㅜㅜㅜㅜㅜ
살다살다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시험에 떨어진 경우는 첨 봐서요,
기도 안차고...............쩝~
하다못해, 저는 운전면허필기시험도 한문제 틀리고 붙었는데......
이런 아슬아슬한 점수가 다 있을까요~~~헐헐헐~~~
평소 다른 건 다 지 또래보다 좀 나은데,
유독 한자가 많이 늦어서 걱정하고 다그쳤더니,
요모양이 났습니다....
첨으로 자기주도학습하라고,
이번 한자공부부턴 아예 안봐주고 지혼자 하라고 냅뒀더니.............
다시 애를 잡아야 할까요......
5학년이 6급을 보고 있는 건 좀 ...............그렇죠.......
그래도 어떡하나요.....또 6급을 봐야지.......
서천석박사님인지,(성함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여성시대에 나오시는 박사님이,
아이랑 시시콜콜한 얘기를 자주 하는 엄마가 좋은 엄마다 라고 해서
참 시시콜콜 시시껄렁한 얘기를 많이 하며 놀아줬더니,
결과는 요모냥.......
이제 우스운 엄마는 그만 둬야 할까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