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에 살고 있는 분이 계신데요
자녀는 초등학생으로 각각 2남1녀고..(아들 하나는 아직 젖먹이)
이 분이 어린시절 가난하게 사셨지만
자수성가로 굉장히 큰 2층 주택을 소유하시고 소위 좀 사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우연히 고아를 한명 거둬들이시고는 키우시는데
이 고아가 진상중에 이런 진상이 없습니다.
1.구입한지 이틀 된 카메라 분해시켜버리질 않나..
2.tv,폰,양주 컬렉션,레코드 컬렉션과,수백만원 상당의 오디오시스템을 다 부숴버리구요
3.커튼을 찢어 먹고..사장님 낚싯대 다 박살내고..구두는 물에 죄다 담궈서 못 신게 만들고..
4.이 집 사모님이 모으신 접시 셋트 다 박살 내버리기도 하고..이불 셋트를 장난치다가
가위로 다 잘라버리고..100만원 상당의 도자기도 깨 먹구..
5.동네 주민들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입혀서 합의금만 천만원정도 깨졌구요
6.이 고아 아이가 외국인 노동자랑 어울리면서 외국인 노동자 도와 준답시고
사장님 물건들을 훔쳐가질 않나..
7.걸핏하면 이상한 친구들 불러서 냉장고 음식까지 다 털어 먹어버리고..
8.집에 선물 들어오면 이 아이와 친구들이 중간에서 다 착복해 버리구요
.이 집 사장님 머리카락을 밀어버린 적도 있고..
9.이 집 사장님이 어렵게 세운 이 주택만 두번 박살 냈습니다..
이 고아아이와 친구들 정말 대책없고
진상중에 이런 상진상이 없어요
그래도 이 사장님 화 한번씩 내고는 묵묵히 거두고 살아주십니다.
성인군자도 이런 성인 군자가 없죠..
(해외 여행 도중 이 사장님을 아마존 오지에 버려두고 온 적도 있어요)
이 아이가 어울리는 애들이..
외계인,타조,외국인노동자구요.
얘는 공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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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보다 고길동이 불쌍하게 여겨지면
어른이 된 거라죠..
ㅋㅋ우연히 봤는데 넘 웃겨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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