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간식 조금씩 보내시나요?

이를어쩌나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2-03-14 15:53:31

6세아이를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네요 ;

3월초에 입학해서 잘 다니는데 하원후 집에 와서 가방열어보면

과자, 사탕 몇개 잘 들어있어요.

물어보면 친구가 줬다고 하구요.

 

오늘 화이트데이라고 막대사탕3개, 포장된 여러종류사탕 친구이름과 함께

엄마가 예쁘게 포장해서 보냈더라구요..물론 작은거지만.....

옆반 친구도 초코렛 사탕 손에 쥐고 하원하던데...

 

처음 기관에 보내서 인지 좀 신경이 쓰여요.

전 이런거 전혀 신경안썼는데....

다들 과자 사탕정도 잘 보내시는지......

 

우리애만 얻어먹는꼴이 될까 신경도 쓰이고

암것도 못하는 애들 생각하면 이런것도 좀 조심스럽네요 사실.....

 

다들 어떠신가요?

IP : 211.209.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2.3.14 3:59 PM (218.52.xxx.33)

    간식은 .. 님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챙기게 되면 챙기는거고, 아니면 받아오기만 하는거고,
    님이 마음 먹기 나름이예요.
    저도 올해 처음 다섯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는데, 간식 보내게 되지 않을 것같아요.
    시댁에서 가져오는 딸기나 고구마같은건 보내고 싶기도 한데, 제 아이 반만 먹일 수있는 간식도 아니라서
    그냥 마음 접었어요.
    오늘 선생님 드실 자일리톨캔디는 한봉지 보냈어요.
    수첩에 제 아이는 아직 사탕,초컬릿 안먹으니까 만약 친구가 선물로 주면 딱 하나만 먹게 지켜봐주시길 부탁했고요. 다른 친구들 다 먹는데 혼자 안먹으면 많이 속상할까봐서요.
    지역 카페에서도 아이 원에 보낼 선물로 어떤 사탕을 사서 어떻게 포장했는지 하는 글들이 많아서 .. 사탕 걱정을 좀 했어요.
    수첩 보니, 어떤 친구가 사탕 돌렸다는데 집에서 먹으라고 집으로 보낸다고 씌여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가방을 보니 그 사탕이 사라져서 없네요 ㅎㅎ
    딸은 동그란 사탕 사라졌다고 울상이었고요. 어쩌나요 없어진걸.

  • 2. 어린
    '12.3.14 4:49 PM (210.107.xxx.14)

    저희는 절대 보내지 말라고 학부모 OT 부터 신신당부하시던데요. 원에서 아무 이야기 없었나요?

  • 3. 안 보내요
    '12.3.14 5:48 PM (114.202.xxx.56)

    저희 아이도 가끔 받아 옵디다만 저는 전혀 안 보내요.
    받아오면 솔직히 최대한 단 것, 몸에 해로운 과자류에 노출 안 시키고 키우는 중이라 달갑지도 않구요.
    아이가 초등 가서 자기 용돈으로 사 먹을 나이 되기 전엔 (즉 제가 통제하기 힘들어지는 나이)
    가급적 그런 거 안 먹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86 8개월 둘째 갑자기 열이나는데 5살 첫째 처방받았던 해열제 용량.. 3 2012/04/01 1,318
88685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544
88684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1,823
88683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764
88682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892
88681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170
88680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2,943
88679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852
88678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234
88677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ㅠㅠ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비결좀 알.. 14 살빼 2012/04/01 6,567
88676 남편 주민등록지 옮겼을 때요.. 2 주말부부 2012/04/01 827
88675 전 교장샘이 학부모에 특정후보찍으라고... 6 불법? 2012/04/01 1,262
88674 오늘 밤 내가 왜이리 날아갈듯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4 ///// 2012/04/01 1,733
88673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949
88672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214
88671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23 가을소나타 2012/04/01 1,400
88670 목걸이.. 환불할까요 말까요..ㅠㅠ 5 .. 2012/04/01 2,011
88669 80년도 이대다니셨던분들 참분식 기억하세요? 35 ... 2012/04/01 5,332
88668 명품가방..정말 많이 갖고계신것같아요 31 터치 2012/04/01 10,810
88667 내 이번엔 기필코 꼭! 근육질 몸매를 만들꺼에요. 2 ... 2012/04/01 1,046
88666 이번주 뉴스타파 시원하네요 5 ㅇㅇ 2012/04/01 971
88665 지금 영덕대게 먹으러 가기엔 너무 늦었나요? 17 궁금 2012/04/01 2,128
88664 학교 무기계약직 상담교사. 이정도면 어떤가요?? 4 ... 2012/04/01 4,719
88663 이 아주머니가 왜 이런걸까요? 32 무례한 사람.. 2012/04/01 12,893
88662 넝쿨째 1 넝쿨 2012/04/01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