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은 김장김치가 있어 행복합니다.

또 지진다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2-03-14 15:42:50
제작년11월에 담은 김장김치가 큰통 두통있어요.
작년 11월에 또 김장을 했으니..사실 좀 걸리적거리기도 했는데.. 요즘 넘 행복하네요.
멸치넉넉히 깔고 들기름넉넉히 부워 설탕 쬐금넣고 한시간정도 지져먹으니 딴 반찬 필요가 없네용
마른김구워 같이 먹으니.. 딱 행복해요. ㅋㅋ
얼음 띠워 맥주한잔이랑 먹으면 속썩이는 아들넘도 이뻐 보입니다요..ㅠ
지금 한냄비 또 지지고 있어요.
IP : 58.231.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3:44 PM (121.124.xxx.58)

    님덕에 오늘 반찬한자기 낙점!
    감사~
    속썩이는 아들도 이뻐보인다니 아편이네요 ㅋ

  • 2. dna
    '12.3.14 3:47 PM (125.152.xxx.66)

    어머나, 얼음동동 맥주를 드시는 분이 저말고도 계셨군요.
    시원함의 깊이가 남다르죵.
    저는 이따가 고소한 백숙만들어서 닭살과 소금후추 간장에 할라피뇨랑
    맥주랑 먹을 예정..

  • 3. 그맘 알아요
    '12.3.14 3:52 PM (112.168.xxx.63)

    전요 더 묵은지가 있어요.
    2009년도거 묵은지 한통을 거의 다 먹고 이제 3쪽 남았어요. 맵고 맛있는데..
    2010년도거 두통 있고요.
    2011년도거도 3통이에요.ㅎㅎ

  • 4. ..
    '12.3.14 3:55 PM (210.219.xxx.71)

    저도 묵은지로 그렇게 해먹는게
    가장 맛있고 가장 편한 요리 같아요.

    그거만 있음
    밥이 두공기도 술술 먹힌다는게 문제..

  • 5. 김치찜
    '12.3.14 4:04 PM (121.147.xxx.151)

    울집 올겨울 히트 메뉴가 돼지고기 김치찜이었어요.

    작년 12월 몹시 바빠서 재작년 김치로 이제껏 떼웠는데
    어찌나 김치찜 인기였는지 이제 한 통밖에 안남은 아쉬움에
    지난 주에 김치 두통을 더 담궜네요.
    한 여름 소나가 추룩추룩 내릴때
    돼지고기 김치찜이니 김치전이 생각날 꺼 같아서요 ㅎㅎ

    작년 김장김치 할 때만도 봄만 되면 봄동 겉절이에
    갖가지 봄나물김치 해먹으려 벼뤘는데
    그래도 반찬 없을때는 배추김치가 든든한 빽같아서~~~

  • 6. 묵은지
    '12.3.14 4:09 PM (211.224.xxx.193)

    있으면 김치찌게에 김치랑 국물만 넣고 끓여도 깊은맛이 나요. 올해 김장김치는 이것저것 넣어도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김치찌게 키포인트는 무조건 묵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87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544
88686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1,823
88685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764
88684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892
88683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173
88682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2,943
88681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852
88680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235
88679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ㅠㅠ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비결좀 알.. 14 살빼 2012/04/01 6,568
88678 남편 주민등록지 옮겼을 때요.. 2 주말부부 2012/04/01 827
88677 전 교장샘이 학부모에 특정후보찍으라고... 6 불법? 2012/04/01 1,262
88676 오늘 밤 내가 왜이리 날아갈듯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4 ///// 2012/04/01 1,733
88675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949
88674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214
88673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23 가을소나타 2012/04/01 1,400
88672 목걸이.. 환불할까요 말까요..ㅠㅠ 5 .. 2012/04/01 2,011
88671 80년도 이대다니셨던분들 참분식 기억하세요? 35 ... 2012/04/01 5,333
88670 명품가방..정말 많이 갖고계신것같아요 31 터치 2012/04/01 10,810
88669 내 이번엔 기필코 꼭! 근육질 몸매를 만들꺼에요. 2 ... 2012/04/01 1,046
88668 이번주 뉴스타파 시원하네요 5 ㅇㅇ 2012/04/01 971
88667 지금 영덕대게 먹으러 가기엔 너무 늦었나요? 17 궁금 2012/04/01 2,128
88666 학교 무기계약직 상담교사. 이정도면 어떤가요?? 4 ... 2012/04/01 4,719
88665 이 아주머니가 왜 이런걸까요? 32 무례한 사람.. 2012/04/01 12,893
88664 넝쿨째 1 넝쿨 2012/04/01 1,078
88663 일어와 영어로 번역해주실 계신가요^^* 3 minga 2012/04/01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