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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시길

...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2-03-14 14:13:35

 

“저는 FTA를 한다고 新자유주의라고 하는 데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EU도, 중국도, 인도도 FTA를 합니다. 이들 나라가 모두 新자유주의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슨 정책을 이야기하거나 정부를 평가할 때, 걸핏하면 新자유주의라는 용어를 도깨비 방망이처럼 들이대는 것은 합리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저는 ‘너 新자유주의지’ 이런 말을 들었는데, 그때마다 ‘너 빨갱이지?’이런 말을 들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新자유주의라는 용어가 지나치게 왜곡되고 교조화되고, 그리고 남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 정치-토론 웹사이트 ‘민주주의2.0’, 2008년 11월10일자 발언)

 

“개방전략의 성공 가능성은 아무리 열심히 연구하고 분석해도, 흔히 말하는 시뮬레이션을 해봐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한 경우에 뛰어들 것인가, 회피할 것인가? 세계 경제가 이렇게 운동해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FTA를 회피해도 함께 갈 수 있는 것인가? 낙오할 수도 있습니다. 불확실하지만 뛰어들어야 적어도 낙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일찍 뛰어들면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도 있습니다. (노무현著,《성공과 좌절: 노무현 대통령 못다 쓴 회고록》, 2009년 9월22일 출간)

 

FTA에대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 점점 모르겠어요;

IP : 220.79.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3.14 2:23 PM (121.151.xxx.203)

    무엇보다 FTA는 국가 대 국가의 장사지요. 그러니 각계 각층의 이해득실이 다르고, 그 싯점마다의 경제환경이 다르지요.

    손익에 맞지 않으면 반대하고 투쟁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자기의 이익에 맞으면 지지하고요.

    노무현의 fta추진은 동북아 구상 등과 연계해서 살펴봐야 하기때문에 간단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가 추진하던 당시와는 경제상황이 많이 달라졌지요. 그래서 그가 나중에 원론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고요.

    fta니 뭐니 하지만 그냥 장사일 뿐입니다. 손해날 거 같으면 안하면 되고, 이득이 있을 거 같으면 하는 겁니다. 세상 장사에 100% 확실한 장사는 없지요.

  • 2. ..
    '12.3.14 3:22 PM (211.234.xxx.103)

    노무현이가 한거라고는
    부부가 쌍꺼풀 수술한거 말고는 없다

    아파트값 40% 상승
    제주해양기지 국가 분란
    세종시 건설한다고 국가 분란
    한미 FTA한다고 국가분란
    전시작전권 회수한다고 국가분란
    미국소 수입문제 치기정권으로 이양으로
    국가분란

    더쓰고싶다
    너무많다
    기자실 폐쇄는 정말 어처구니 없었음

  • 3. 위에 멍청한 것
    '12.3.14 3:30 PM (175.117.xxx.237)

    이명박이 한 짓은 어쩌고? ㅋㅋㅋ ㅂ맛나는 놈들

  • 4. 윤옥희
    '12.3.14 5:37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노통은 순수+유시민 같은 인재가 있었지만...가카는 도덕적 해이 + 수하들까지도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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