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전실 인테리어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인테리어라고는 완전 꽝인지라.. 인테리어는 공부가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터넷 좀 뒤져볼려고 해도 7개월 짜리 엄마껌딱지 울 아들놈 땜에 보지도 잘 못하네요..
첨에는 전실에 탄성코트만 할려고 했는데 구경하는 집 갔더니 파벽돌 해 놓은 걸 보니 예쁘더라고요..
인테리어샵에서는 전실벽에 파벽돌과 루바 목작업하자고 해서 계약했는데 계약하고 보니 저희집이랑은 안 어울릴 것같아요..
저희 집은 48평형이고 엔틱한 느낌입니다.
벽 위에 파벽돌 붙이고 밑에는 원목판으로 잘 조합하면 예쁘긴한데 저희집이랑은 완전 동떨어진 분위기..ㅠ 이런 분위기는 약간 작은 평수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랑 어울릴 것 같아요..
전실 벽을 어찌하면 좋을지? 남편도 저도 안목이 꽝인지라 남들 해 놓은 거 보면 다 예쁘다는 생각만..
우리집이랑은 어울릴지 아닐지 생각도 안하고..
암튼 전실벽에 예쁜 타일을 바를까요? 메탈 타일 예쁘더라고요..
아님 경제적으로다가 탄성코트만 뿌릴까요?
새집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들이부어서 돈도 없어요..ㅠ
아님 파벽돌과 목작업 인테리어로 할까요?
제발 인테리어 관심있는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