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 만큼 영어에 목멘 나라가 또 있나요?
미국 식민지도 아닌데..5~6살 코찔찔이 나이부터 영어배워야 하다니..
실질적으로 직장생활하면서 영어가 꼭 필요한 직종이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
왜 그렇게 영어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나라가 되었나요...
씁쓸하네요....-ㅜ
울나라 만큼 영어에 목멘 나라가 또 있나요?
미국 식민지도 아닌데..5~6살 코찔찔이 나이부터 영어배워야 하다니..
실질적으로 직장생활하면서 영어가 꼭 필요한 직종이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
왜 그렇게 영어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나라가 되었나요...
씁쓸하네요....-ㅜ
현실인걸요. 다들 욕하는 과도한 영어교육으로 인해 확실히 요즘 신입들 보면 영어 유창한건 사실이더군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다들 욕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미친 한국교육이 결론적으로는 한국의 경쟁력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아요.
돈과 시간이 들어가면 영어가 느는건 맞는거 같더군요.
실질적으로 그만큼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냥 남들 다 하는 것 같으면 나도 꼭 해야 하고 줏대 없이 우르르~ 몰려다니기 좋아하는 국민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 돈과 시간을 더 바람직한곳-예를들어 독서(물론 부모가 같이한다면 더욱),아이랑함께 여행하기,재미있는 영화함께 보기등 지적 호기심을 늘려주는 방향으로 하는게 더 효과적인데.
미친 영어교육 광풍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잇는 현실이 우려된다는 말씀이죠
학교입시를 넘어서 길게 보면 결국 마이너스더라~``
그게 한국의 영어 공교육이 문젭니다
대한민국처럼 공교육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서 영어를 못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제가 만나는 많은 다른나라 사람들 중에서 영어를 웬만큼한다 하는 사람들 물어보면
다들 하는 말이 너희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영어 안가르쳐입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배운 영어로 만도 영어권 나라에 와서 어느정도 대화가 되거든요 ㅠㅠ
저도 회사에서 경리업무 (좋게 말하면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력 10년차이구요, 제 연봉은 5000 조금 안되요.
근데 영어가 안되면 3000 정도밖에 안되더라구요. 경력과 상관없이..
저도 어쩔 수 없이 전화영어하고 아침에 학원 다니면서 연봉 올리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해야지요.. 취미라면 모를까 남의 돈 벌기가 그렇게 쉽나요..--;;;
영어 스펙에 않넣으면
서류전형서 거의 통과안되고,,
붙은사람들보면 토익점수 높더라고요
토익과 토익스피킹 둘 다 필요해요.
제 아이는 토익 935점이고 스피킹 7급이구요
대기업 취업했는데 사실 저 어학점수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각 회사의 인적성검사를
통과하는 것이랍니다..그게 제일 큰 문제지요.
우리나라 영어 공교육이 문제다 정말 동감합니다.
그 아까운 중고 수업시간엔 아직도 그저 등수 가리기 위한 독해와 문법 문제의 시험에.
중고딩 부모들 깜짝 놀란다잖아요. 듣기 문제가 추가 됐을뿐 어떻게 20여년전 우리 세대 영어 시험이랑 달라진게 없냐고.
말하는 영어는 학원이나 연수나 엄마표나 학교 이외에서 배워야하고.
정작 학교영어에서 배운 영어로는 말을 못하고 오히려 제대로 맞는 영어문장인가 하는 부담감에 입을 닫게 만드니.
근데 정말 다른 나라는 정작 학교에서 배운 영어로 말이 되니. 원.
다큐멘터리 3일(?)인가 이시대의 서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몇년째 소방공무원인가? 암튼 거길 도전하는 사람이..다른과목은 거의90점대인데
유독 영어만 60점 미만이어서 매번 떨어진다고..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게 현실이구나 싶고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영어가 뭐라고,,그게 소방공무원과 뭔 상관인지 한 개인의 인생을 걸고 넘어가야만 하는 산이
되었는지 말이죠.
토익스피킹도 쳐야하는군요
우리나라 미국 식민지 맞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