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어릴때부터 아이가 야구를 참 좋아했습니다.
야구 연습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였고
혼자 많이 연습한 덕분인지
주위 어른들이나 체육 전공하신분들도
아이가 공 다루는 것 보고 남다른 면이 보인다고 하십니다.
전 보는 눈은 없지만 야구선수 시킬 정도의 천부적 재능은 아닌 것 같아
그쪽으로 밀어주고 싶지는 않고
워낙 좋아하니 주말에라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 운동신경, 체력과 정신력은 좋은 편, 체구는 딱 중간정도 입니다.
영리하고 공부도 진득하게 하는 모범생형 아이입니다. )
집 근처에 강남구 리틀야구단이라는 곳이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았는데요,
취미로라면 발도 들여놓지 않는게 맞을까요?
리틀야구단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군기도 세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글도 있어
선택이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