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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2-03-14 09:25:17

저는 저희 남편 얘기할때 "ㅇㅇ은 오늘 저녁 늦게 올거야" "ㅇㅇ의 말에 따르면..." 이라고 이름으로 말해요.

저희 남편도 그렇게 하길 바래서

제 이름으로 지칭하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남편 지인들 결혼식을 가거나 할때 그 사람들이 제 이름을 모르더라고요.

그리고 아내, 처, 와이프는 저랑 남편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지만

제 이름은 저 자신을 나타내는 거잖아요.

 

근데 남편은 좀 어색하대요.

팀장님, ㅇㅇㅇ가 아파서 좀 일찍 가봐야 하겠습니다. 라든지

경비아저씨, 잠깐만요. ㅇㅇㅇ가 와서 차를 빼줄거에요. 라고 말하면 좀 이상하다고... ㅎㅎㅎ

 

근데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친구들이랑 말할때는 제 이름으로 말하는게 맞지 않나요?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신랑도
    '12.3.14 9:33 AM (112.171.xxx.135)

    시댁에서건 어디 서건 저 더러 00씨, 결혼 11년차

  • 2. . . .
    '12.3.14 9:33 AM (59.27.xxx.145)

    아주 친한사이 아니고선 그렇게 이름으로 지칭하면 더 이상할 것 같아요. 왜 저래? 이럴듯.

  • 3. *****
    '12.3.14 9:39 AM (1.238.xxx.30)

    저희 부부요..
    결혼 13년차인데 아직도 저는 **씨라고 하고
    남편은 남들에게 제 이야기 할때 %%라고 이름 말해요...
    그래서 남편 주변 사람들도 다 저를 %%씨라고 부르지요

  • 4. ...
    '12.3.14 11:56 AM (211.244.xxx.39)

    가족이면 몰라도
    그외 사람한테 님을 호칭할때 이름으로 부르는건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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