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님 룸에

유명한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2-03-13 18:44:46
명진 “룸살롱 꾸짖다 날벼락”빨치산 출신은 애국열사,미군철수는 부처님
중놈이 스님을 때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학생인권조례를 지지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요즘 조계사에 해괴한 일이 벌어졌는가보다. 前 봉은사 주지 명진의 룸살롱 출입 등을 지적하며, 조계사 일대에서 그의 승적 박탈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달 가까이 벌여왔던 성호스님이 다른 승려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니까 선량한 법상(法床)을 더럽히는 명진을 향해 스님 한 분이 이를 꾸짖다가 같은 패거리인 토진이라는 중에게 얻어맞았다는 것이다. 주말인 지난 12월 17일 오후 폭행을 당했다는 성호스님은 “당시 조계사 주지인 토진과 여러 명의 승려가 몰려와 폭행하고 피켓을 빼앗아 갔다”고 밝혔다.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마구니들이 폭행을 하였다는 것인데, 조계사 측은 “토진 스님은 현장에 없었다”며 “그럴 분도 아니다”라고 주장, 자신들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호 스님은 “토진의 얼굴을 내가 알고 있다”며, 당시 현장에 토진이 분명히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건 전말을 훑어본 결과, 조계사 식구 전원이 폭행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꼴이다. 요즘 종정에 진제스님이 오르셨다기에 행여나 그 수행 깊은 분으로 인해서 불교가 정화될까 싶었다. 그러나 그것도 아닌가 싶다. 하긴 부처의 법력마저 빨갱이들 앞에서는 효력이 없는데, 하물며 진제스님이 어찌하랴.

▼=시민단체들 명진스님 사인회에서 "책 팔아 룸살롱이나 실컷 다니셔" 라며 규탄했다.

이에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토진스님은 과거에도 폭행 전력이 있다”며 “3년 전 토진 스님이 폭행하던 사진과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조계사가 스님이 아니라 깡패들로 장악된 모양이었다. 법철 스님의 증언으로는 6.25 이후에 입산한 스님들은 크게 두 부류였다고 한다. 하나는 빨치산들에게 해를 입어 고아가 된 분들과 죽고 죽이는 처참한 속세의 삶에 회의를 품은 분들이고, 또 하나는 입산한 고아들의 부모를 죽인 빨치산들이 승복으로 갈아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스님들의 일부에는 부처님 무릎 밑으로 자비를 구하며 피묻힌 빨치산들이 피신했었고, 그들이 때를 기다리며 은거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요즘 빨치산을 애국열사라고 표현하는 중들과 미군철수를 부처님 뜻이라고 말하는 중들이 있었던 것이다.

명진의 좌파활동과 룸싸롱 출입에 근거하는 정체는 중이라고 하기보다는 ‘잡놈’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필연이 개입되어 있고, 시리아 카다피에게 인권상을 준 중들에게는 피와 독재의 동질성을 보는 것만 같다.

과거 토진은 라이트코리아 등이 2008년 8월 1일 조계사 앞에서 ‘촛불수배자 은닉 규탄’ 기자회견을 하자 메가폰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쳐 박살내 버린 전력이 있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청정도량 조계사에 마구니들이 점령하고 앉아, 목탁소리마저 붉게 물들어 우리 중생의 삶을 나락으로 이끌고 있다고 하여 가슴이 멍멍하던 참이다.

비록 명진과 토진, 파계를 한 몇몇 중들이야 돌아볼 일고(一顧)의 가치도 없지만, 총무원장 자승 스님마저 전교조와 한통속이라니, 이 속세인은 갑자기 조계사에 누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사천왕의 손에 적기(赤旗)가 들려있고, 문수보살의 입에 노동가가 흘러나올 리 없음에도, 왜 이렇게 부처님 계시는 곳이 염려되는지 모르겠다.

 

IP : 114.205.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3.13 7:33 PM (211.178.xxx.130)

    =================================[먹이를 주지 마세요]=======================

  • 2. 분별력
    '12.3.13 7:55 PM (114.205.xxx.60)

    민트커피님

    제가 어느분 처럼 누구 그릇가지고 비난 하려고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스님비리는 사람들이 알면 안되나봐요. 왜요. 그것처럼 우스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분별력을 가지십시오 명진 스님이 하신 일은 존경받는 명진스님도 누군가를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비판하면서 같은 일을 똑같이 행하는 어리석고 악한 본성을 가진 사람들 일 뿐입니다..

    mb나 명진스님이나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죄성을 가진 사람인거죠.

    물타기라구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물타기라면 물타기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순수하지 못한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56 아들키우시는분들...애들 포경수술해주셨어여? 16 고민중 2012/03/14 6,932
84755 분당,성남 이쁜한복대여점 추천부탁드려요 한복 2012/03/14 1,612
84754 서울여행 도움주세요 1 서울여행 2012/03/14 1,618
84753 전세갈 집에 융자가 있는데..고민이예요... 13 갈팡질팡 2012/03/14 3,346
84752 송파구에 한우 맛난 곳 추천 좀 8 한우조으다 2012/03/14 1,387
84751 아이패드 로그인 2 뜨락 2012/03/14 1,036
84750 방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밀때 장은. 어떻게 짜넣으시나요. 5 지현맘 2012/03/14 2,227
84749 저희 엄마의 지론은 어릴때 붙들고 공부를 시켜야 한다였어요. 13 2012/03/14 3,854
84748 FTA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모두 정품으로 바꿔야 한다는데 전.. 7 검은나비 2012/03/14 1,498
84747 나 삐졌어요. 초콜렛 안사오면 저녁 안줄거예요. 2 흥. 2012/03/14 1,185
84746 거들 어떤 것 입으세요?? 3 ^^ 2012/03/14 1,651
84745 2달된아기가6키로넘어가네요;;; 5 ..... 2012/03/14 1,459
84744 강정 한라봉 주문했어요.. 1 dd 2012/03/14 1,076
84743 아이의입냄새... 6 입냄새.. 2012/03/14 2,159
84742 숙취해소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숙취 2012/03/14 1,780
84741 웃긴 이야기 1 아이스크림 2012/03/14 1,190
84740 지금 초2 우리 딸의 일상생활은,, 4 ㅇㅇ 2012/03/14 1,582
84739 잠깐 보호자 해주실분 없으실까요 6 병원검사 2012/03/14 2,288
84738 무당을때려 피가나게한꿈..... 해몽좀요 1 이사 2012/03/14 1,353
84737 태양의신부 9 ... 2012/03/14 2,453
84736 아파트,,,, 월세와 매매 후 은행 예금,, 어느 방법 택할지 .. 2 결정해야해!.. 2012/03/14 1,722
84735 열받게 하는 이웃 9 ... 2012/03/14 3,031
84734 혹시 강아지 사료 보낼만한 보호소 아시는 곳 있으세요? 1 양은 적지만.. 2012/03/14 1,293
84733 솔방울 가습...넘 좋네요.. 9 스끼다시내인.. 2012/03/14 3,557
84732 보이스코리아- 장재호...ㅎㄷㄷ 12 목소리 2012/03/14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