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뒤늦게 휘트니휴스턴 노래에 눈뜬 아짐

궁금해요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2-03-13 13:49:26

평소 팝송에 1g의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 케이팝 스타 보고 휘트니 휴스턴 노래를 찾아 듣게 되었어요(지금도 노래들으면서 글쓰는 중)

아... 정말 노래 잘 하시네요>ㅁ<

(완전 뒷북... ㅠ0ㅠ)

특히 웬 다이아~ 노래...

처음 웬 다이아~~~ 할때 음색이 너무 고와요 ㅠ_ㅠ

왜 왜왜 진작 휘트니 님을 몰라봤을까 너무너무너무 후회가 막심합니다....

초특급 뒷북이지만 영화 <보디가드>도 찾아서 볼까봐요...

이거 개봉할때 제가 중학생이었는데 친구들 재미있다고 난리였는데 난 그냥 그런갑다 이러고 말았었네요...

 

1) 휘트니휴스턴에 대한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뭐 인생사, 음악세계 이런거요

2) 추천하실 노래도 알려주세요

3) 그리고 예전에 소녀시대 태연이 런투유 부르는 동영상 봤었는데

고음에서 소리가 안 나와서 음음음 이러고 때우는 걸 봤거든요.

근데 이번 케이팝에서 이미쉘은 런투유 다 불렀잖아요.

그게 이미쉘이 음을 낮춰 불러서 가능했던 건가요???

 

아웅... 질문이 완전 쌩 초보수준이네요ㅠ_ㅠ

부끄럽구요...ㅠ_ㅠ

IP : 210.93.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강
    '12.3.13 2:20 PM (180.65.xxx.44)

    저는 휘트니팬입니다. 그렇다고 아는게 많진않지만..
    휘트니는 성가대에서 노래부르는 가수였나?그랬어요. 그러다가 유명프로듀서에게 발탁되어 첫음반부터 초대박 (밀리언셀러?)이 났어요. 세이빙 올마이 러브 포유 등 그 음반에 명곡이 많아요
    휘트니 어머니도 가수고,조카도?가수인가 그래요, 그집안이 다 한노래하나봐요
    머라이어 캐리랑 라이벌이라고 하지만,거의 휘트니에게 비교가 안돼요, 가창력이 워낙 탁월하지요
    마약하고 목이 완전히 간 상태에서도 휘트니 특유의 음색이 살아있어요,
    바비 브라운하고 결혼하기전에는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편인데,바비브라운이 사생활이 지저분하고 마약하고 그런놈이거든요, 그놈하고 결혼하고부터 인생이 고꾸라졌어요, 바비한테 맞기도 하고,바비가 여자문제로 속썩이고 같이 마약하고..나중에는 딸까지..그래도 재기하려고 노력하고 재기하나 했는데....

  • 2. 추가
    '12.3.13 2:25 PM (125.178.xxx.169)

    전성기때는 외모도 출중했지요..실은 길거리를 가다가 어떤 모델 에이전시가 휘트니가 너무 예뻐서 모델로 발탁을 했다고도 하네요. 휘트니 가족중에 유명가수도 있었는데 제가 그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윗분말씀처럼 노래 잘하는 가수는 있으나(머라이어 캐리처럼) 목소리까지 감미롭고 아름답기는 힘들지요.머라이어 캐리는 가창력은 있으나, 웬지 건조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는 아니지요. 제친구 어머니가 성악과 교수이신데, 오래전 휘트니 목소리를 듣고 어쩜 저렇게 잘 부르느냐고 입을 다물지 못하셨다는.클래식 성악에서 볼때에도 그 가창력이나 발성이 어느 누구보다도 뛰어났던거 같아요..정말 남자 잘못 만나서 인생 망친 케이스이지요..너무 안타깝네요..휘트니가 바비를 너무 사랑했데요.안그랬음 그런 남자 버리고 깔끔하게 잊어버릴수 있는데,,

  • 3. 원글
    '12.3.13 2:40 PM (210.93.xxx.8)

    와~~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휘트니 팬들이 바비브라운을 미워했던 거였군요!
    맞고 그랬단 소리는 들었어요...
    세이빙 올마이~ 노래가 데뷔곡이라니...
    난이도 장난 아니던데...
    정말 타고난 디바였나보네요.
    휘트니 음색이 정말 예쁘고 매력있어요...

    근데 영화 는 결혼 하기 전에 찍은 건가요?
    이미 스타덤에 올라선 다음에 찍은 거겠죠?(거기서도 톱스타로 나오니...)

  • 4. 아주 팬
    '12.3.13 2:53 PM (121.161.xxx.230)

    팬이라 댓글다네요. 모델도 하고 가수도 했었답니다. 성가대에서 노래부르다가 발탁됏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난 조건들이 너무 좋아서 하느님의 은총이 그녀에게 가득 내렸다고 생각햇는데 남편을 잘못 만나 마약때문에 단명하기까지... 참 아픈 사연의 가수가 되었네요.
    종은 곡으로는 님이 말씀하신 그곡이 케빈 코스트너와 함께 주연했던 보디가드 삽입곡인데 원곡은 돌리파튼이 불렀어요. 휘트니의 대표하는 노래중 a1l the man that i need 도 원곡이 따로 있고 i believe in you and me도 원곡이 따로 있지만 휘트니로 인해 재조명된 곡이지요.
    재기하기 위해서 불렀던 i look to you는 전성기때보다는 못하다고도 하지만 가사까지 참 절절해서 참 좋은 곡입니다.
    만약 다운받아 들으실려면 http://www.4shared.com/에 가셔서 검색해보세요.
    캐롤이랑 참 많아요, 그리고 저세상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머라이어캐리보다는 개인적으로 휘트니가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 5. ...
    '12.3.13 3:18 PM (110.10.xxx.202)

    저두 팬이에요.
    머리이어캐리보다 휘트니의 목소리가 더 담백하고
    끈적이지 않아 전 휘트니의 노래를 사랑ㅎ해요.
    요즘 4shared 가 다운이 잘 안되던데요....

  • 6. 고맙습니다
    '12.3.13 3:25 PM (210.93.xxx.8)

    댓글에서 많이 배우네요^^
    that's whta friends 노래 알아요!
    이 집안이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나보네요.
    예전에 뭣 모를때 바비브라운 음악도 많이 듣고 했었는데...ㅠ_ㅠ
    이제 바비브라운이 미워질라고 하네요-_-;;;;

    i took to you 도 한 번 다운받아서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greatest love of all
    '12.3.13 4:17 PM (218.233.xxx.18)

    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are future
    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란 것을 믿어요
    Teach them well and let them lead the way
    아이들을 잘 가르쳐서 그들이 이끌어 나가게 해야죠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아이에게 그들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일깨워주세요
    Give them a sense of pride to make it easier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잘 나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Let the children's laughter
    아이들의 웃음은
    remind us how we used to be
    우리의 어릴적 모습을 생각나게 해요







    Everybody searching for a hero
    모두가 영웅을 찾고
    People need someone to look up to
    사람들에겐 존경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해요
    I never found anyone who fulfill my needs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누군가를 찾지 못했죠
    A lonely place to be
    외로운 곳이에요
    and So I learned to depend on me
    그래서 홀로 설 수 있는 방법을 배웠어요







    I decided long ago,
    오래전에 결심했어요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s
    누군가의 그림자속에서 걷지도 않겠다고
    If I fail, if I succeed
    실패하든, 잘되든 간에
    At least I'll live as I believe
    적어도 저는 제가 믿는대로 사는거잖아요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제가 빼앗기는게 무엇이든 간에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저의 존엄성은 빼앗지 못해요
    Because the greatest love of all
    가장 위대한 사랑은
    Is happening to me
    저에게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I found the greatest love of all Inside of me
    가장 위대한 사랑이 제 안에 있단걸 알았어요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가장 위대한 사랑을 하는게 어려운게 아니에요
    Learning to love yourself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게
    It is the greatest love of all
    가장 위대한 사랑이에요





    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are future
    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란 것을 믿어요
    Teach them well and let them lead the way
    아이들을 잘 가르쳐서 그들이 이끌어 나가게 해야죠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아이에게 그들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일깨워주세요
    Give them a sense of pride to make it easier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잘 나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Let the children's laughter
    아이들의 웃음은
    remind us how we used to be
    우리의 어릴적 모습을 생각나게 해요
    I decided long ago,
    오래전에 결심했어요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s
    누군가의 그림자속에서 걷지도 않겠다고
    If I fail, if I succeed
    실패하든, 잘되든 간에
    At least I'll live as I believe
    적어도 저는 제가 믿는대로 사는거잖아요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제가 빼앗기는게 무엇이든 간에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저의 존엄성은 빼앗지 못해요
    Because the greatest love of all
    가장 위대한 사랑은
    Is happening to me
    저에게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I found the greatest love of all Inside of me
    가장 위대한 사랑이 제 안에 있단걸 알았어요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가장 위대한 사랑을 하는게 어려운게 아니에요
    Learning to love yourself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게
    It is the greatest love of all
    가장 위대한 사랑이에요
    And if by chance, that special place
    혹시 우연히라도, 당신이 꿈꿔왔던
    That you've been dreaming of
    특별한 곳에서
    Leads you to a lonely place
    당신이 외로움을 느낀다면
    Find your strength in love
    사랑이 갖고 있는 힘을 발견하세요

  • 8. 천상의 목소리
    '12.3.13 5:19 PM (116.122.xxx.154)

    정말 휘트니 휴스턴 목소리는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애요

    앞으로 이런 가수가 또 나올 수 있을까요...

    듣고 있으면 소름이 쫙~ 눈물이 나요...ㅠ ㅠ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all at once' 와 'didnt almost have it all' 이에요

    한번 들어보세요..들을수록 좋더라구요

  • 9. 원글
    '12.3.13 5:41 PM (210.93.xxx.8)

    올앳원스 디든 올모스트 접수합니다.
    슥슥~~

  • 10. //
    '12.3.13 10:02 PM (14.35.xxx.226)

    you tube 동영상 싸이트에서 휘트니검색해보세요
    무궁무진한 뮤직비디오와 노래들을 볼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그냥 09:45:07 10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1 Dgi 09:41:31 190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250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2 .. 09:40:03 50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2 수능 09:37:43 126
1772749 사직서 00 09:33:44 157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7 ... 09:32:50 349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라나 09:31:15 116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3 그래도 09:30:49 435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353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7 걱정맘 09:25:27 947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63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1 09:22:06 392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124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418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5 ... 09:16:48 945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379
1772737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 09:15:23 126
1772736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90
1772735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4 ..... 09:13:01 482
1772734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5 ... 09:12:20 256
1772733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6 piano 09:07:47 577
1772732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235
1772731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39 74년생 09:01:24 1,610
1772730 생새우 실온 2시간 2 또 경동시장.. 08:59:41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