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원동으로 이사갈려고 하는데요, 여자아이 학교환경 좋은곳 추천부탁드립니다.

잠원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2-03-13 13:47:16
저의 예산은 4~5억 사이이구요..15년 이내 아파트를 원합니다.
여자아이 둘 초등학생입니다. 남편직장인 고속버스 터미널(7,9,3호선)과 가까운 곳이어야 해서요(출퇴근이 너무 이르고 빨라서 가까이 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아이는 그냥 보통 수준의 성적이구요. 학원을 많이 보내고 싶지는 않아 방과후가 잘 되어 있었음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방과후를 좋아하고 학원은 힘들어하거든요.
치마바람이나 사교육 강하지 않고,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는곳이었으면 합니다.(너무 어려운 조건인가요?)
전 아이 공부에 올인할 생각은 없으나, 그렇다고 신경을 안쓸수도 없구요..난감합니다.
대치동으로 이사간 친구들이 만족한다는데 전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에 살고 싶지가 않네요..물론 비용도 많이 모자라구요.
여기 게시판에 검색해보니(몇일동안) 대치동이 오히려 아이 키우고 학교 보내기가 편하다고 하시네요..정말 그런가요?
대치동에 좋은 여중 여고가 많은 것 같긴 한데,,저희 가족 재산과 생활을 올인해서 아이교육에 투자하는게 맞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구요..
전 아이 공부와 가족의 생활 등을 적절하게 고려해서 잠원으로 생각중인데요..제 선택이 맞는걸까요???

IP : 125.178.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화는....
    '12.3.13 2:05 PM (116.37.xxx.141)

    시험보고 가는 자사고? 뭐 그런 학교 아닌가요?

    잠원동 에선 신동초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친구가 그 옆 반원 초? 이름 가물가물...보내는데 신동을 더 좋아라 한데요. 둘다 방과후 과목 많더라구요

    여학생이면 숙명 경기 등등 대치동이 더 좋지 않아요?
    전 아들이라 여기까지 얘기하고 가네요

  • 2. 글쎄요
    '12.3.13 3:00 PM (203.248.xxx.14)

    잠원동 동아아파트 추천합니다..시설 괜찮습니다.
    30평대 전세가 4억5천정도입니다..교통,편리성은 최고입니다.
    초등학교는 원촌이나 반원이 더 좋습니다....
    원촌은 GS자이아파트 안에 있는데 동아에서도 가깝습니다..바로 길건너..
    혹자는 GS자이때문에 동아사는 사람이 위축된다고 하는데 직접
    살고있는 사람으로 그런 것은 별로 느끼지 못합니다.
    방과후 수업 잘되어 있고요.
    일단 애들이 아직 초딩이니까 중학교까지는 잠원동쪽 학교는 거의 최고입니다.
    다만, 잠원동에는 고등학교가 없어서 그렇지만..그것은 아직 한참후 일이죠.

    신동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고 신동초쪽은 약간 외져서 교통이나 편의시설이 별로예요.

  • 3. 초등
    '12.3.13 3:20 PM (211.51.xxx.98)

    일단 초등학교만 보면 반원초가 가장 낫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중학교는 경원이 좋구요. 둘 다 방과후 학습이 잘되어 있어요.
    그 반경에 드는 아파트가 한신 4차, 6차, 우성, 2차, 그리고 그 사이에
    한 동만 있는 14차(?)인가 있구요. 여기는 거의 다 30년 넘은 아파트여서
    전세로 오시기에는 좀 무리가 있네요. 그러나 남편분 3,7,9호선을 이용하기에는
    최고의 입지입니다. 이보다 좀 더 새 아파트로는 반포한신이나 중앙아파트가
    킴스 맞은 편 쪽에 있는데, 고속터미널역에서 약 10분은 걸어야 합니다.
    일단 고속터미널 역에 오셔서 직접 입지를 살펴보세요. 이쪽이 아니면
    비교적 새아파트로 잠원동에 청구1차, 2차, 그리고 동아아파트, 브라운스톤 등이
    있는데, 여기는 애매하게 상당히 걸어야 하는 위치여서 아마 남편분이
    다니시려면 좀 힘들거예요. 남편분을 위한 입지로는 앞서 말씀드린 4차, 6차, 우성이
    최적의 입지네요. 그리고 여기가 신세계 맞은 편으로 온갖 편의시설 면으로도
    최고긴 하죠. 이쪽에서 좀 깨끗한 곳을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여기 학군이 반원초, 경원중, 그리고 고등학교는 반포고, 서초고, 세화여고(여긴
    요즘 자사고인가요?)로 배정받아요.

    한번 돌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61 유도분만 하신분들 ㅇㅇ 10:10:43 1
1773060 재수생 성적표 우편으로 오나요? .... 10:10:15 7
1773059 티비에서 우간다 여성 도와달라고 후원금 모집하는데 00 10:08:50 56
1773058 디지탈 피아노사서 치고있는데요 ㅇㅇ 10:08:45 29
1773057 시누의 이런 사고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2 가족 10:04:36 248
1773056 주식 얘기 2 10:03:27 209
1773055 호텔사우나 1 후후후 09:59:49 172
1773054 싱어게인4 55호가수 좋아하시는 분~~ . . 09:59:35 122
1773053 딸아이 지방대 다니는데 간호전문대 권유 어떤가요 9 .. 09:58:13 366
1773052 홀시어머니 삐짐 진짜 받아주기 힘드네요 19 ㅇㅇ 09:58:11 451
1773051 친정부모상에 시조카들은 오지 않는 건가요? 27 궁금 09:52:33 634
1773050 요즘 고환율 보니 생각났는데요 7 ㅇㅇ 09:46:52 400
1773049 경기대 3점초반 수시로 붙기 힘드나요 15 깊은가을 09:46:30 431
1773048 .수능 본후 어른스럽지 못한 저의 마음 15 콜라와사이다.. 09:45:51 626
1773047 하이닉스 살까요 ㅋㅋㅋ 7 .. 09:45:00 835
1773046 안마의자 안쓰시는분 저한테 당근하세요^^ 5 Zion 09:42:15 403
1773045 초등학생 아이 장염인데요.. 3 ddd 09:42:08 80
1773044 크린토피아에 세탁 맡기고 옷을 손상시켜서 배상해준다는데요. 3 보상 09:41:28 259
1773043 싱글 삼촌이나 고모상에 조카 배우자도 꼭 가나요? 13 궁금 09:34:44 558
1773042 곰탕 끓였는데요~ 기름이 안 굳혀졌어요! 5 초보중초보 09:29:10 431
1773041 네이버 주주오픈톡방이 의외로 재밌네요. 4 ㅇㅇ 09:27:29 593
1773040 대학생 딸아이 생리불순때문에 힘들어해요 5 캔디 09:26:46 208
1773039 제니는 의상이 좀.. 16 09:21:11 1,549
1773038 환율 1473원 돌파, 1500원이 뉴 노멀일까요 31 ... 09:18:26 847
1773037 수능최저 9 ㅠㅠ 09:14:39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