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인표 힐링캠프 재밌게 봤어요..

인표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2-03-13 08:51:26

어제 차인표 힐링캠프 재밌게 봤어요..

인표씨 은근  남을 참 잘 웃기는 사람 같아요..

다시태어나도 신애라랑 결혼하겠다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부부가 같은곳을 바로보고 인생을 항해하기가 참 쉽지않은것 같은데...

IP : 59.5.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3.13 8:55 AM (121.180.xxx.75)

    저두요...어제 재미있더라구요

    그프로 은근히 사람을 끄네요...
    카메라기법?이 다른가요...분위기도 좋고...

    한혜진 얼짱대변인~~ㅋㅋㅋㅋ

  • 2. 저도그랬어요
    '12.3.13 9:20 AM (110.70.xxx.9)

    진지하고 솔직담백함에 엉뚱하게 툭툭 터지는 유머가 적절하게 섞여 정말 유쾌하게 웃으면서 봤어요
    따뜻한 선한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에요
    40넘은 남자의 눈빛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라 부르고 싶더군요

  • 3. 노처녀 짝
    '12.3.13 9:24 AM (211.234.xxx.130)

    어제 힐링캠프 보면서
    차인표에게 호감과 끌림을 느꼈어요
    네 제가 저런남자를 찾아왔던거같아요
    차인표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데
    저 시집가기 어렵겠죠? ㅠ

  • 4. ......
    '12.3.13 9:53 AM (211.201.xxx.161)

    너무 잼나게 봤어요
    기부하게 된 동기 얘기할땐 눈물도 살짝..
    차인표씨 진국인거 같아요 ㅋㅋㅋ

  • 5. 우유
    '12.3.13 9:53 AM (59.15.xxx.76)

    솔직 담백 그 자체
    진솔하고
    신애라씨 좋겠다 하는 생각 들었음

  • 6. 마이마이
    '12.3.13 9:55 AM (119.67.xxx.185)

    맞아요. 정말 매력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자기가 발연기라는걸 너무 자연스럽게, 솔직하게 인정하는거 보고 사람이 참 된 사람이다 싶었어요.

    보통 자기 약점 건드리면 발끈하게 되고, 방송이라 하더라도 구구절절 변명하기 바쁘잖아요.

    대물 때 상받고 소감으로 기부 이야기 한것보다 "저, 이 상 안주셔도 안섭섭해하는데.." 라고 말한게

    더 감동적이었어요.

    보통 큰 작품 하고 시청률 좋거나 하면 사실 배우가 연기 못해도 섭섭해 하고 삐질까봐 상 주잖아요.

    그걸 있는그대로 이야기 하는 자체가 신선하고 또 그 솔직한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 7. 참...
    '12.3.13 10:16 AM (211.173.xxx.199)

    예전부터 인간이 된 사람이다 라고 느꼈어요.

    007배역 거절했던거하며 ,,(말도 안되는 역활). 때론 연기자들중에

    말하는것보고 급 실망하는이와 오히려 그반대 경우가 있죠. 바로 이사람이 그래요.

    참 매력있어요.

  • 8. 저도요
    '12.3.13 10:21 AM (112.168.xxx.63)

    차인표씨 예능에도 잘 안나오고
    연기할때도 진지한 연기가 많아서
    재미있는 사람이란 생각 못했어요.
    그냥 좋은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어제 프로 보고 너무 재미있고
    진솔한 얘기와 꾸밈없이 표현하는 부분들
    정말 멋지더라고요.

  • 9. 마이마이
    '12.3.13 10:25 AM (119.67.xxx.185)

    아, 그리고 어제 한 그 이대생과의 소개팅 이야기 너무 웃기지 않나요?

    저, 아이 재우고 TV 보기때문에 왠만하면 크게 웃지 않는데, 어제는 정말 크하하하 소리지르면서 웃고

    너무 웃어서 눈물 나왔어요.

    평생간직하고 싶었다던 손수건 ㅋㅋ

  • 10. ..
    '12.3.13 10:57 AM (211.221.xxx.168)

    저도 재밌게 봤어요.
    근데 제일 못번다는 전국 4등한 큰형....대~ 기업 상무 더라구요.
    그냥 소소한 중소기업 정도 생각한 제 기준이 너무 소박했던거지요.
    좀 씁쓸하더라구요. 수준이 다르다는 말이 떠오르는것이..^^;;

  • 11. 마이마이님
    '12.3.13 11:09 AM (112.168.xxx.63)

    저는 그 소개팅 얘기 못 봤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ㅎㅎ

  • 12. 마이마이
    '12.3.13 11:24 AM (119.67.xxx.185)

    소개팅 얘기 해달라셔서, 다시 로그인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건 직접 보셔야 할거 같은데..

    차인표가 미국가기 3주전에 형이 여자랑 소개팅을 소개시켜줬대요.

    차인표 그때 하는 말이 "여자랑 좀 즐기라고" 라고 해서 MC 들이 당황하니 "엔조이 하라고" 라고 해서

    또 웃음줬구요..ㅋㅋ

    그냥 여자 만나봐라 재밌게 연애도 해보라 이런 의미인데, 차인표가 어휘선택을 잘못해서요

    어쨌든...이대 축제 가서 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헤어지면서 차인표가 자기는 사실 미국으로 떠날거다..

    하니 여학생이 잠깐 기다리라 하고는 까페밖에 나갔다 오면서....

    이별의 선물이라며, 손수건을 예쁜 포장지 그것도 종이 포장지보다 몇백원 비싼 반들반들한 비닐제질

    포장지에 곱게 포장을 해서 주더래요.

    차인표가 자기는 미국 떠나고 그래서 다시 만날수는 없지만 그 손수건은 평생 간직하겠다고 했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속이 안좋더래요.

    그래서 마음이 안좋았다구요? MC 들이 그러니까...아니고 배가 아팠다고..ㅋㅋ

    그런데, 가는 건물마다 화장실이 잠겨있어서 정말 이곳저곳 미친듯이 뛰어다니다가 겨우 한 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봤는데 휴지가 없었데요.TT

    MC 들이 설마..설마...이러는데도 담담하게..

    포장지는 비닐이라 닦일수가 없는 재질이라 결국...손수건으로 해결했다고...

    자긴 정말 그 손수건 평생 간직하고 싶었다고 ...

    그런데, 정말 차인표가 진지하게 그러는데, 정말 떼굴떼굴 구르면서 웃었어요.

    이럴게 아니라 VOD 로 꼭 보세요!

  • 13. 마이마이님
    '12.3.13 2:23 PM (112.168.xxx.63)

    글로만 읽어도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12 어린이들 잘 때 고개 이리저리 굴리는거 방지하는 법 있을까요? 5 차에서 2012/03/28 486
87111 세무일과 간호조무사중... 어떤일을 해볼까요? 5 막강 고민중.. 2012/03/28 2,379
87110 꼭 사과를 받아야만 마음이 풀리시나요? 4 고민 2012/03/28 981
87109 사춘기 아들 땜에 마음이 너무 아파요. 6 사춘기 2012/03/28 2,189
87108 회사별로 효과,성분이 차이가 나나요? 1 홍삼잘아시는.. 2012/03/28 344
87107 입영일자 때문에 문의합니다. 12 입영 2012/03/28 796
87106 19대 총선 금품사범 72% 늘었다 1 세우실 2012/03/28 367
87105 50~60만원대 가방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허브 2012/03/28 2,686
87104 아이가 티눈치료시작하고 너무 아파해요 6 티눈 2012/03/28 2,617
87103 집 선택 조언 좀 주세요 ㅠㅠㅠ 5 고민중.. 2012/03/28 1,240
87102 주진우기자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예약판매중입니다. 7 책 주문하고.. 2012/03/28 1,142
87101 회하고 어울리는 음식 4 손님초대 2012/03/28 740
87100 미국 영양제만 이리 큰건가요 5 너무크다 2012/03/28 1,428
87099 직장에 다닐지 전업주부를 할지- 내용 삭제 14 고민중 2012/03/28 1,449
87098 바깥볼일 없이 집에서 육아하시는 전업맘님들.... 23 육아는힘드러.. 2012/03/28 2,763
87097 강아지눈언제떠요? 4 ..... 2012/03/28 1,337
87096 등교 도우미 비용은? 8 아이맘 2012/03/28 1,747
87095 S.O.S! 가장 쉬우면서 비주얼이 화려한 요리는 무엇이 있을까.. 14 전생에 나라.. 2012/03/28 2,792
87094 여드름 꼭 치료 받아야 하나요? 7 .... 2012/03/28 1,334
87093 아들 때문에 웃어요. 6 베이커리 2012/03/28 981
87092 식물까페에서 간단한 이벤트 할만한거 있을까요?(사자성어,나무이름.. ^^ 2012/03/28 551
87091 성조숙증 호르몬 억제 치료안하시고 자연의 섭리로 키우신분 계신.. 6 키다리 2012/03/28 4,241
87090 알고먹으면더좋은감자 이렇게해서 드세요 신신 2012/03/28 727
87089 초등 여자애들 몇학년부터 사춘기가 오던가요 1 요즘 2012/03/28 976
87088 맞춤법 질문 하나 할게요^^ 2 질문맘 2012/03/28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