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굵고 짧은 사람 스키니 정말 싫어요

숏달 조회수 : 12,176
작성일 : 2012-03-12 18:12:14

 

이젠 아줌마 옷 사러 가도 바지가 스키니더군요

약간 좀 헐렁한거 없냐고 하니까

없다고

청바지는 벌써 작년부터 일자바지도 없다고 그러구요

도대체 뭘 입으라는건지

왜 유행하면 그것만 나와요

사람의 체형이라는것도 있는데.

어쩔수 없이 바지를 샀지만

종아리 울룩불룩 정말 보기 흉해요

아가씨처럼 몸매라도 좋으면 몰라도

밑에 보니 구두도 이상한 모양이 유행인가봐요

댓글보니 돼지족발처럼 보인다고

숏달이 스키니에 그 구두까지 신으면 볼만할거 같네요

IP : 123.213.xxx.15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3.12 6:17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스키니 바지 싫어요.
    어쩔수 없어 입고 다니긴 하는데 어서 빨리 유행이 바뀌길 기다리고 있어요.
    그나저나 돼지족발...너무 웃겨요.전 발가락이 길어서 발가락 사이가 더 많이 보이겠군요.ㅜㅜ

  • 2. ...
    '12.3.12 6:19 PM (121.146.xxx.85)

    님 이제 어떡해요 ㅠㅠ

  • 3. ㅠㅠ
    '12.3.12 6:19 P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겨우내 찾아도 진짜 스키니..뿐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봄가을에는 9부 바지로 검색하면 허벅지 낙낙한거 나와요. 기장도 짧아서 수선하지 않아도 되구.

  • 4. 숏달
    '12.3.12 6:21 PM (123.213.xxx.153)

    레깅스패션 언제 가나 했더니 가지를 않네요

    우리나라는 왜 유행하면 한가지만 나오냐구요

  • 5. 저두요..
    '12.3.12 6:22 PM (220.86.xxx.224)

    저도 스키니 싫어요..ㅠㅠㅠㅠ
    청바지도 스키니진 밖에 안나오고..진짜 ㅠㅠㅠㅠㅠ

  • 6. 숏달
    '12.3.12 6:24 PM (123.213.xxx.153)

    청바지가 제일 힘들어요

    발에 살 많은 사람은 발도 안 들어갈 구멍

    보기만 해도 숨막혀서 직원이 입어보란 소리에 줄행랑 쳤어요

  • 7. 어쩌나
    '12.3.12 6:24 PM (14.138.xxx.221)

    저도 스키니 한번 못 입는데 그냥 구매대행해서 외국서 사요 그런데요
    어쩌나........
    올해는 스키니 칼라진 유행이랍니다..
    맑은 하늘색, 분홍색, 다홍색 스키니 칼라진요!!! 흑.................

  • 8. ...
    '12.3.12 6:26 PM (121.146.xxx.85)

    발에 살 많은 사람은 발도 안 들어갈 구멍

    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숏달
    '12.3.12 6:27 PM (123.213.xxx.153)

    검은색 입어도 굵은데 밝은색은 지못미 !!!!
    저도 작년에 미쳐서 하늘색 레깅스 사놓은거 있어요
    집에서 입어보고 좌절하고는 한번도 못 입고 나갔어요

  • 10. 전 열심히
    '12.3.12 6:29 PM (211.212.xxx.89)

    인터넷 검색해서 일자바지 샀어요.
    빅사이즈 옷 파는 곳에서는 일자바지 나오더군요. 스판이 맘에 안들었지만
    원래 치수보다 한 치수 크게 샀더니 딱 보기 좋을 정도여서 만족해요.
    검정바지도 필요했는데 검정바지는 다 스키니라서 어쩔수없이 스키니로 샀는데
    이것도 한치수 크게 사니 울퉁불퉁 안하던걸요. 울퉁불퉁한 모습 보이기 싫으면
    한치수 크게 사면 되더라구요.

  • 11. 전 다시러요.
    '12.3.12 6:31 PM (121.169.xxx.126)

    155미만, 66이상 사이즈의 사람들은 사람 취급도 안하나봐요.

    죄대 날씬하고 키큰것들 위주로 나오고. 전 정말 용감하게 살아요. 씽

  • 12. ....
    '12.3.12 6:35 PM (61.105.xxx.12)

    짙은색 단색 레깅스나... 띠오리 바지 같은것 (밑으로 좁아지나 달라붙지 않는... 바지 입으세요.

    키작고 좀 통통하면 원피스가 낫죠...

  • 13. ....
    '12.3.12 6:45 PM (59.15.xxx.229)

    그래서 요즘 옷을 못사겠어요
    맞는 옷이 없음
    저같은 저주받은 하체의 소유자는 멀 입으라는건지
    츄리닝이나 입고 다녀야지 ㅠ.,ㅠ

  • 14. caffreys
    '12.3.12 6:49 PM (203.237.xxx.223)

    부츠컷이나 일자는 재고 팔기 땜에 훨씬 싸요.
    개스나 CK 같은 것도 얼마전 신세계에서 엄청 세일하는 거 봤어요.
    어바웃이나 네이버 쇼핑에서 원하는 브랜드와 부츠컷 으로 검색해보세요.

  • 15. 소이닥
    '12.3.12 6:50 PM (58.148.xxx.29)

    슬림 일자 진 입으세요.. 그나마 나아요..ㅠㅠ

  • 16. 저요저요
    '12.3.12 6:52 PM (124.56.xxx.5)

    저 오늘 딱 이얘기 쓰려고 했었잖아요.내 마음속 들여다본듯 똑같은 얘기에요.ㅜ.ㅜ
    진짜 청바지가 최악이지요.
    가뜩이나 불편한데 거기다 밑위까지 짧아요.전 애 둘낳고 스키니 만큼이나 골반바지도 싫어요.
    어쩌라는건지...정말 입을 바지가 없어요.
    너무 슬퍼요ㅜ.ㅜ

  • 17. 엥겔브릿
    '12.3.12 6:55 PM (61.102.xxx.228)

    저는 신랑이랑 가끔 주말에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에 쇼핑가는데
    때때로 일요일에 브랜드 청바지들을 세일하더군요.
    가서 둘러보면 꼭 스키니 아니어도 여러 가지 핏들이 다양하던대요. ^^
    일자도 있고 통 넓은 것도 있고.

    주말에 바람쐰다고 생각하시고 한번 놀러가보세요~ ^^

  • 18. ...
    '12.3.12 7:10 PM (222.233.xxx.161)

    유행은 돌고 돈다는데 스키니는 유행이 안 지나가나봐요...

  • 19. 솔직히
    '12.3.12 7:28 PM (218.51.xxx.162)

    한국인 체형에 스키니 레깅스 웃겨요. 특히 스키니 어울리는 사람 정말 찾기 힘들어요. 연예인도 웃긴 경우 많구요. 잘 찾으면 스키니 아닌 바지 얼마든지 있어요. 저는 제 체형에 맞는 살짝 부츠컷스타일로 유행 상관없이 입구요. 유행이라고 내 체형에 안어울리는거 억지로 끼어 입을 생각없어요.

  • 20. 그래서 저는...
    '12.3.12 7:31 PM (59.13.xxx.244)

    상체 55 하체 77.............ㅠ.ㅠ 저주받은 하체 무슨짓을 해도 ..안 바껴요..
    바지는 맞는거 찾기 힘들고..찾아도 윗옷이랑 코디해도 예쁘지가 않아요
    요즘..저는 ..만들어 입습니다...ㅠ,ㅠ

  • 21. 저주 하체
    '12.3.12 7:52 PM (112.168.xxx.112)

    저두요ㅜㅜ

    유행했다하면 한가지만 나오는거 정말 슬퍼요.
    이놈의 스키니진, 레깅스 유행은 언제 지나갈까요ㅜㅜ

  • 22. 저주 하체
    '12.3.12 7:52 PM (112.168.xxx.112)

    55이상이면 옷도 못 사입는 엉엉ㅜㅜ

  • 23. 바지
    '12.3.12 8:27 PM (222.105.xxx.183)

    배기바지도 있는데요~
    전 허벅지가 통통이라 배기바지 즐겨 입습니다. 입어보세요^^

  • 24. 진짜..
    '12.3.12 8:50 PM (220.116.xxx.187)

    스키니는 다리가 더 짧아 보임. 청바지 안 입은지 몇 년 됐어요..

  • 25. ==
    '12.3.12 10:17 PM (92.74.xxx.187)

    뭘 또 스키니 어울리는 사람이 없나요. 날씬하고 힐 신으면 그런대로 이쁜 아가씨들 많던데요.

  • 26. ==
    '12.3.12 10:18 PM (92.74.xxx.187)

    그런데 부인들 옷까지 전부 스키니만 나온다니 그건 좀 놀랍네요. 아줌마들은 진짜 스키니 아니던데;

  • 27. .‥
    '12.3.12 11:23 PM (223.33.xxx.144)

    더짜증나는거. 임부복도. 스키니밖에안나와요. 배만. 밴드고. 밑에는스키니. 원래. 뚱한데다. 임신까지했는데. 스키니청바지입어야하나요?

  • 28. 애엄마
    '12.3.13 3:38 PM (110.14.xxx.142)

    배기바지의 세계로 오세요~ ㅋㅋㅋ 이번달에 두벌이나 질렀어요...아주 얌전한 스타일로..오랜만에 여유있는 바지입으니 새롭고 좋데요..

  • 29. 레깅스패션혐오
    '12.3.13 3:45 PM (115.143.xxx.59)

    하체비만인 사람들 배기바지입으면 더 뚱뚱하지 않나요?그래보이던데..

  • 30. ㅇㅇ
    '12.3.13 3:51 PM (223.33.xxx.46)

    저도 배기팬츠 얘기하려고했는데..

    9부쯤 되는 배기팬츠 사 입으세요.왠만해선 다 잘어울려요.

    스키니는 상의선택하기가 좀 까다롭더라구요.

    힙라인 드러나면 너무 민망.;무조건 롱티로 코디해야하는 단점이...

  • 31. ....
    '12.3.13 4:42 PM (180.230.xxx.22)

    집에 있는 일자형같은 청바지는 다 버려야하는지ㅜㅜㅜ
    유행은 돌고 도는게 아닌가봐요..

  • 32. 숏달
    '12.3.13 4:58 PM (123.213.xxx.153)

    배기팬츠는 다리 더 짧아보이던데요
    저도 배기있는데 남편이 입으면
    뭐라 그래요 이상하다고
    다리가 워낙 짧으니 ㅠㅠ

  • 33. 죄송해요
    '12.3.13 5:11 PM (112.152.xxx.25)

    웬만한 스키니 맞습니다..물론 사이즈 큰사이즈로 사면 다 맞아요 ㅋㅋㅋ
    얼마전 게스 아울렛에서 허리 28 스키니진 샀는데 맞아요 헐...조금 꼈지만 (사실 아랫배 볼록 튀어나왔지만 옷 입음 가려지는 체형이에요)입다보니 늘어나서 잘 맞아요~44살이고 170에 62키로에용 히~
    다리가 이쁜 편이였는데도 아줌마 되니까 뭔가 디테일이 안살아나서 이제스키니진은 접어두고 다른 바지들 눈에 걸려들면 사보려고요 ~ㅋㅋㅋㅋ

  • 34. 그러게요
    '12.3.13 5:20 PM (121.147.xxx.151)

    그넘의 딱 달라붙는 쫄티같은 바지

    날씬한 젊은 분들이 입어도 왠만해선 그닥 ~~

    그 거 입고 멋진 분은 시내에서도 손꼽을 정도던데

    너무 꼴보기 싫어서

    요즘은 할 수없이 한동안 거의 안 입던

    치마를 입고 다녀요.

  • 35. ...
    '12.3.13 5:25 PM (119.64.xxx.92)

    스키니 사려고 인터넷으로 청바지 주문했는데, 실수로 두사이즈 정도 크게 샀더니
    입었을때 일자바지가 되더군요. 좀 큰걸로 한번 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70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016
87169 왜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냐면요.... 주변 사람이 무섭네요 2 ... 2012/03/28 1,046
87168 건물 외벽 페인트 시공하려는데요. 2 건물 2012/03/28 6,867
87167 본야채비빔밥 진짜 맛없네요 4 2012/03/28 1,183
87166 엉뚱한 남자애들 이야기 1 양념갈비 2012/03/28 714
87165 아들은 크면 든든하나요? 49 궁금이 2012/03/28 5,677
87164 좋아하는 팝송이나 유명한 팝송 제목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 13 팝송 2012/03/28 2,253
87163 리멤버뎀이라고 아시나요? 탱자 2012/03/28 433
87162 자녀 실비보험추천요! 3 컴맹 2012/03/28 785
87161 마파두부했는데 맛이 없어요...어떡하죠? 8 현이훈이 2012/03/28 1,245
87160 우리 이모는 6년전 빌려간 돈을 왜 안 갚는걸까요.. 6 2012/03/28 2,612
87159 전번으로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확인 기분 2012/03/28 477
87158 가족중에 보험하는 사람때문에... 6 2012/03/28 1,000
87157 밤12시에 제사를 지내는데 돌쟁이 아기 데리고 꼭 가야하나요 22 제사가 싫다.. 2012/03/28 2,864
87156 학원에 좀 부탁하려 하는데 싫어할까요?(학원안다님) 13 .. 2012/03/28 1,667
87155 두 부류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9 그냥 말해~.. 2012/03/28 2,214
87154 연근초절임이요. 1 궁금 2012/03/28 1,039
87153 요양보호사 ! 직업으로 어떨까요 14 따뜻해 2012/03/28 4,827
87152 아침에 효율적으로 청소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28 1,291
87151 공황장애 극복이 얼마나걸릴까요? ... 2012/03/28 1,945
87150 친정 유산 얘기 좀 해볼께요 26 문득 2012/03/28 6,538
87149 영어 문법 질문!! 2 한숨~ 2012/03/28 818
87148 화나요 ㅜ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거 23 별나라 2012/03/28 2,673
87147 여자들을 밖으로 내모는 사회 60 생각 생각 2012/03/28 7,888
87146 은마아파트에 전 맛있게 하는 집 추천좀... 2012/03/28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