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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등학교와 영훈초등학교 계성초등학교

... 조회수 : 11,569
작성일 : 2012-03-12 16:41:15

 

 

 

지금 아이 7살인데요. 여자아이에요

집은 서초동인데 여기서는 계성초등학교가 위치상으로는 제일 가깝습니다만

주위엔 영훈이나 숭의, 혹은 다른 초등학교도 많이들 보내시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세 군데 모두 경쟁률이 세다 보니 세곳 모두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는데

그래도 학교 정보를 좀 알고 싶어서요...

아이는 지금 영어유치원에 3년째 보내고 있는데 먼저 졸업한 아이들 모두 영훈이나 계성초로 가더라구요

제가 리라초등학교 나왔는데 리라보다 요즘은 위에 언급한 세곳의 학교를 제일 많이들 보내고 싶어하시는듯 해서...

어떤가요? 주위에 공립초등학교도 평판 좋은 곳이 많아서 떨어지면 그냥 집 가까운 공립초 보내도 될듯 한데요

계성은 인성교육도 학교에서 시킨다고 하던데 조부모 재력까지 따지는 학교라는 말을 들어서요.. =.=;;

저희도 경기도에서 서울로 온지 얼마 안돼서 아는게 별로 없네요

위 세곳의 학교정보를 아시는 분은 좀 말씀해주세요.

IP : 222.97.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2 4:44 PM (211.219.xxx.62)

    세군데 다 합격할 수는 없어요. 아이랑 학부모랑 학교에 모여서 추첨으로 뽑는데 서울의 모든 사립초등학교가 동일한 날짜, 동일한 시간에 추첨을 하거든요. 한곳만 골라서 지원하는 거에요.

  • 2. 일단
    '12.3.12 4:45 PM (14.52.xxx.59)

    계성이 3대 재력본다는건 뻥이구요
    추첨으로 뽑는데 재력이 감안 안되죠
    실제로 쥐뿔도 없는 우리 동생도 갔구요 ㅎㅎ
    나중에 편입할때는 혹 몰라두요
    그래도 계성이 제일 투명해요

    영훈은 영어잘 가르치고 공부 좀 하지만 서초에서 멀지요
    리라는 예체능 많이 시켜요,그거 못하면 다니면서 내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서초면 교대 계성 넣어보고 안되면 마세요,공립도 힘들어요 ㅠ

  • 3. 꺄르르
    '12.3.12 4:47 PM (222.106.xxx.124)

    재력이야 뭐... 따지자면 다들 따지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알기로는...
    계성은 강남 유일의 사립인 관계로 경쟁률이 제일 높고요, 카톨릭 쪽 교육이 그런 경향이듯 굉장히 조용한 스타일이에요.
    일부 활달한 남아들의 경우에는 적응이 너무 어려워서 전학가는 경우도 있고요. 복도에 뛰는 아이 하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영훈은... 영어 몰입 교육. 시작과 끝은 영어!
    강남에서 다니기가 남산쪽보다 더 멀어요. 강북구 초입인가 성북구 끝이잖아요.
    길음뉴타운이나 한성대역 인근에 전세얻어서 다니는 경우가 많대요.

    숭의는 그냥 무난무난하고 괜찮은 곳 같아요. 제가 아는 엄마들은 숭의 아니면 계성 지원하더라고요.

  • 4. 앗,,리라가 아니라
    '12.3.12 4:50 PM (14.52.xxx.59)

    숭의였네요,
    숭의는 별 특징이 없어요
    영어도 해야하고 예체능도 해야하고 좋게 보면 무난,나쁘게보면 특화된게 없는거요
    여기도 다니려면 꽤 일찍 나가야 할겁니다
    그리고 셔틀 안오면 진짜 골치에요,교대 계성 중대 정도 생각하세요
    학교 먼데 6년 다니고나면 키 10cm는 덜 큰다고 엄마들이 나중에 한소리씩 합니다

  • 5. 묻어서
    '12.3.12 4:51 PM (211.104.xxx.143)

    중대부속 초등학교는 어떤가요?
    저희 집에서 좀 가까운 편인데...
    저희 딸 아직 4살이지만 저도 미리 정보를 좀 얻고 싶어서요^^

  • 6. ...
    '12.3.12 4:56 PM (222.106.xxx.124)

    중대는 완전 빡세요. 공부를 작정하고 시키거든요.
    아이가 이끄는데로 잘 따라가는 스타일이고 욕심도 있다면 참 좋은 선택일 것 같더라고요.

    그... 학업평가로 학교 순위를 세워놓은게 있는데요.
    노원구의 무슨 사립이 1등이고요. 2등이 중대부속이에요. 우왕...

  • 7. +_+
    '12.3.12 4:56 PM (121.135.xxx.221)

    지금은 골라서 다 보낼수있을거같지만
    추첨해서 되는사람을
    주변에 하나도 못봤네요.

  • 8.
    '12.3.12 5:09 PM (218.48.xxx.236)

    계성 한표~!!

  • 9. 제발
    '12.3.12 8:33 PM (58.143.xxx.202)

    푸하하!! 계성이 인성교육이요? 인성교육이 그렇게 잘되어서 그 학교 나온 나경원 거짓말을 밥 먹듯하고 자기랑 안맞는 사람은 무슨 벌레보듯 비웃는 표정짓고, 남편이란 사람은 판사 직위 이용해서 기소청탁이나 하나요? 적어도 인성교육에는 동의못하겠네요.

  • 10. 되도록이면
    '12.3.12 9:45 PM (89.74.xxx.219)

    가까운 곳으로!!! 영훈이나 숭의는 넘 머네요. 만약되서 8살짜리가 1시간 정도 버스타고 학교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넘 힘들것 같네요.

  • 11. mis
    '12.3.13 8:51 AM (114.201.xxx.33)

    저라면 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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