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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양념불고기를 샀는데요

냄새 조회수 : 4,776
작성일 : 2012-03-12 16:04:04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양념소불고기를 샀는데요

첨에 먹었을때 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몇번을 구입했어요...

근데..예전에 먹었던 맛이 아니더라구요...갈수록 맛이 없어져서...

그래도 가격대비 양도 많고 해서 이번에 구입했는데

세등분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어제 꺼내서 볶아 먹었더니

왜 이리 냄새가 심한지...남편이랑 아이는 그래도 잘 먹는데...

예민한 저는 잘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먹었더니 그나마 먹을만 해서 먹었어요

냉동실에 나머지 2덩이가 있는데...이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역시...한우를 먹었어야...좀 절약할려다가..후회 막심이네요...

IP : 116.122.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컵
    '12.3.12 4:07 PM (119.71.xxx.5)

    불고기전골이요~
    저도 사다가 시부님댁과 반씩나눠서 얼리기전에 볶아먹고, 소분해서 얼려놨다가 전골하기도 하고 버섯과 떡 넣고 궁중떡볶기하기도 하는데 맛있어요~

  • 2. 전 버렸어요.
    '12.3.12 4:21 PM (124.49.xxx.7)

    한동안 잘 먹었는데
    며칠전에 보니 간장이 일본산이어서 뜯은거 환불도 못하고 그냥 버렸어요.
    전에도 일본간장 썼는지는 모르겠네요.

  • 3. 원글
    '12.3.12 4:28 PM (116.122.xxx.154)

    게다가 간장도 일본산이고라?
    버리기는 넘 아까운데...ㅠ ㅠ
    어떻게 구제할 방법이 없을까요?

  • 4. 저 역시
    '12.3.12 4:49 PM (112.150.xxx.199)

    코슷코 가면 잘 사오는 품목이었는데, 어느날은 고기에서 누린내가 넘 심해 그 뒤론 절대 안사요.

  • 5. 액상과당
    '12.3.12 6:09 PM (125.152.xxx.138)

    심심해서 한번 뒷면의 첨가물들을 살펴봤더니, 액상과당이 들어있더군요.
    하도 달짝지근해서 설탕을 많이 넣었나했죠. 액상과당, 그거 별로 좋은 재료도 아니더만...

  • 6. fly
    '12.3.12 8:19 PM (115.143.xxx.59)

    저도 좀전에 냉동실서 꺼내서 해줬는데..누린내 나네요..어떨땐괜찮지만..대부분의 코스트코 불고기는 냄새나요..저도 다신 안사야지하면서...또 사고..
    한번은 장조림감 샀다가 냄새 심해서 버린적있어요.

  • 7. 음...
    '12.3.13 1:38 PM (61.78.xxx.173)

    저두 첨엔 안그랬는데 냉동 한거 먹었더니 냄새나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냉동하구 볶기전에 레몬즙을
    뿌렸더니 안나던데요.

  • 8. 원글
    '12.3.13 7:12 PM (116.122.xxx.154)

    음님...정말 감사합니다..

    레몬즙 한번 뿌려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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