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던 강아지들을 보내려고 하는데요(펑했어요)

똥비이하들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2-03-12 15:17:30

내용 펑했어요

답변 달아주신 분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IP : 1.176.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3.12 3:20 PM (116.120.xxx.4)

    사정이 안된다면 차라리 어디 보호소에 보내고
    매달 후원금 지우너하면 안될까요?
    ㅠㅠ강아지들 너무 불쌍하네요...

  • 2. 에구
    '12.3.12 3:21 PM (122.40.xxx.41)

    강사모에 올려서 좋은분들 찾아 분양해주세요.
    아이들이 얼마나 슬플까요.

  • 3. 아...
    '12.3.12 3:23 PM (1.176.xxx.92)

    아니요 저희 동네에 어머니 아시는 분이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강아지 고양이들 다 키우는분들이시고요
    그 분들께 입양 보내려 합니다 괜찮을까요 저도 눈물납니다
    강아지랑 길냥이들 하나만 보고 제 모든걸 포기하고 2년동안 데리고 있었는데
    오빠는 키우자고 하지만 관리도 사랑도 주지 못하니....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여쭈어 봅니다

  • 4. 샤로나
    '12.3.12 3:24 PM (218.55.xxx.132)

    보호소 보내시면 안됩니다.
    거기는 일정기간 지나도 입양자 안나타나면 안락시 시켜요.
    좋은 분들께 보내는게 더 나을것 같군요.

  • 5. 에구
    '12.3.12 3:25 PM (122.40.xxx.41)

    그렇다면 당연히 주변 분들에게 보내시는게 좋아요.
    동물 사랑하는 분에게 보내는게 첫번째잖아요.

    또 어머니 아는 분이라면 더 잘해주시겠네요.

    애들이 사랑먹고 사는 애들인데 관심을 쏟아주실 수없다면 그렇게 하셔야겠어요.

  • 6. ..
    '12.3.12 3:26 PM (112.151.xxx.134)

    개를 제대로 돌보지도 않는 오빠들조차도.
    애착을 가지는 것 봐서는 아마 어머님께서 돌보던
    강아지들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그런데 돌아가신 어머님이 과연 딸이 개를 위해서
    젊은 시절 ...가만히 희생하고 있는것일까요?
    아닐거에요. 개를 아무리 사랑했던 분일지라도......
    원글님 인생 찾으세요...

  • 7. ..
    '12.3.12 3:36 PM (110.14.xxx.164)

    주변에 좋은분이 계시다니 보내세요
    개를 위해 서도 그게 나을거에요

  • 8. ...
    '12.3.12 3:38 PM (175.211.xxx.154)

    보내세요
    개가 아무리 소중해도 내인생을 포기할수는 없지요
    더구나 입양해 가겠다는 분도 계시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자식을 위해 나를 희생하지말라
    그러면 늙어서 후회한다는 글 많잖아요
    인생의 중심은 나..입니다
    님 인생이 가장 소중하죠
    오빠가 개 키우라고 외국 못가게 하는 것
    정말 정말 말이 안되요
    물론 돌아가신 어머니가 키우던 개니 특별하겠지만
    아무리 특별해도 자식이 더 귀하죠
    님....님인생 사세요
    안쓰러워 마시고 사랑 많이 줄 엄마친구분께 빨리 보내시고
    외국 가세요..

  • 9. 허허
    '12.3.12 3:38 PM (150.183.xxx.253)

    오빠들이 이기적이네요
    자기들은 하나도 안하면서
    동생한테 다하라고 하다뉘

  • 10. ......
    '12.3.12 3:43 PM (1.176.xxx.92)

    윗님들 의견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저는 강아지들 오빠들이 키우게 놔두고 외국에
    가면 되지만 저 없으면 사랑도 받지 못하고 개들끼리 살다시피 해야할텐데
    어찌보면 남들이 보기에 방치 수준이 될지 모르고...개들은 환경이
    안바뀌니 마음에 큰 상처는 없을지 몰라도요..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여러분께 여쭈어 봅니다...
    지금도 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사랑스러운데....화 날 때도 많지 만은요,..ㅠㅠㅠ

  • 11. 이네스
    '12.3.12 5:03 PM (211.234.xxx.115)

    님 힘내세요. 귀한생명들 떠나보내기 어렵겠지만 나중에 외국에서 올때마다 찾아주시고 다시 키우시게 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님 앞날에 좋은분도 만나셔서 멋지게 사시길 어머니의 바램이실겁니다.

  • 12. ...
    '12.3.12 5:04 PM (122.36.xxx.11)

    물론이지요
    키울만한 상황이 되는 사람들하고 사는게 개들에게도 좋아요
    원글님 걱정말고 원글님 인생을 살아요
    무엇보다 중요한게 원글님 자신 입니다.
    인생을 개 돌보미로만 살 수는 없지요
    일도 하고 돈도 벌고 동반자도 찾고....
    얼른 그렇게 하세요

  • 13. 감사합니다
    '12.3.13 3:09 AM (1.176.xxx.92)

    지혜로운 의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2에 언니님들 현답에 감사해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12 입영일자 때문에 문의합니다. 12 입영 2012/03/28 796
87111 19대 총선 금품사범 72% 늘었다 1 세우실 2012/03/28 367
87110 50~60만원대 가방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허브 2012/03/28 2,687
87109 아이가 티눈치료시작하고 너무 아파해요 6 티눈 2012/03/28 2,617
87108 집 선택 조언 좀 주세요 ㅠㅠㅠ 5 고민중.. 2012/03/28 1,240
87107 주진우기자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예약판매중입니다. 7 책 주문하고.. 2012/03/28 1,142
87106 회하고 어울리는 음식 4 손님초대 2012/03/28 740
87105 미국 영양제만 이리 큰건가요 5 너무크다 2012/03/28 1,428
87104 직장에 다닐지 전업주부를 할지- 내용 삭제 14 고민중 2012/03/28 1,449
87103 바깥볼일 없이 집에서 육아하시는 전업맘님들.... 23 육아는힘드러.. 2012/03/28 2,763
87102 강아지눈언제떠요? 4 ..... 2012/03/28 1,337
87101 등교 도우미 비용은? 8 아이맘 2012/03/28 1,747
87100 S.O.S! 가장 쉬우면서 비주얼이 화려한 요리는 무엇이 있을까.. 14 전생에 나라.. 2012/03/28 2,792
87099 여드름 꼭 치료 받아야 하나요? 7 .... 2012/03/28 1,334
87098 아들 때문에 웃어요. 6 베이커리 2012/03/28 982
87097 식물까페에서 간단한 이벤트 할만한거 있을까요?(사자성어,나무이름.. ^^ 2012/03/28 551
87096 성조숙증 호르몬 억제 치료안하시고 자연의 섭리로 키우신분 계신.. 6 키다리 2012/03/28 4,241
87095 알고먹으면더좋은감자 이렇게해서 드세요 신신 2012/03/28 727
87094 초등 여자애들 몇학년부터 사춘기가 오던가요 1 요즘 2012/03/28 976
87093 맞춤법 질문 하나 할게요^^ 2 질문맘 2012/03/28 506
87092 아이책상에 쓸 스탠드 추천 부탁드려요~~ 13 고르기힘들어.. 2012/03/28 1,142
87091 목화솜이불을 세탁기에 빨았어요 ㅠㅠ 10 목화솜 2012/03/28 13,397
87090 오늘은 적도의 남자 방영하는 날... 3 기대만땅 2012/03/28 713
87089 3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8 410
87088 국기원 국기원 2012/03/28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