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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속시린 날씨만큼 혼자노는게 너무 외롭네요

아!외롭다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2-03-12 14:20:50

언제부턴가  핸드폰에 저장되었던 사람들이  지워져가고  이제 남은 이름은 유치원번호.아이들학교번호와 담임샘 번호만 있네요.

제가 인생을 잘못산 탓이겠지요

유일하게 남은건 우리식구

교회집사님한분..이분은 구역예배드리러오라는 전화주시고

식구와 놀면된다  남이 무슨 상관이냐하며 혼자 위로해보지만 삼삼오오 쇼핑다니고 전화통화하고 몰려다니는 분들 보면 제일 부럽네요

혼자라서 위축되고  기죽지만 아이들보면서 힘냈는데 그것도 힘들어요

제가 이세상뜨면 와줄사람이  아무도 없다하니 서글프네요

정말 혼자인게  이추운날씨만큼  몸떨리게  춥게 만드네요

IP : 112.149.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3.12 2:58 PM (1.252.xxx.64)

    군중속의 고독이라면 차라리 혼자인게 편하죠
    서글프고 춥다면 미뤄둔 집안일이라도 하고
    라디오도 켜놓고 하세요

    나랑 맞는 인연은 또 찾아옵니다
    세상공부 사람공부 끝이 없나봐요

  • 2. 저도 ..
    '12.3.12 2:59 PM (112.163.xxx.21)

    원글님 저도 그래요..우째저랑 똑같습니까
    저도 아이들보며힘내요
    가끔 저도 이렇게살다간 애들 결혼할때 아무도 안오겠단생각이들어요
    우리 아이들생각해서라도 씩씩하게 살아요 ..
    날씨도춥고 마음도 시린오후네요..
    힘내요 ...

  • 3. ```
    '12.3.12 3:51 PM (116.37.xxx.130)

    82에서는 친구없이 혼자놀라고 조언하지만 전 아닌것 같아요
    오늘 아이들 학교가고 오랜만에 동네엄마들 나가서 밥먹었어요 개학기념으로요
    수다떨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맛난외식도하고 좋았어요

    주변에 가볍게 차한잔 밥한끼 먹을수있는 지인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여
    님도 먼저 다가가셔서 사귀어보세요 적극적이지 않으면 사람 못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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